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입장에선 친손주, 외손주 다를까요?
아니면 상관없이 첫정이라고 첫손주가 가장 예쁠까요?
1. ##
'16.3.10 8:18 PM (118.220.xxx.166)옛날분들은 친손주만 ....
2. 옛날분이아니라
'16.3.10 8:21 PM (61.102.xxx.238)나이먹으니 그렇게 되가요
그대신 외손주도 친가가서는 그만큼 대우받잖아요3. 음
'16.3.10 8:22 PM (180.224.xxx.46)우리 부모님 보면 친손주 외손주보다 처음 태어나고 곁에서 많이 본 손주를 훨씬 이뻐하세요
언니 딸이 첫째 손주고 근처에서 자주 봐주셨거든요
오빠 아들보다 더 애틋해 하시더라구요
조카도 그러네요 첫째 조카가 젤 이쁘고^^
우리 부모님이 70대 초반이신데 더 옛날 분들은 친손주 그것도 장손을 젤 이뻐하시겠죠ㅎㅎ4. 저희집은 특이하게?
'16.3.10 8:23 PM (118.47.xxx.211)외손주를 더 예뻐했어요. 친손주에게는 엄격해서 .. 제게는 엄청 다정한 할머니할아버지인데 사촌들에게 엄격히 하는거보고 다른사람인줄;;
5. 보통은
'16.3.10 8:23 PM (112.140.xxx.220)친손주 챙기는분 많던데...
저희 시엄니 曰:
친손주는 며느리 애고, 외손주는 딸램 애라나 뭐라나...
외손주 더 이뻐하시더라는~~~6. 음
'16.3.10 8:23 PM (119.198.xxx.79)솔직히 말해서 당연히 친손주 아닌가요?
성씨가 다른데.,7. ...
'16.3.10 8:25 PM (183.98.xxx.95)외손주가 아무리 잘나고 이뻐도 친손주 챙기시더라구요
8. 자기가
'16.3.10 8:26 PM (211.52.xxx.11)예뻐하는 자식의 손주를 예뻐하는 듯 하던데요
아빠랑 앙숙인 저희 할머니,
저희가 더 얌전하고 공부도 잘 하고 공손해도
좋아하는 딸 손주 좋아하더라구요9. 케바케죠.
'16.3.10 8:26 PM (122.128.xxx.204)덜 배운 골이 따분한 노인네들은 성씨 따져서 이뻐하는 거고...(그래봤자지만)
정상적인 심성을 가진 어르신들은 당연히 첫손주가 이쁜거구요.10. 우린
'16.3.10 8:27 PM (1.236.xxx.136)외손주를 더이뻐 하네요
친손주는 며느리 애
외손주는 딸 애~ 저기 윗님네랑 같네요.11. ㄷㄷㄷ
'16.3.10 8:28 PM (180.69.xxx.11)아들며느리는 챙겨도 손주는 안챙기네요
손주부모들이 챙기라고12. ...
'16.3.10 8:29 PM (210.117.xxx.60)남편보면 할아버지를 많이 챙겨요
외할머니도 계신데 찾아뵙거나 연락드릴 생각을 잘 못해요
부모님들은 어떨까 갑자기 궁금해져서요13. ㅎㅎ
'16.3.10 8:31 PM (223.62.xxx.62)제가 30대 초반인데요 제 주변에서는 다들 첫번째 손주를 젤 이뻐하시는 것 같아요 주변 언니들 얘기 들어봐도요
성씨에 집착하는 어르신들이나 친손주 따지지
솔직히 친손주던 외손주던 첫번째 손주에다가 특히 자주 보는 손주를 젤 이뻐하시는 것 같아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정도 자주 봐야 들죠14. 우리
'16.3.10 8:31 PM (125.186.xxx.121)엄마아빠는 외손주인 우리 애들을 제일 이뻐했어요.
직접 키우셨거든요^^15. ㅇㅇ
'16.3.10 8:32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첫정 같아요
이모 고모도 첫조카가 젤 예쁘잖아요
보통 조부모라면 첫손주가 젤 예쁘겠고
아들딸 차별하는 조부모라면
편애하는 자식의 아이를 편애하겠죠16. .....
