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경 전혀 안쓰고 아무거나 막 입고 다니고 싶어요

ㅗㅗ 조회수 : 3,180
작성일 : 2016-03-11 06:03:45
나이 50 가까이 되니 외모도 나발이고 정말 신경 쓰기 싫어요
아무거나 막입고 다니고 싶어요..
브리트니처럼 막 입고 살고 싶어요.. 
IP : 211.36.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1 6:04 AM (109.150.xxx.48) - 삭제된댓글

    그럼 됩니다. 그걸 못하는 건 원글님이죠...

  • 2. ..
    '16.3.11 6:05 AM (98.164.xxx.230)

    저 그래요 ㅜㅜ

  • 3. ㅗㅗ
    '16.3.11 6:07 AM (211.36.xxx.71)

    직장 갈때도 그러고 싶어요~

  • 4. ...
    '16.3.11 6:23 AM (98.164.xxx.230)

    대충 입고 다니세요...
    내 몸 편해야 일도 되지 않나요?
    규제가 많은 직장인가요?
    중년여성분 패션 뭘 그리 신경쓸까 싶기도 하고..

  • 5. ...
    '16.3.11 6:46 AM (39.7.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편하게 살고 싶어요
    살찌면 살찐대로 대충 가려지는 옷 입고

    전에 날씬하고 멋 잔뜩 부린 중년 여성을 봤는데
    그래봐짜 그냥 '멋 좀 낸 아줌마구나' 이상의 느낌 안들었어요
    감탄이나 부러움이 안생기던데 (옷 스타일이 제 취향이 아니어서 그랬을까요?)
    옷도 신경 써서 입은 사람들이나 아닌 사람들이나 비슷하게 느껴져요

    그걸 보니 저도 그냥 이제는 내 외모에 대해 엄격하게 생각 안해도 되겠구나 싶어요

  • 6. 그럼 되죠
    '16.3.11 7:00 AM (61.100.xxx.229)

    교복처럼 비슷한 스타일 아이템 몇개 놓고 매일 돌아가면서 입으세요. 남방 블라우스 몇벌이랑 바지 몇벌, 가디건이나 스웨터 두어개 사놓고 주구장창 돌려입는 사람 많은걸요. 그것도 귀찮으시면 스티브 잡스나 마크 주커버그처럼 똑같은 옷 여러벌 사놓고 입으시던가요.. 깨끗하게만 입으면 누가 뭐라나요.

  • 7. ㅗㅗ
    '16.3.11 7:05 AM (211.36.xxx.71)

    무시당하지 않을까. 내자신이 초라해 보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놓지 못하고 있는거죠..

  • 8. ㅠㅠ
    '16.3.11 7:18 AM (118.139.xxx.228)

    저도 정말 옷 살 생각하면 머리가 찡...
    내가 왜 나의 관심사도 아닌 곳에 머리쓰야 하는지...그런 생각 하면서 살아요...ㅋㅋ
    마크 주커버그의 옷장이 넘 마음에 들었어요...
    저도 딱 그리 살고 싶더라는..

  • 9. 근데 그게
    '16.3.11 8:26 AM (219.248.xxx.150)

    남 외모만 보고도 전체를 결론짓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푸대접 받을까봐 그렇게도 못해요 ㅠㅠ

  • 10. 아.저도
    '16.3.11 8:33 AM (182.209.xxx.9)

    사람들만 아니면 집에서 입던 차림으로 마트며 시장이며
    다니고 싶어요.
    근데 꽤죄죄하게 나가는거랑 좀 신경써서 나가는거랑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요.
    이건 여러번 겪은거라 대충 입고 나가면 자신감도
    스스로 좀 떨어지고;;;

  • 11. 겉치레에
    '16.3.11 10:01 AM (1.252.xxx.5)

    중점을 두는 사람들은 외모로 평가하고
    무시하고 하겠죠
    잘 꾸미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아무런 감흥이 없어요

    젊은애들은 그자체로 생기발랄함을 뿜어 대니까
    예쁘지 그시기가 지나면 외모보단 사람됨됨이가
    더 눈에 들어오던데요

    그냥 편하게 살고 싶어요

    나온배 적당히 가리고
    처진 힙 적당히 가려가면서

  • 12. ㅇㅇ
    '16.3.11 10:39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런 실험 있었잖아요
    똑같은 남자를 한번은 평범한 캐쥬얼 입히고
    한번은 정장으로 쫙빼서.. 뭐하는 사람 같냐고 물어보니까
    전자엔 그냥 노동자?뭐 이런 대답들이 나왔고
    후자엔 변호사ㅋㅋㅋㅋ
    편하지만 너무 후줄근 하지 않은 스타일로 몇개
    정해놓고 입으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495 남편하고의 스트레스를 큰딸에게 푸는 느낌이에요 7 ... 2016/03/11 2,047
537494 평택 실종 아이 사진을 보고..... 3 ..... 2016/03/11 2,009
537493 총선 끝나면 각당 전당대회 하나요?? 전당대회 2016/03/11 324
537492 중학교 딸 어깨 결림 5 스트레스 2016/03/11 1,084
537491 급질문합니다 1 광목 2016/03/11 434
537490 외출복 경량패딩 괜찮을까요? 5 현재 2016/03/11 1,075
537489 최재성 의원님 트윗 손혜원 위원장님 페북과 답글 4 에효 2016/03/11 1,296
537488 김한길 빽도하면 김종인도 물리자. 1 만약 2016/03/11 582
537487 생활고 40대 싱글맘, 28살 딸 목졸라죽였대요. 30 수면제 2016/03/11 21,284
537486 당대표는 투표로 뽑는데 김종인은? 1 .... 2016/03/11 454
537485 이런 아이 보셨나요? 15 중딩맘 2016/03/11 3,984
537484 오늘 시그널해요...^^ 27 날이 추워요.. 2016/03/11 1,948
537483 국민의당이 더민주의 '친노패권,무능86' 2차 명단을 발표하며 .. 5 써글것 2016/03/11 632
537482 주부님들~ 피부과 시술 뭐 받아보셨나요? 5 피부 2016/03/11 1,870
537481 물리치료받은거 실비 될까요? ㅎㅎ 2016/03/11 1,396
537480 은평구쪽 치과 6 감사합니다... 2016/03/11 1,623
537479 미국에 혼자놀기 가장좋은 곳 추천요 8 미국 2016/03/11 1,466
537478 출산 후 감사한 일 5 ... 2016/03/11 1,417
537477 제가 사는 지역구 정의당후보 안나와서 정당투표만. 6 열받 2016/03/11 512
537476 반려견 키우는 비용 23 강아지 2016/03/11 3,711
537475 아동학대 줄이려면 낙태가 허용돼야 해요. 24 냉정따뜻 2016/03/11 4,630
537474 고3아이들 어제 모의고사 다들 잘 봤데요? 6 고3맘 2016/03/11 1,941
537473 여러분은 이런 동작 가능한가요? 스트레칭. 4 ..... 2016/03/11 1,006
537472 이종걸 "친노패권청산이 기조, 이해찬 불출마 선언하길" 28 에효~ 2016/03/11 1,798
537471 아무리 노력해 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더 민주........ 18 에효 2016/03/11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