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 이혼문제인데, 도움 요청합니다

어떻게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6-03-11 09:55:31

동생이 이혼하게 될것 같아요.

그런데, 세상물정을 많이 모르는 철없는 40대 입니다.

언니인 제가 나서서 이렇게 저렇게 코치하기 어렵고, 그래서도 안되는 상황이라 생각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지금은 좀 나서야 할 것 같아요,

 

우선 어디가서 누구랑 상담을 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을지 하는 문제입니다

우선, 남편이 욕을 일삼고, 생활비도 주지 않고,  외도를 합니다

외도증거는 내연녀가 사진을 동생한테 보내왔습니다.

 

동생은 아이를 데려오지 못할까봐, 참고 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한계가 온 것 같아요.

 

제부(이하 그놈이라 칭하겠습니다)는 아이한테도 이젠 욕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아이는 양보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빈손으로 동생만 나가라는 형국인거 같습니다.

 

물론 동생이 이혼을 주저한것은 아이 양육권문제도 있고,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아서 입니다

 

이럴 경우 혹시 합의이혼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우선은 양육권, 재산권문제를 합의하는게 우선이겠죠? 

그게 안되면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서 싸워야 할지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4.35.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3.11 10:04 AM (211.177.xxx.189)

    무료 법률상담소 있어요
    검색해서 가까운 곳 찾아가서 상담하시는게 나을듯하네요

  • 2. 요즘
    '16.3.11 10:09 AM (118.34.xxx.64)

    터져나오는 뉴스들 보면 애를 놓고 나오기도 겁나네요.
    더구나 그 미친 불륜년이 애 해꼬지하면 어쩝니까
    아빠시끼는 욕한다면서요.

    판사님한테 구구절절 장문의 편지를 써서라도 꼭 애기 양육권 받아오세요.
    정말 잘 되시라고 빌어 드립니다.

  • 3. 당당히
    '16.3.11 10:34 AM (118.139.xxx.228)

    소송하고 재산불할 받고 양육권, 친권 가지고 나오세요...
    그리고 동사무소에 한부모 가정인가 지원받고...
    경제력 운운하는거 보니 이런 비참한 생활을 더 해야 할 것 같네요...
    남편시끼가 그런 넘이면 뒷돈이라도 좀 모았어야죠..
    답답합니다..40대가 세상물정 모른다니요...이건 변명입니다...

  • 4. ..
    '16.3.11 10:3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동생이 진짜 이혼을 원하는건지 잘 지켜봐요.
    의외로 최악의 남편과 살면서 이혼하기 싫어하는 여자들이 많아요.
    만만한 친정 식구한테 푸념하다가 이혼하라고 하거나 이혼 도와주면 오히려 원망하기도 하구요.
    이혼을 원하고 무사히 이혼했다 해도 혼자 살기 힘들다고 징징댈 확률 매우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371 지역국회의원 사무실에 항의 전화했어요. 7 단수공천 2016/03/11 696
537370 쇼핑할 때 혜택많은 신용카드 추천 좀 해주세요. ㄹㄹ 2016/03/11 389
537369 홍종학 디지털소통본부장 사퇴 - 정청래 4 2016/03/11 1,314
537368 울세제 뭘쓰시나요 2 .. 2016/03/11 1,265
537367 치과에서 현금으로 좀 싸게해준다면.... 16 2016/03/11 2,951
537366 손이갑자기넘아픈데 어디로가야하나요? 3 헬미 2016/03/11 659
537365 겔랑골드파데 색상문의 3 예쎄이 2016/03/11 1,787
537364 요즘 집값 어떤가요? 49 집값 2016/03/11 5,050
537363 고이즈미 이혼한 전 부인이 1 ㅇㅇ 2016/03/11 3,038
537362 중학교 1학년 반장엄마 하셨던 선배님~ 3 ^^ 2016/03/11 2,225
537361 국민의당 난입 택시기사 이야기 들어보니… 샬랄라 2016/03/11 546
537360 방금 넥슨에서 10만 소액결제 됨 10 피싱 2016/03/11 2,373
537359 퍼머머리 아침에 볼륨감 없어지는 2 -- 2016/03/11 1,446
537358 전라도광주 오늘 패딩입음 오바인가요?? 1 2016/03/11 636
537357 개짜증 등등 '개~~'라는 표현이 표준어라고 하던대? 14 표준어 2016/03/11 5,034
537356 초2 영화 볼때 자막판 잘 볼까요? 1 ... 2016/03/11 570
537355 가벼운 데일리 가방 중에서요 키플링 밀로스같이 1 .. 2016/03/11 1,789
537354 조중동 “정청래로는 택도 없다. 이해찬 등 ‘친노’ 목 날려라”.. 15 놀고있네 2016/03/11 1,721
537353 날씨 너무좋네요..근데 이 외로움은 뭐냥.ㅠ 3 ^^*♡ 2016/03/11 1,276
537352 구스다운 세탁할때 일반세제? 울샴푸?? 9 ... 2016/03/11 6,796
537351 엑셀에서 도장을 옮겨 왔는데 밑에 '인'이 안보일때 어찌해야하나.. 2 답답 2016/03/11 1,164
537350 뉴질랜드 오클랜드 근처 15 반나절 2016/03/11 1,604
537349 키즈카페 갈 돈은 없고 저렴한 가격에 대접은받고싶고... 12 ㅋㅋㅋ 2016/03/11 5,028
537348 차라리 다 경선하지? 이게 시스템 공천이냐? 도로 민주당.. 2016/03/11 409
537347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도 하는군요... 2 Dominu.. 2016/03/11 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