'16.3.10 8:34 PM (218.236.xxx.244)일반적으로는 첫정인 경우가 많구요.
외손자가 극성스러우면 안 이뻐해요. 내 딸 힘들게 한다고...
친손자가 극성스러우면 며느리가 힘든거니까 노인네들은 별로 개의치 않더군요....-.-17. 그래도
'16.3.10 8:38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지금 아이들 어릴때는 외손주 좋아해도
손주들이 크면 그래도 친손주 좋아해요
어쩔수 없이 성씨가 다른걸 인정하게 되고
희안하게 아이들도 자기핏줄 쪽으로 기울더군요18. ...
'16.3.10 8:39 PM (122.40.xxx.125) - 삭제된댓글친손주는 시가쪽(시아버지 시어머니 남편)닮은 아이만 유난히 더좋아하고 외손주는 어느쪽 닮든지 상관없이 다 좋아하던데요..
19. ....
'16.3.10 8:46 PM (211.243.xxx.65)첫손주, 자주보는 손주요
친손주 외손주로 구분은 안하던데요..20. 음
'16.3.10 8:48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제 주변은 거의 예외없이 첫 손주요.
친손주 외손주 아들 딸 관계없이 첫정이 제일 무섭더라고요. 심지어 아들 귀한 집인데도 첫 손주인 손녀딸을 제일 예뻐하더라는...21. ㅇㅇ
'16.3.10 9:06 PM (122.43.xxx.31)친손주 외손주 떠나 키운 정 무시 못해서 본인이 직접 키운 손주 더 이뻐해요
22. ..
'16.3.10 9:09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같은 성가진 친손자로 기울더라구요. 외손자는 이뻐해도 저쪽성씨라고 섭섭해하시구요..
23. 무명
'16.3.10 9:21 PM (223.62.xxx.170)더 예쁜 자식의 아이.
더 자주본 애
외모가 내새끼 닮은 아이
객관적으로 잘난 손주.
근데 할아버지 관점에서 내 후손은 only 친손자(손녀 아님)더라구요24. 주변을 봐도
'16.3.10 9:35 PM (58.231.xxx.76)친손주요.
25. 음
'16.3.10 9:39 PM (211.36.xxx.86)첫정 자주 보는 손주인거 같아요. 근데 아무래도 사회 구조상 친손주를 볼일이 많아서 옛날에는 친손주를 더 이뻐했지만 요즘은 친정에서 외손주들 많이 키워주니 점점 외손주 쪽으로 기울지 않을까요?
26. 겨울
'16.3.10 9:39 PM (221.167.xxx.125)친손주가 아무래도 눈이 더 가지
27. ----
'16.3.10 10:32 PM (119.201.xxx.47)울부모님은 첫손자인 울아이 예뻐하더니
오빠가 늦게 장가가서 소원하던 손주보시더니
외손주는 다 필요없음^^
친손주보실때만 눈에서 하트가 뿅뿅쏟아져요28. ..
'16.3.10 10:54 PM (112.149.xxx.183)요샌 외손주 쪽으로 많이 갈 듯..위 말대로 우리 시집도 그렇고 주위에도 집집마다 죄다 조부모들이 외손주들 키우고 있는 터라.. 울 시집도 친손주인 울애는 세컨드에요..키우는 시누애들이 퍼스트 ㅎㅎ
29. ...
'16.3.10 10:58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시아버님은 장손을 제일 이뻐하심 (다른 손주들 낳은 후에 낳았는데)
역시 옛날분이라...30. ㅇ
'16.3.10 11:00 PM (121.168.xxx.14)첫손주가 정이 간다고 하시네요 저도 첫조카가 젤이쁘고 정이가긴해요
31. 아무래도
'16.3.10 11:19 PM (115.136.xxx.93)직접 키운 손자죠
친손주를 귀하게 여길순 있지만 역시 기른 정은
못 이기는거 같아요
그리고 외손주 극성스러우면 자기딸 고생시킨다고
미워해요32. ㅇㅇ
'16.3.11 12:13 AM (121.173.xxx.195)첫정이 최고죠. 우리집은 그렇네요.
외손주고 친손주고간에 언니네 큰아들이
첫째라 집안 사랑 독차지했었어요.33. 아 미치겠다.
