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들 어제 모의고사 다들 잘 봤데요?

고3맘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6-03-11 12:29:53
우리 딸아인 내성적이고 학교 얘기를 통안해서 알 수가 없어요.
모의보고 야자까지하고 10시반에 녹초가 돼서 돌아 왔는데 어찌나 안스럽던지요.. 목감기에 머리도 아프고 컨디션 엉망으로 시험보고 야자까지.왠만함 많이 아프니 야자 빼고 집에 오지 한소리 했더니 뼈 뿌러지고 피 흘릴 정도라야 빼준다나.
이제 시작인데 왜 이리 안스럽고 맘이 착잡하던지요.
넘 궁금했지만 도저히 시험에 관해선 입이 안 떨어지더라구요.지금부터 수능까지 어찌 맘을 다스려야할지.
IP : 39.118.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3.11 12:36 PM (211.209.xxx.198)

    '봤대요' 가 맞는 표현이구요.
    영어는 너무 쉬워 100점 수두룩하구요.
    국어는 문법이 어려웠고
    수학은 전반적으로 점수가 훅 떨어졌답니다.

  • 2. ..
    '16.3.11 12:46 PM (1.232.xxx.102)

    영어가 너무 쉬우니 잘 하는 아이들이 너무 손해에요.
    난이도를 너무 낮추니 어려운 문제도 척척 잘푸는 아이들이 실수로 한 두개 틀리고 등급 내려가고 중간레벨아이들은 잘보고..
    영어 일등급 컷은 92점~95점 정도가 좋은 것 같은데 100점이 수두룩한 시험을 왜 시간 아깝게 보게 하는지..

  • 3. 저도
    '16.3.11 12:46 PM (58.232.xxx.84) - 삭제된댓글

    지녁내내 컴터만 들여다봤어요
    윗분 말씀대로국어는 확 떨어졌고 영어, 수학은 평소대로 나왔어요

  • 4. 잘보나 못보나
    '16.3.11 12:46 PM (110.8.xxx.3)

    점수에 일희일비 말고
    그냥 죽자사자 책상 사수하자 각오로 버티는거 외에
    방법 없어요
    그냥 힘날 음식이나 챙겨주시고
    위로해주세요.. 희망을 주시고요
    학생시절엔 공부가 세상 전부인듯 살면 되고
    그 시기 지나면 다른게 더 중요한 시기가 또 오잖아요

  • 5. 대학생맘
    '16.3.11 2:11 PM (222.101.xxx.103)

    이제 본게임 시작이니 맘을 단단히 먹으세요
    저도 모의고사 한번 볼때마다 심장이 오그라들었는데 6모,9모는 더하고 수능날..6번수시, 정시 추합까지 정말 대한민국 수험생, 엄마들 대단합니다
    자신감잃지 않게 다독여주세요

  • 6. ..
    '16.3.11 2:29 PM (211.215.xxx.195)

    국어 대망했네요 ㅠ

  • 7. 시험이
    '16.3.11 7:07 PM (14.52.xxx.171)

    어렵거나 쉽거나...상대평가니까 결국은 백분위가 중요하죠 뭐...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고
    내가 쉬우면 남도 쉽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757 남편이 시누이랑 같이 살자고 하네요./펌 31 펌글 2016/03/31 8,543
543756 혼자 엽떡 다 먹고.. 4 진짜...... 2016/03/31 2,510
543755 알려주세요 2 2016/03/31 442
543754 롯데카드? 신한카드? 5 아파트관리비.. 2016/03/31 1,694
543753 오유에 현재 더민주와 정의당 상황요약 이란 글 8 유난히도맑음.. 2016/03/31 1,151
543752 종일 꺽꺽 트림하는 직원한테 얘기해도 되나요 3 .. 2016/03/31 1,414
543751 힐링의 방법이 있을까요? 4 ....,,.. 2016/03/31 1,088
543750 나의 어린시절 청소년기 젊은시절의 추억을 허무하게 만든 사람들?.. 9 추억 2016/03/31 1,378
543749 아이들 미국학교 보내신 분들 예방접종요 23 예방접종 2016/03/31 3,036
543748 계산 잘하시는 분만 보세요 6 ^^* 2016/03/31 1,026
543747 예전에 가족이 살던 일본 지역을 찾으려는데. 방법이 5 노랑이 2016/03/31 731
543746 sbs 스페셜보고 판교대첩 찾아봤더니 6 ... 2016/03/31 13,650
543745 땀안나게 하는 한약먹고 치료되신분 있으신가요? 4 Iiii 2016/03/31 1,975
543744 고구마 글 소화 어찌하나요? 3 고구마 2016/03/31 1,196
543743 베트남 다낭 여행다녀오신분~~ 4 여행 2016/03/31 3,686
543742 두발로 걷는 고양이꿈 3 ..... 2016/03/31 1,333
543741 초코파이 바나나맛 맛있네요 4 ㅇㅇ 2016/03/31 2,196
543740 면담때 담임선생님 치킨 드리는것 이상한가요 43 mint 2016/03/31 5,975
543739 문재인님 지원유세방송 실시간으로 볼수있어요~ 5 ㅈㅈ 2016/03/31 575
543738 내일 점심 초대 튀김요리 오늘 밤에 튀기고 내일 한번 더 튀겨도.. 3 튀김 2016/03/31 979
543737 내 첫 고양이 - 이런 슬픔 후에 9 ** 2016/03/31 1,261
543736 선관위....거짓말입니다. 5 노종면 2016/03/31 1,256
543735 교촌 허니콤보랑 레드콤보 중 어떤게 더 맛있나요. 8 ... 2016/03/31 2,526
543734 뜨개 학원에서 환불을 안 해줍니다. 어떻게 하나요? 4 심약한그대 2016/03/31 1,875
543733 40 넘어가면서 생긴 병중에 하나가 알러지에요.. 9 ㅇㅇ 2016/03/31 3,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