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렇게 먹고 살빼려고 하는거 허무맹랑한 욕심일까요..?

가능?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6-03-11 19:59:28

아점으로 석우동에서 이것저것 다 들어있는 라볶이(그릇에 덜어보니 면그릇에 한가득)

그리고 김밥 한줄을 포장해와서

저녁 여섯시 이전까지 나눠먹었어요.

어제부터 너무 먹고싶은걸 꼭 참았다가 오늘 먹어야지 하고 먹은거거든요.

저녁으로 오렌지 하나 먹었구요.

여섯시 이후로 일체 안먹어요.

그리고 평일 거의 매일 밤에 헬스장가서

싸이클 삼십분, 러닝머신 65분정도 강도 높여 헉헉소리 나올정도로 빠르게 걷습니다.

(근력운동은 잠시 미룬상태이고 유산소운동을 주로 합니다.)

이래도 살이 안빠질까요...?

먹는게 너무 다이어트용 음식이 아니라....욕심부리는걸까요...?ㅠㅠ

먹고싶은건 못참겠어요. 먹는 낙이 워낙 큰사람이라...

IP : 125.187.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1 8:01 PM (109.150.xxx.48) - 삭제된댓글

    그렇게 몰아서 먹고 이러는 게 살 빼는데 더 안 좋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으로 삼시 세끼 골고루 적당한 양 챙겨먹으면서 운동하세요.

    그리고 근력운동은 왜 미루셨는지... 필수인데...

    근육량이 늘어야 기초대사량도 증가하고... 그래서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게 되는 건데...

  • 2. ㅇㅇ
    '16.3.11 8:09 PM (118.33.xxx.98)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음식, 짜고 자극적인 맛의 음식은
    다이어트의 적이에요ㅠㅠ
    양은 안 중요해요...
    그런 식으로는 절대 건강하게 살 못 뺍니다..
    가끔 다이어트 글 올라오는 거 보면
    음식의 질보다는 양만 줄이는 걸로
    (나트륨 함량 높은 음식, 간 세게 된 음식, 탄수화물 덩어리 음식 등)
    살 빼려고 하는 분들 계신데 정말 안타까워요....
    되도록이면 저염식으로 입맛 길들이시고
    탄수화물 대폭 줄이고 고단백질로 채우세요
    저도 떡볶이 라면 빵 좋아하는 사람인데(많이 먹진 않아요)
    딱 끊고 운동하니까 살빠지고 라인잡히더라구요
    정 탄수화물 드시고 싶으시면 찐고구마 드시고요
    채소 잔뜩 들어있는 샌드위치 반쪽만 드세요
    저도 가끔 떡볶이 같은 음식 먹고 싶을 때는
    주말에 한 번 한두입 먹는데
    예전처럼 땡기거나 한그릇 먹게 되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자극적인 양념의 음식 매일 먹게 되면
    입맛이 돋구워져서 자꾸 또다른 음식 찾게 돼요...

  • 3. ...
    '16.3.11 8:16 PM (220.75.xxx.29)

    아 안 좋아요 저 메뉴...
    근데 맛있었겠네요^^

  • 4. 다이어트 안하는
    '16.3.11 8:29 P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저보다 더 잘드시네요
    다이어트 하시는게 아니고 그냥 운동(헬스)하시는거네요 ~ㅎㅎㅎ

  • 5. 아니에요~~
    '16.3.11 8:36 PM (211.187.xxx.20) - 삭제된댓글

    하루종일 드신 게 저거라는 거죠?
    저거 다 합쳐도 1200칼로리도 안되는데 많이는커녕 아주 적게 드신 거고요
    매일 그렇게 드시면 살 빠져요.
    뭘 먹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뭘 먹든 필요 이상으로 많이만 먹지 않으면 그만이에요.
    오히려 '다이어트용' 음식만 먹으려고 하다가 스트레스 쌓여서 실패하는 게 보통이에요.
    저는 실제로 뭐든 제가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단지 총 열량만 조절해서 다이어트했고
    20킬로 가까이 빼서 8년째 유지하고 있어요.
    살 못 빼서 괴로워하는 친구들한테 이렇게 얘기해줘도
    꼭 닭가슴살, 야채 같은 것만 먹어야 다이어트인 줄 알더군요... 평생 그렇게 먹고 살 수 있나요?
    평소에 먹는 대로 좋아하는 음식을 드세요. 그 대신 적게 드세요.
    라볶이 먹으면 살 찌는 게 아니고 밥을 먹었는데 라볶이도 또 먹고.. 한 마디로 많이 먹어서 찌는 겁니다.

