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난떠는게.......

제가..... 조회수 : 544
작성일 : 2016-03-11 11:23:20


제친구 애 3살무렵
우리 애 7살
통유리로 된 초밥부페를 갔었죠.
친구애는 아기의자에 앉고
배가 부르니 음식 갖고 장난을 하기
시작 합니다.
오렌지 조각조각 내서 바닥에
흘리고
물 일부러 쏟고
스프 의자에 다 뭍히고
기타등등
친구가 주워서 올리길래
다 치운줄 알았죠.....
계산하고 나오면서
유리너머 우리가 앉았던
자리를 보니 수북해요.
친구에게 저거 안치웠어?????
직원들이 치우겠지!!!!!!!!!
다음번에 중식당을 갔는데
또 바닥에 수북~~~~
이건 제가 마지막에
나가면서 다 치우고 나갔네요~
친구반응은 직원들이 하는 일인데
뭐 하러 치우냐????!!!!!!
이 일후로 몇년간 식당 같이 안갔어요.......
전 딸 어릴때 부터 식당에서
절대 일어나지 못하게 했고
음식장난 절대금지
저에게 너무 모질게 유난스럽게
키우는거 아니냐고 했어요.....

20년이 넘는 친구인데
애 키우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네요......

IP : 119.67.xxx.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565 남자 양복 브랜드 추천좀 해주세요^^ 살빼자^^ 2016/03/12 1,050
    537564 스케치북 봐요 2016/03/12 440
    537563 시그널 이해가 안가는부분 ㅡ스포ㅡ 9 시그널 2016/03/12 4,119
    537562 김은숙대사가 웃긴게... 6 2016/03/12 3,822
    537561 저희강아지가 토를 해요.. 8 .. 2016/03/12 1,315
    537560 ..... 친노 패권청산 2 ..... 2016/03/12 633
    537559 옆자리 동료가 싫은데. 늘 옆자리가 싫은 이유가... 2 옆자리 2016/03/12 1,336
    537558 영어 까막눈 초 2 아들...어찌할까요 9 걱정만땅 2016/03/12 1,876
    537557 만수르 가난하다네요 에이 2016/03/12 2,428
    537556 이중주차 빼주면 고맙다고 인사해야하나요? 25 주차 2016/03/12 4,211
    537555 3:0 으로 이기면 나머지 두판 아무도 안볼까봐 12 .. 2016/03/12 2,725
    537554 둘만살면 살림 이쁘게할수 있을까 3 집이 심난 2016/03/11 1,162
    537553 에어컨에 있는 공기청정 기능 쓰세요? 2 질문 2016/03/11 1,648
    537552 아발론다닌지 일주일 됐는데 반 옮길수 있나요?? 1 고민중~ 2016/03/11 1,013
    537551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뭐가 있을까요? 24 .... 2016/03/11 5,974
    537550 40대 아짐 공장다닌 경험입니다. 24 .. 2016/03/11 21,124
    537549 샤워하고 팬티바람으로 나오는 남편 문제있나요? 19 궁금 2016/03/11 6,052
    537548 미국에 살아보니 2 8 저도 2016/03/11 3,783
    537547 박보검이 그래서 가족사진 얘기하며 그리 울었군요.. 3 힘내요 2016/03/11 6,493
    537546 박보검 엄마 초등학교 4학년때 돌아가셧데요 7 ㅠㅠ 2016/03/11 14,657
    537545 네가지 없는 시조카들 18 2016/03/11 5,559
    537544 김혜수 실물이 궁금해요 12 ...궁금 2016/03/11 6,135
    537543 선진국의 교육은 어떻게 다른가요 3 ㅇㅇ 2016/03/11 864
    537542 가사도우미 다 이상하지는 않죠? 4 ........ 2016/03/11 1,442
    537541 컴맹인데요 컴퓨터 배우고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7 주부 2016/03/11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