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보통 두돌 무렵 어린이집 가는 분위기인가요?

어린이집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16-03-10 21:45:40
터울이 9살 둘째를 키우는데 이제 곧 돌이구요
내년 이맘뙤는 24개월 딱 두돌 정도 되는데요
큰아이때는 세돌 무럽에 어린이집을 많이 간것 같아요
둘째가 생기거나 하면 좀 일찍 보내고 그랬던것 같은데 요즘은 두돌 이면 거의 다 보내는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제가 몸이 너무 안좋아 내년에는 보내야 할것 같은데 두돌인데 보낼려니 좀 속상하다라느 말을 하니 지인이 요즘 두돌만 되면 엄마가 안 아파도 다 보내는데 뭐 가 속상하냐며 두돌에 보내도 충분하다고 하네요
노산 엄마다 보니 둘째 또래 엄마 아는 엄마도 없고 여쭤 봅니다^^;/
IP : 180.71.xxx.1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0 9:55 PM (114.203.xxx.240)

    분위기 말씀하셔서...
    제 주변 분위기는 일단 엄마들이 전업이구요.
    안보내고 다 데리고 있어요.
    아이는 엄마가 돌봐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엄마들이라...
    엄마 소신껏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불편한 마음을 잘 들여다 보셔요. 왜 불편한지...

  • 2.
    '16.3.10 9:57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제 조리원 동기들 기준으로 보자면 맞벌이는 두돌 전후로, 전업은 두돌반 정도 이후부터 보냈어요. (그때까지 맞벌이는 할머니 혹은 도우미)

    5살 유치원부터 보낸 친구도 하나 있긴 한데 그런 경우는 드물고요.

  • 3. 우리아긴
    '16.3.10 9:58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16개월 3월초부터 어린이집 보냈어요
    제가 외할머니인데 엄마는 직장다녀서 제가 봐주는데
    하루 2시간30분 보내는데 아이도 친구들만나서 놀다오고
    저도 잠깐 볼일을 볼수가 있어서 숨통이 트여요
    하루종일 맡기는건 아이가 너무어리고 2~3시간은 괜찮지싶어요
    가서보니 우리아기또래아이들 많더라구요

  • 4. 엄마
    '16.3.10 10:02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남들이 끼고 키운다고 해서 동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 사정과 상황이 있고 애 성향도 천차만별이니...

    원굴님 몸이 아프다 하셨는데 체력이 안되어서 집에서 티비 하루종일 틀어주고 잘 못 놀아줄거면 어린이집 낫다고 봐요.

    어린이집 거부하는 애들도 있지만 적응 잘하는 애들도 있고요. 일단 시도해보고 맞춰가보는거 추천합니다.

  • 5. . .
    '16.3.10 10:12 PM (175.212.xxx.72)

    아침에 실컷 재우고 싶어서7살 1년만 유치원 보냈어요. 추운데 깨서 가려면 애가 너무 힘들거 같아요. 집에서 책읽고 해 따틋한 오후에 산책가고 오는 길에 장 봐서 간식 해먹고 저녁도 하고요. 단체생활 일찍하면. 감기도 자주 걸리고 무엇보다 앞을 계속 단체생활 할텐데 어려서라도 편하게 해주고 시ㅃ어요.

  • 6. ..
    '16.3.10 10:20 PM (112.149.xxx.183) - 삭제된댓글

    맞벌이나 터울 적은 둘째 낳으면 두돌정도도 보내고 저처럼 전업, 외동이나 봐줄 사람 있으면 세돌 이상 정도..그것도 4살 땐 하루에도 몇시간, 일주일에 반은 안갔네요.. 사실 4살때부터 보내도 학교전까지 원 보내는 기간이 너무 길어요..아프시다니 어쩔 수 없는 거고 보내 보니 원은 사실 5살 다 되서부터 보내도 충분한 듯요..

  • 7. ..
    '16.3.10 10:26 PM (112.149.xxx.183)

    맞벌이나 터울 적은 둘째 낳으면 두돌정도도 보내고 저처럼 전업, 외동이나 봐줄 사람 있으면 세돌 이상 정도..그것도 4살 땐 일주일에 반은 안갔네요.. 4-5세 내내 늦게도 가고 일찍도 오고 슬렁슬렁 내키면 가고 가기 싫음 안가고 놀러 다니듯 했구요. 6살이나 되니 조금 열심히..사실 4살때부터 보내도 학교전까지 원 보내는 기간이 너무 길어요..아프시다니 어쩔 수 없는 거고 보내 보니 원은 사실 5살 이상 부터 보내도 충분한 듯요..

