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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까페가면

폴락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16-03-10 23:00:48

애 학원 보내고 할 일 없어서 까페에 자주 가는데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정말 스벅, 에디야 할 것 없이 까페에 대낮에 웬 중년 남녀, 취준생, 회사원인듯 하지만 회사에 가는 건 아닌 것 같은

차림의 사람들이 느무느무느무느무 많은 것 같아요. 전에도 많았겠지만 전에는 커피마시고 수다떨고 친구 만나고

활기찬 분위기의 장소였다면 요즘에는 사람들이 갈 곳도 없고 외롭고 직자에서 짤리거나 취준생이거나 기타 여러 사정으로 갈 곳 없는 사람들이 커피 한잔 사들고 핸폰 붙들고 놋북 붙들고 하염없이 버티는 대합실 분위기가 나요.

모랄까 전하고 좀 까페에 죽치고 앉은 사람들의 연령대도 올라간 것 같고 분위기도 다르고..


이거 저만 느끼는 걸까요? 경기가 어렵긴 어려운가보다..체감되는 풍경인 것 같아서요.


IP : 110.9.xxx.1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10 11:03 PM (49.142.xxx.181)

    그렇죠 뭐
    할일이 없고 시간 많은 분들이 킬링타임하는곳
    남들이 보기엔 팔자좋은 백수

  • 2. ㅇㅇ
    '16.3.10 11:09 PM (114.200.xxx.216)

    프리랜서들도 있을텐데요 저같은..

  • 3. 아하
    '16.3.10 11:23 PM (112.140.xxx.220)

    나이 많은 사람들은 비주얼상 거기 가면 안되나 보네요

  • 4. 맞아요
    '16.3.10 11:26 PM (61.100.xxx.229)

    취준생들이 많아졌어요. 특히 스벅은 서울역 대합실마냥 노트북 하나씩 끼고 북적북적.. 경기가 좋아져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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