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수학 혼자 하는 아이들 많나요?

.....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6-03-11 09:08:25
이제 고등학교 입학한 여학생이에요 . 중학교 이후로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어요 . 인강으로 듣고 공부해왔어요 . 수학은 90점대 이상 받았고 영어도 수능 풀면 2등급 이상 나와요 . 수학 선행은 미적분 2까지 지혼자 나갔는데 깊이는 글쎄요 . . 이번에 아는 수학샘이 계셔 일주일에 한번만 소수정예로 하기로 했는데 한번 하더니 인강선생님과 비교가 됐는지 안하겠대요 . 자기 스케줄이 있는데 다른 스케줄이 끼어드는 게 너무 버겁대요 . 학교행사 대회 챙기고 내신에 선행에 너무너무 힘들다고 자긴 혼자 공부하는 게 맞답니다 . 아이가 머린 보통이고 무척 노력형입니다 . 사교육의 힘을 좀만 빌리고 싶었는데 거부를 하네요 . 믿고 맡겨봐야 할까요? 과외나 학원 없이 대학 잘 갈 수 있을까요?
IP : 182.230.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1 9:11 AM (114.204.xxx.212)

    그렇게 혼자 잘하는 아이면 걱정없을거 같아요
    보통은 의지부족으로 학원 다녀요 ㅜㅜ
    좀 있으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과외나 학원 보내달라고 할거고 그때만 도와 주세요

  • 2. 가능은 해요
    '16.3.11 9:12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사람이 하는 일 불가능은 없어요 사실.
    인강만으로도 충분히했어요. 다만 고3때 수학 공부 시간이(이과) 7할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수능때 한개 틀렸는데, 아이말로는 수능 지금보나 한달전에 보나, 한달후에 보나 성적은 똑같았을거라네요.
    이과 공부 어차피 끝없다고, 해도해도 끝아 안난다네요.
    이과로 진학할 예정이면 1,2학년때 과탐 준비도 미리 시켜주세요.
    과탐이 점점 어려워져서 의외로 과탐때문에 고전하는 이과생들이 많아요.

  • 3. 대견하네요
    '16.3.11 9:13 AM (114.200.xxx.65)

    당연히 인강 강사 훌륭하지만 인내력, 정신력 부족으로 학원다니는거잖아요.
    울 딸도 고1인데 학원의존형이라... 휴..........

  • 4. 그 정도면
    '16.3.11 9:21 AM (218.48.xxx.114)

    혼자서 해도 되는데, 제 딸이라면 소수 인원의 학원보다는 개별과외 주 1회로 아이의 질문 받아줄 선생님을 찾겠어요.

  • 5. 사촌동생들
    '16.3.11 9:22 AM (125.187.xxx.228)

    대학생인데 원글님 따님과 똑같은 이유로 혼자했어요.
    딱히 유전자가 좋은편도 아닌데 인강보면서 스스로 하더니 서울대,한양대공대 장학금받고 갔어요.

  • 6. ....
    '16.3.11 9:47 AM (121.170.xxx.205)

    혼자 인강만 듣고 하면 한계가 있어요
    질문샘을 과외로 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아들 하나는 서강대 다니는데, 인강으로 공부했고
    아들 하나는 일반 동네 학원 다녀 서울대 갔어요
    결론은 옆에서 좀 길을 안내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거예요 혼자 인강 만으로 하면 너무 힘든거 같고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질문샘 과외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 7. . .
    '16.3.11 10:16 A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저희도 방학때 과외하고 학기 중 혼자했어요..

  • 8. 00
    '16.3.11 10:18 AM (222.114.xxx.16)

    우리딸 과외안하고 혼자서 공부해요.
    지금 고3인데 수학은 늘 전교1등이예요.

  • 9. ...
    '16.3.11 11:04 AM (175.121.xxx.16)

    공부도 결국 본인의지로 하는 거죠.
    본인이 혼자 하겠다면 혼자 하라고 하는 수밖에.

  • 10. ....
    '16.3.11 12:39 PM (183.101.xxx.235)

    학원안다니고 스스로 하면서 그점수나온다니 잘하고있는거죠.
    학원이란게 스스로 안하는애들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라 별건 없더군요.
    주1회정도 과외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587 꺄~악! 매실을.. 14 매실 2016/03/28 3,644
542586 알칼리성 식품이 몸에 좋은 건가요? 1 질문 2016/03/28 667
542585 초1 아들이 저더러 나가 돈 벌어오라네요.. 128 충격 2016/03/28 28,689
542584 노트북수리할려면 2 어디에 2016/03/28 677
542583 아이데리고 해외여행 가보신분 2 여행 2016/03/28 1,001
542582 2016년 3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28 471
542581 매매후 누수문제 7 부동산문의 2016/03/28 2,029
542580 센타스타 이불 쓰시는 분 계신가요? 이불 2016/03/28 4,357
542579 파리paris에서 살기좋은 구 어딘지 추천좀 6 파리스 2016/03/28 2,138
542578 이나이 먹도록 해놓은게 없다고 생각되는.. 허무함... 어떻게 .. 14 SJ 2016/03/28 4,324
542577 맛있는 김 살수있는곳 추천해주세요 7 2016/03/28 1,811
542576 여행사 통해 이태리 친퀘떼레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4 여행사 2016/03/28 1,535
542575 시민정치마당에 각 후보들의 공약을 사진으로 찍어 올려주세요. 탱자 2016/03/28 415
542574 정말 집 문제로 토나올거 같아요 조언 좀 해주세요. 22 ... 2016/03/28 5,548
542573 원글 삭제합니다 27 ㅠㅠ 2016/03/28 4,551
542572 알밥들이 똥줄이 타는 이유는 바로...... 1 ㅍㅎ 2016/03/28 1,086
542571 옆구리쪽이 작대기로 찌르듯 아프다 하는데요 4 통증 2016/03/28 1,758
542570 진싸사나이에 전효성. 민낯 아닌듯.. (연예인글 주의) 2 여군 2016/03/28 3,537
542569 보통 형부가 처제 용돈 주나요? 22 ... 2016/03/28 7,883
542568 남자 애타게 하는건 어떻게 하는건가요? 27 잠수 2016/03/28 9,299
542567 아동학대 생존자입니다. 31 금도끼 2016/03/28 12,515
542566 진해 벚꽃 4월 10일 경에 가면 다 질까요?? 4 꽃놀이 2016/03/28 1,301
542565 저는 아카시아향이 나는 향수 여쭈어요. 9 같이가요 2016/03/28 4,602
542564 통장에 모르는 돈 200만원이 들어왔어요. 8 대학생 2016/03/28 6,881
542563 번데기 통조림 불에 올리고 청양고추 썰어 넣고 7 일요일 밤인.. 2016/03/28 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