  • 8. 음.
    '16.3.10 10:55 PM (112.150.xxx.194)

    저는 6세되는 첫째 이번에 유치원다녀요.
    그동안 집에 있었구요.
    성향이 활동적인걸 좋아해서 좀 힘들기도 했지만.
    요새 유치원 며칠 보내보니. 너무 재밌어하네요.
    학교 들어가면. 요즘 공부때문에 애들 참 힘들잖아요.
    취학전은 좀 자유롭구요.
    이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뒹굴거리며 지낼까 싶어서 늦게 보냈어요.
    연년생 둘째도 주위에 보내라고 난린데.
    왜들 주변에서 더 부추기는지. ㅎㅎ

  • 9. ㅇㅇ
    '16.3.10 11:08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6세에ㅜ보내려고 이제껏 안보내고있어요.
    그냥 집에서 편안하게 뒹굴거리게 두고싶어서요.
    앞으로 평생 앞만보고 달릴날만 남았는데 아기때부터 단체생활 시키고싶지가않았어요.
    교육적인부분은 집에서 늘 신경쓰고 문화센터, 학원은 보내요.

    근데 주변 90%정도는 두돌전후로 다 보내요.
    안보내면 이상한 눈으로 봅니다-_-(누가 이상한건지;;)
    10%는 4-5세에 보내고 저처럼 6세까지 데리고있는경우는 거의 없네요.
    유치원설명회 다녀보니 거기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겠다는데, 5세도 너무 어린거같아 안보냈어요.
    어린아이들 데리고 뭔가 보여주려고하면 애들만 잡는다는거 알기에...

  • 10. 00
    '16.3.11 12:12 AM (218.48.xxx.189)

    세돌이후가 좋다는데
    요새 국공립 어린이집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따기 잖아요..
    그래서 그런게 아닐지 싶어요..

  • 11. Golden tree
    '16.3.11 1:01 AM (220.86.xxx.146)

    제 아이가 딱 24개월이예요. 주위를 보면 대부분 어린이집 시작했어요. 전 36개월 까지 데리고 있으려했는데 흔들리는 중입니다ㅎ
    지금 당장 안보내시더라도 보육포털사이트 들어가셔서 대기 걸어두세요. 좋은 곳은 티오가 없어서 한참 걸려요.

  • 12. ...
    '16.3.11 9:39 AM (175.121.xxx.16)

    남들이 다 한다고 유행처럼 따라갈 것 있나요.
    부모 소신대로 키우면 되지.
    애 키우다가 정신병 걸릴 지경이면 보내는게 낫고요....
    보내면 편하긴 해요.
    애가 배울건 없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341 초등학생 핸드폰 개통방법? 5 인상풀자 2016/03/17 3,144
539340 직장인인데.. 기타 소득이 있는 경우.. 2 Gracef.. 2016/03/17 1,042
539339 토지 매매시 부동산 중개인 대신 법무사 2 홍두아가씨 2016/03/17 1,105
539338 제가 바보인가요? 학부모 총회관련 19 유감 2016/03/17 7,340
539337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이진욱 멋있나요? 29 bb 2016/03/17 3,192
539336 차보험 어떻게 드는건가요?? 정말 몰라요ㅜ.ㅜ 10 왕초보 2016/03/17 1,027
539335 흙침대를 평상처럼 헤드나 프레임없이 쓰는거 외관상 어떨까요? 1 혹시 2016/03/17 1,898
539334 볼만한 영화추천해주세요 2 정 인 2016/03/17 1,067
539333 침대프레임, 추천!제발!제발요!! 이케아?한샘?까사미아? (매트.. 17 . 2016/03/17 13,393
539332 외노자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한거 같습니다. 세이란 2016/03/17 925
539331 업무용 명함에 E-MAIL을 적었다는 것은 3 모모모 2016/03/17 1,301
539330 엘지G4 폰 사용 방법 문의 4 문의 2016/03/17 806
539329 수내중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제 사정좀 보시고 도움좀 주세요.ㅜ.. 8 gden 2016/03/17 2,450
539328 홈쇼핑 옷 사면 먹거리 처럼 전부 실패할까요? 22 홈쇼핑 옷 .. 2016/03/17 5,349
539327 경리 계시면 알려주세요. 고용보험 출산휴가 월급은 직원 주나요.. 4 회사 회계 2016/03/17 1,134
539326 (2보) 실종된 분당 예비군 ..... 18 건물지하 2016/03/17 16,420
539325 결정을 못해서 집주인 2016/03/17 468
539324 1학년.. 여자짝꿍이 자꾸 책상 선 넘지 말라고.. 13 순진무구 2016/03/17 2,949
539323 장시간 컴퓨터앞에 있어서요. 보호안경문의 4 눈이 아파요.. 2016/03/17 791
539322 고1 국어문제집추천해주세요 자동차 2016/03/17 593
539321 국정원이 왜? ‘국정교과서 반대’ 야당 의원 통신자료 조회 2 샬랄라 2016/03/17 528
539320 영어교육 문의드려요.. 답변 부탁드려요.. 12 어렵다 2016/03/17 1,954
539319 미국달라 환율 2 환율 2016/03/17 3,280
539318 승마운동기구 1 요조숙녀 2016/03/17 1,434
539317 불타는 청춘 김동규 6 더블준 2016/03/17 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