  • 6. 아니에요~~
    '16.3.11 8:39 PM (211.187.xxx.20)

    하루종일 드신 게 저거라는 거죠?
    저거 다 합쳐도 1200칼로리도 안되는데 많이는커녕 아주 적게 드신 거고요
    매일 그렇게 드시면 살 빠져요.
    뭘 먹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뭘 먹든 필요 이상으로 많이만 먹지 않으면 그만이에요.
    오히려 '다이어트용' 음식만 먹으려고 하다가 스트레스 쌓여서 실패하는 게 보통이에요.
    저는 실제로 뭐든 제가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단지 총 열량만 조절해서 다이어트했고
    20킬로 가까이 빼서 8년째 유지하고 있어요.
    살 못 빼서 괴로워하는 친구들한테 이렇게 얘기해줘도
    꼭 닭가슴살, 야채 같은 것만 먹어야 다이어트인 줄 알더군요... 평생 그렇게 먹고 살 수 있나요?
    평소에 먹는 대로 좋아하는 음식을 드세요. 그 대신 적게 드세요.
    라볶이 먹어서 살 찌는 게 아니고 다른 걸 먹을 만큼 먹었는데 라볶이도 또 먹어서 찌는 겁니다.
    한 마디로 많이 먹어서 찌는 것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270 2008~9년과 요즘... 마녀 2016/03/16 564
539269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쌀에 거뭇한 쌀이 섞여있는데 3 .. 2016/03/16 936
539268 덩그라니 혼자네요 14 나혼자 2016/03/16 5,008
539267 암컷 강아지 중성화수술요 11 참나 2016/03/16 2,897
539266 일일 드라마들 볼수가 없어요 8 ㅅㅇ 2016/03/16 2,579
539265 중학생 남자애들 이정도가 기본 욕인가요 10 ㅇㅇ 2016/03/16 2,489
539264 구스이불은 알러지 괜찮을까요 1 늦장만 2016/03/16 912
539263 생활기록부 영재학급 기록 4 지금 확인했.. 2016/03/16 2,185
539262 국수 맛있게 먹는법. 18 국시 2016/03/16 5,500
539261 여의도 정청래의원 발표 다녀왔습니다 14 ㅠㅠ 2016/03/16 2,202
539260 닭죽 끓여서 얼려놔도 될까요?(적은 식구 식재료 관리 어떻게 하.. 4 닭죽 2016/03/16 3,607
539259 부동산 사건... 잔금 받았나요??? 2 ㅁㅁㅁ 2016/03/16 3,392
539258 마포을에 박주민!! 21 좋다그럼 2016/03/16 2,782
539257 인테리어를 처음 하는 거라 잘 몰라서요, 몇 가지만 여쭤볼게요 8 곧 이사해요.. 2016/03/16 2,036
539256 정권교체되면 1 ㅇㅇㅇ 2016/03/16 612
539255 메이크업 순서 좀 알려주세요. 7 어느새 2016/03/16 2,027
539254 이혼하게 된다면 자녀들한테 어디까지 밝히나요? 2 ㅇㅇ 2016/03/16 1,287
539253 드라이비용 너무 비싸네요..ㅜ 1 아흑 2016/03/16 2,671
539252 부산가는 가장 싼 방법은, 버스인가요? 42 부산 2016/03/16 3,431
539251 요즘에는 취업빽 낙하산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6 .. 2016/03/16 2,317
539250 정청래 불출마 선언.. 백의종군 5 ... 2016/03/16 1,220
539249 나혼자산다 용감한 형제 양말 찾고싶어요ㅠ 2016/03/16 3,047
539248 중1아들 하루스케줄.. 힘들어하네요 11 중1아들 2016/03/16 3,370
539247 피부과 시술 순서. 보톡스와 아이피엘을 동시에 할 수 있나요? 2 궁금 2016/03/16 2,186
539246 영화ㅡ투스카니의 태양 6 ㅇㅇ 2016/03/16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