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가 너무 안먹어서 걱정되요

밥주는여자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6-03-10 15:25:58

얼마전에도 글 올리긴했는데

제가 카드 포인트 쌓인걸로 냥이 사료 구입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랑고양이가 일년전부터 터잡고 사는데요


좋은사료 줘도 안먹고

오늘도 마주쳐서 삶은계란있어서 노른자주니 안먹네요

물도 안먹고


사람을 거부하지 않아서....

나름 따르는 편인데....


아까는 저하고 마주쳐서 상대좀해주다가 다른데로 가는데... 나뭇가지 이런거 씹어대는데

나뭇가지를 먹는건지 배고파서 그러거라도 씹는건지 모르겠어요.


먹는거에 관심은 있는데 대체 왜 그럴까요?

아침 일년사이 몸이 많이 부었어요

살찐게 아니라 부은거같은데 여기 회원님 말로는 물을 너무 안먹어서 그렇다고


북어채주면 먹을까요?


대체 이녀석은 어떻게 살아가는거죠?


커플인지 자식인지 뭔지 모르지만 검은고양이가 있는데

검은냥이는 밤에 같이 있고 낮에는 따로..

그 냥이는 사람을 좀 가리는 편이고....사료와 물을 먹긴해요. 많이 먹진 않구요.


노란냥이는 산책로에서 잘다니는데 저러다

못된 사람에게 돌로 맞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나뭇가지 씹어대다가 제가 돌아서 가니까 뒤를 쳐다보네요 에고고...





IP : 122.36.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0 3:27 PM (122.36.xxx.29)

    참치캔 주면 먹을까요?

    북어채는요?

    얘 이렇게 산책로에서 사람 피하지 않다가 나쁜놈에게 돌맞아 죽을까 걱정되요 ㅠㅠ

  • 2. 참치캔보다
    '16.3.10 3:30 PM (175.223.xxx.110)

    닭가슴살캔을 더 좋아하고 가격도 쌉니다.
    식욕이 돋아야하는데 안타깝네요.
    원글님이 돌봐주니 그나마 살아가는거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일 많이 생길거에요.
    축복합니다.

  • 3. ,,
    '16.3.10 3:32 PM (221.147.xxx.164)

    어디 아픈거 아닌가 싶네요 사
    람도 아프면 입맛 없잖아요
    우선 고양이캔 마트에서 한개 사다가 줘보세요 먹나 안먹나..

  • 4. 너 왜그러니
    '16.3.10 3:34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고양이캔이 나아요? 닭가슴살캔이 더 나아요?

    노량냥이 산책로에서 서있는데 사람들이 해꼬지 할까 걱정되요

    일년전에 하얀냥이 (검은 점박이)도 돌맞아 죽었다는데 ㅠ

  • 5. ...
    '16.3.10 3:37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아픈거에요 ㅠ
    누가해코지한 걸수도 있어요
    가장좋은건 통덫으로 잡아서 병원데려가는거에요
    고양이전문병원가야지 다른데가면 못봐요
    아무이상없으면 잡은김에 중성화수술시켜줘도좋구요

    중요한건 꼭 고양이전문병원가는거..
    그리고 깨끗한 물 자주갈아주고..
    안먹는건 많이 아픈거에요..

  • 6. 어쩌지...
    '16.3.10 3:41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물을 안먹어요 ㅠㅜㅠㅠ

    아이고........... 어떡해... 나뭇가지 씹어대는거 보니 맘이 아픈데

    해꼬지 어떻게 했을까요???? 어휴

    고양이전문병원을 어떻게 찾나요? 그리고 병원비 많이 부담스러운데....

