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으로 이사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ㅁㅁ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6-03-11 22:37:53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 들어왔는데
층간소음, 측간소음 너무 심해요

바닥이 강화마루라 울림이 큰데다가
윗층에 무개념 부모와 아들이 밤이고 낮이고 없이
쿵쿵대고 뛰어다닙니다. 몇번 말해도 전혀 나아지지 않아서
임신 초기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당장은 아니어도 1년도 못살고 나갈 생각도 하는데
신랑직장이 광화문쪽인데 그 부근으로 빌라 전세 꼭대기층은
어떨까( 지금은 신도시인데 직장과의 거리가 차로 한시간이에요)

아니면 다른 신도시 아파트 탑층으로 가야하나
고민입니다ㅜㅜ

단독주택이 가장 좋겠지만
갈만한 여력이 안되는데 빌라는 어떨까요

층간소음뿐 아니라 이 곳 주변 인프라가 아직 너무 없어서
애기 낳고 생활하는데 차없이 불가능이라 불편할 것 같아서
다시 서울로 가고 싶네요...

광화문에서 멀지 않고 살기 좋은 동네면서
층간소음 피할 수 있는 곳 없을까요...?

IP : 211.200.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1 10:42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올해 학군이. 안좋은 곳으로 이사왔는데요. 정말 조용해요

    애들이 없어요.

  • 2. ㅁㅁ
    '16.3.11 10:58 PM (211.200.xxx.72)

    전세집이라 학군은 전혀 상관 없는데 어느동네 인가요?
    학군보다는 아기낳고 생활이 편한 동네였으면 좋겠어요

  • 3. ^^
    '16.3.11 11:02 PM (175.223.xxx.238)

    지금 사시는 집 바로 윗윗집이요^^
    농담이구요~~^^ 마포구 연남동이나 은평구쪽에 새로 지은 빌라 많아요 광화문 출근도 좋구요~~^^

  • 4. ㅇㅇ
    '16.3.11 11:07 PM (1.233.xxx.249)

    동생네가 층간소음으로 불면제 복용까지 했어요
    아파트 탑층 이사갔는데 정말 좋아합니다
    아파트에 사는 이상 탑층에 살꺼라하네요
    저는 단독인데 아파트에 살아서 층간소음은 간접경험이 전부인데 보는 사람도 속상하더라고요

  • 5. ㅁㅁ
    '16.3.11 11:08 PM (211.200.xxx.72)

    안그래도 윗윗집에서 똑같이 복수하고 싶단 생각했어요 ㅜㅜ
    은평구쪽 생활권도 괜찮은가요? 한번알아봐야겠어요 서촌같은 곳은 엄청 비싸겠죠? 윗님 답변 감사합니다

  • 6. ^^
    '16.3.11 11:56 PM (175.223.xxx.238)

    저도 층간소음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터라
    집구매하면서 무조건 탑층만 보고 다녔어요 지금 탑층에 사는 데 좀 춥지만 그래도 낮에는 해도 잘들고 ^^ 단점을 충분히 가릴 만큼 장점이 정말 많아요 빌라든 아파트든 층간소음 때문이라면 무조건 탑층만 보고 다니세요
    서촌은 잘 알지 못하지만 비쌀듯해요
    임신초기시라는데 몸건강하시구요~~^^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랍니다~~^^

  • 7. 춥고
    '16.3.12 7:09 AM (112.173.xxx.78)

    더운거 참을 수 있다면 꼭대기층으로 가세요.
    그런데 신축빌라는 신축 아파트처럼 방음 형편 없어요.
    오래된 빌라 꼭대기 가세요.
    아파트처럼 고층 꼭대기는 건강에 안좋아요.

  • 8. 집구할때
    '16.3.12 9:24 AM (112.152.xxx.96)

    임신중이면 다른사람이 볼땐 애 태어나면 ᆢ곧 뛰겠지 생각해서 그밑집은 반길입장 못되네요 금방 애땜에 본의 아니게 층간소음 주범이 될수 있어요ᆢ입장바꿔보면 ᆢ아래윗집이 그래도 서로 애있는집들이 이해는 해주더라구요

  • 9. ㅁㅁ
    '16.3.12 10:13 AM (211.200.xxx.72)

    저는 아이가 없는 지금도 카펫 깔고 무조건 슬리퍼신고 다녀요 지금 윗집에서 매트를 깔던지 실내화를 신어준다면 저도 참고 살 수 있겠죠.. 근데 전혀 그럴생각이 없더라구요. 부모가 더해요 이런집은... 전 제가 탑층으로 가도 아랫층에 피해안가도록 매트깔고 지금처럼 조심히 살거에요.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게 문제겠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918 2017년 수능영어 문의 19 emfemf.. 2016/03/13 2,343
537917 그것이 알고싶다 친부모가 귀찮아서 그런거라니? 7 dd 2016/03/13 3,325
537916 성당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매주 고민입니다... 8 .. 2016/03/13 2,429
537915 우와 포항 빵집 ...대박.. 43 네모네모 2016/03/13 22,775
537914 고등학생 수학공부방 질문좀드려요(조언꼭좀부탁드려요) 7 공부방 2016/03/13 1,218
537913 검정 롱 가디건에 어울릴 바지요 쇼핑할려구요.. 2016/03/13 666
537912 남자친구 자주 바뀌는 여자 23 ㅇㅇㅇㅇ 2016/03/13 9,694
537911 보온병 - 써보스 vs 조지루쉬 - 어떤 게 더 성능이 좋은가요.. 9 궁금 2016/03/13 4,002
537910 부모님에대한 감정 2 hanee 2016/03/13 885
537909 정청래 의원 진짜 감동이네요 (손혜원씨와 통화내용) 14 ㅠㅠㅠ 2016/03/13 3,467
537908 감정 조절을 못하는 것과 인성이 못되고 착한 것은 상관관계가 없.. 4 dhd 2016/03/13 1,586
537907 아이 대변 뒷처리 몇살때까지 하셨나요? 6 ㅇㅇ 2016/03/13 3,128
537906 한국 나와서 돈 안쓰는 친구 6 ... 2016/03/13 3,221
537905 계란 없으면 돈까스 3 심돈 2016/03/13 1,091
537904 설운도가 부른 누이가 친누이 아니죠? 1 누이 2016/03/13 1,240
537903 중등 수행평가 숙제 다들 혼자 하나요? 11 아이 숙제 2016/03/13 1,995
537902 아이가 자꾸 인터넷뉴스를 봅니다.. 6 고민 2016/03/13 1,400
537901 맘모톰 여쭤볼게있어요 2 맘모톰 2016/03/13 1,414
537900 유명한 피아니스트들 대부분 기가 센 사람들이겠죠? 8 2016/03/13 3,602
537899 선으로 세 번 정도 만났으면 답 나오나요? 10 ㅇㅇ 2016/03/13 2,835
537898 물건 못받은지 한 달 넘었는데 카드취소 안해주면? 1 구매대행업체.. 2016/03/13 1,235
537897 아이들이 둘다 작아요 이쯤되면 제가 잘못키우는걸까요??ㅠㅠ 17 2016/03/13 4,180
537896 저 미쳤나봐요 ㅠㅠ 돌이킬수없겠지요 4 소심녀 2016/03/13 5,238
537895 Esfp어떤가요? 3 ㅎㅎ 2016/03/13 1,807
537894 백종원 이종혁 이 시그널패러디 6 뭐여~!? 2016/03/13 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