'16.3.11 2:36 AM (210.106.xxx.174)왕실이나 종가집 종손도 아니고..
그깟 성 똑같은게 뭐라고요. ㅋㅋ
할머니는 어차피 손주랑 성도 다른데요.34. 당연하지
'16.3.11 12:29 PM (189.204.xxx.171) - 삭제된댓글친손주는 가짜가 있어도, 외손주는 가짜가 없기때문에 당연히 외손자를 더 예뻐해야죠..
35. 당연
'16.3.11 12:33 PM (189.204.xxx.171)친손주는 가짜가 있어도, 외손주는 가짜가 없기때문에 당연히 외손주를 더 예뻐해야죠..
36. 저희 친정부모님은
'16.3.11 1:59 PM (216.81.xxx.68)친정엄마는 저희 딸 키워주고 계셔서 외손주를 이뻐라하시는데요..
친정아빠가 그래도 성씨가 같은 친손주한테 더 맘이 간다..라고 말하는걸 제가 들었어요..엄마는 그런게 어딨냐고 그러시고..
섭섭했지만 뭐 할 수 없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7591 | 만수르 가난하다네요 | 에이 | 2016/03/12 | 2,429 |
537590 | 이중주차 빼주면 고맙다고 인사해야하나요? 25 | 주차 | 2016/03/12 | 4,223 |
537589 | 3:0 으로 이기면 나머지 두판 아무도 안볼까봐 12 | .. | 2016/03/12 | 2,725 |
537588 | 둘만살면 살림 이쁘게할수 있을까 3 | 집이 심난 | 2016/03/11 | 1,164 |
537587 | 에어컨에 있는 공기청정 기능 쓰세요? 2 | 질문 | 2016/03/11 | 1,648 |
537586 | 아발론다닌지 일주일 됐는데 반 옮길수 있나요?? 1 | 고민중~ | 2016/03/11 | 1,015 |
537585 |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뭐가 있을까요? 24 | .... | 2016/03/11 | 5,976 |
537584 | 40대 아짐 공장다닌 경험입니다. 24 | .. | 2016/03/11 | 21,129 |
537583 | 샤워하고 팬티바람으로 나오는 남편 문제있나요? 19 | 궁금 | 2016/03/11 | 6,052 |
537582 | 미국에 살아보니 2 8 | 저도 | 2016/03/11 | 3,784 |
537581 | 박보검이 그래서 가족사진 얘기하며 그리 울었군요.. 3 | 힘내요 | 2016/03/11 | 6,495 |
537580 | 박보검 엄마 초등학교 4학년때 돌아가셧데요 7 | ㅠㅠ | 2016/03/11 | 14,659 |
537579 | 네가지 없는 시조카들 18 | ㅇ | 2016/03/11 | 5,563 |
537578 | 김혜수 실물이 궁금해요 12 | ...궁금 | 2016/03/11 | 6,136 |
537577 | 선진국의 교육은 어떻게 다른가요 3 | ㅇㅇ | 2016/03/11 | 864 |
537576 | 가사도우미 다 이상하지는 않죠? 4 | ........ | 2016/03/11 | 1,442 |
537575 | 컴맹인데요 컴퓨터 배우고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7 | 주부 | 2016/03/11 | 1,103 |
537574 | 나이지리아 어떤가요 5 | 건강최고 | 2016/03/11 | 1,322 |
537573 | 아이폰수리비7만원.. 새로 사야하나요? 4 | 브라운 | 2016/03/11 | 1,265 |
537572 | 조응천 참석취소 사유와 정청래의 눈물 6 | 눈물나네요 | 2016/03/11 | 1,990 |
537571 | 고구마만 먹고 자면 속이 쓰려요 10 | 결심만 백만.. | 2016/03/11 | 4,584 |
537570 | 요즘 외국인 접하는일을 하는데..저는 러시아 사람이름이... 4 | 콩 | 2016/03/11 | 1,873 |
537569 | 김어준의 메세지!!! 9 | dd | 2016/03/11 | 3,114 |
537568 | 식당 개업할 때 조리사 자격증 2 | .... | 2016/03/11 | 4,398 |
537567 | 꽃가루 알러지와 교실의 꽃 6 | 울고싶어요 | 2016/03/11 | 7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