  • 7. 호수풍경
    '16.3.10 3:42 PM (121.142.xxx.84)

    아픈게 아니라면요...
    닭가슴살 캔이 어케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전에 닭가슴살이 사료 사면서 딸려온적이 있는데,,,
    이게 통으로 돼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잘 못먹어서 잘게 찢어주니까 잘 먹더라구요...
    북어채도 잘게 찢어주셔야 될듯 합니다...
    냥이가 건강하길...
    원글님도 복 받으세요~~~

  • 8. //::
    '16.3.10 5:14 PM (182.224.xxx.44)

    배고픈 길냥이가 먹지않는다는것은 어디가 아픈듯 싶네요.

  • 9. 행복한저녁
    '16.3.10 5:27 PM (223.62.xxx.217)

    치주염이 아닐까싶네요 이빨이 안좋아 못먹는거죠 시립고 쓰리고

  • 10. 나뭇가지
    '16.3.10 5:3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목는게 그거 목어서 토하려고 하는걸수도있다고 읽었어요
    ㅠㅠㅠ병원가봐야하는거아닐까요..

  • 11. 나뭇가지
    '16.3.10 5:3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목-> 먹

  • 12. 봤는데
    '16.3.10 11:39 PM (115.136.xxx.93)

    고양이가 아픈거 같아요 ㅜㅜ
    그리고 그냥 맹물보다는 고양이 캔에 든 국물등과 섞어서
    수돗물 냄새를 가리면 물을 더 잘 먹는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868 더불어민주당 정책연구원 이범 부원장입니다./펌 5 좋네요 2016/04/04 914
544867 더민주 광주 선대위 "文 지원유세 요청한 후보 없다 1 ... 2016/04/04 860
544866 정수리쪽 머리카락을 잘라놨네요.. 2 머리카락 2016/04/04 1,319
544865 학교 상담가는데 화장 안하고가면 실례일까요? 16 ... 2016/04/04 3,395
544864 바퀴 달린 장바구니 - 튼튼한 거 추천 좀 해주세요... 2 쇼핑 2016/04/04 1,156
544863 요번 중2 국어과목이 어려운가요?? 3 얼룩이 2016/04/04 852
544862 행복하네요 2 ..... 2016/04/04 742
544861 스마트폰 사진 컴퓨터로 옮기기 7 문의 2016/04/04 4,589
544860 훈제 오리, 간장 불고기 양념해도 되나요? 2 오리 2016/04/04 1,074
544859 베이비시터 23 얼마일지 2016/04/04 3,546
544858 27.35님은 뭐하는 분인가요? 9 ㅇㅇ 2016/04/04 1,232
544857 앞머리에 흰머리가 짧게 많이 나오는데 뭘로 바르면 좋을까요? 3 염색말고 2016/04/04 1,866
544856 가끔 유난히 화장이 잘되거나 예쁜날 6 ㅇㅇ 2016/04/04 2,080
544855 브레빌 bje 820 쥬서기 사고 싶어요 3 2016/04/04 1,439
544854 용인 성복동... 2 티나 2016/04/04 1,764
544853 용인 수지에 임플 란트 잘 하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궁금 2016/04/04 632
544852 전주 덕진 도심 한가운데 고압 변전소 건설? 3 고압 변전소.. 2016/04/04 891
544851 봄맞이 옷정리 1 2016/04/04 1,093
544850 초등 간식중 밀가루 안들어 간거 뭐가 있을 까요 12 간식 2016/04/04 2,172
544849 벙커원교회설교ㅡ 예은아빠 유경근씨 설교입니다 5 하오더 2016/04/04 1,074
544848 베이글 오븐에 180도로 몇 분 돌리면 맛있나요 2 . 2016/04/04 3,808
544847 취향에 맞는 무늬 번호만 쓰고 가주세용~^^ 6 여러분 2016/04/04 794
544846 친정엄마가...우울증인것 같아요. 치매초기인건가요? 4 루루 2016/04/04 3,794
544845 드라마 결혼계약(?) 촬영때문에 연예인 본 썰 34 해해해 2016/04/04 10,624
544844 세브란스에 2인실에 4일정도 입원하면 입원료가 얼마가 나올까요?.. 4 .. 2016/04/04 3,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