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고양이가 너무 안먹어서 걱정되요

밥주는여자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6-03-10 15:25:58

얼마전에도 글 올리긴했는데

제가 카드 포인트 쌓인걸로 냥이 사료 구입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랑고양이가 일년전부터 터잡고 사는데요


좋은사료 줘도 안먹고

오늘도 마주쳐서 삶은계란있어서 노른자주니 안먹네요

물도 안먹고


사람을 거부하지 않아서....

나름 따르는 편인데....


아까는 저하고 마주쳐서 상대좀해주다가 다른데로 가는데... 나뭇가지 이런거 씹어대는데

나뭇가지를 먹는건지 배고파서 그러거라도 씹는건지 모르겠어요.


먹는거에 관심은 있는데 대체 왜 그럴까요?

아침 일년사이 몸이 많이 부었어요

살찐게 아니라 부은거같은데 여기 회원님 말로는 물을 너무 안먹어서 그렇다고


북어채주면 먹을까요?


대체 이녀석은 어떻게 살아가는거죠?


커플인지 자식인지 뭔지 모르지만 검은고양이가 있는데

검은냥이는 밤에 같이 있고 낮에는 따로..

그 냥이는 사람을 좀 가리는 편이고....사료와 물을 먹긴해요. 많이 먹진 않구요.


노란냥이는 산책로에서 잘다니는데 저러다

못된 사람에게 돌로 맞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나뭇가지 씹어대다가 제가 돌아서 가니까 뒤를 쳐다보네요 에고고...





IP : 122.36.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0 3:27 PM (122.36.xxx.29)

    참치캔 주면 먹을까요?

    북어채는요?

    얘 이렇게 산책로에서 사람 피하지 않다가 나쁜놈에게 돌맞아 죽을까 걱정되요 ㅠㅠ

  • 2. 참치캔보다
    '16.3.10 3:30 PM (175.223.xxx.110)

    닭가슴살캔을 더 좋아하고 가격도 쌉니다.
    식욕이 돋아야하는데 안타깝네요.
    원글님이 돌봐주니 그나마 살아가는거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일 많이 생길거에요.
    축복합니다.

  • 3. ,,
    '16.3.10 3:32 PM (221.147.xxx.164)

    어디 아픈거 아닌가 싶네요 사
    람도 아프면 입맛 없잖아요
    우선 고양이캔 마트에서 한개 사다가 줘보세요 먹나 안먹나..

  • 4. 너 왜그러니
    '16.3.10 3:34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고양이캔이 나아요? 닭가슴살캔이 더 나아요?

    노량냥이 산책로에서 서있는데 사람들이 해꼬지 할까 걱정되요

    일년전에 하얀냥이 (검은 점박이)도 돌맞아 죽었다는데 ㅠ

  • 5. ...
    '16.3.10 3:37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아픈거에요 ㅠ
    누가해코지한 걸수도 있어요
    가장좋은건 통덫으로 잡아서 병원데려가는거에요
    고양이전문병원가야지 다른데가면 못봐요
    아무이상없으면 잡은김에 중성화수술시켜줘도좋구요

    중요한건 꼭 고양이전문병원가는거..
    그리고 깨끗한 물 자주갈아주고..
    안먹는건 많이 아픈거에요..

  • 6. 어쩌지...
    '16.3.10 3:41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물을 안먹어요 ㅠㅜㅠㅠ

    아이고........... 어떡해... 나뭇가지 씹어대는거 보니 맘이 아픈데

    해꼬지 어떻게 했을까요???? 어휴

    고양이전문병원을 어떻게 찾나요? 그리고 병원비 많이 부담스러운데....

  • 7. 호수풍경
    '16.3.10 3:42 PM (121.142.xxx.84)

    아픈게 아니라면요...
    닭가슴살 캔이 어케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전에 닭가슴살이 사료 사면서 딸려온적이 있는데,,,
    이게 통으로 돼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잘 못먹어서 잘게 찢어주니까 잘 먹더라구요...
    북어채도 잘게 찢어주셔야 될듯 합니다...
    냥이가 건강하길...
    원글님도 복 받으세요~~~

  • 8. //::
    '16.3.10 5:14 PM (182.224.xxx.44)

    배고픈 길냥이가 먹지않는다는것은 어디가 아픈듯 싶네요.

  • 9. 행복한저녁
    '16.3.10 5:27 PM (223.62.xxx.217)

    치주염이 아닐까싶네요 이빨이 안좋아 못먹는거죠 시립고 쓰리고

  • 10. 나뭇가지
    '16.3.10 5:3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목는게 그거 목어서 토하려고 하는걸수도있다고 읽었어요
    ㅠㅠㅠ병원가봐야하는거아닐까요..

  • 11. 나뭇가지
    '16.3.10 5:3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목-> 먹

  • 12. 봤는데
    '16.3.10 11:39 PM (115.136.xxx.93)

    고양이가 아픈거 같아요 ㅜㅜ
    그리고 그냥 맹물보다는 고양이 캔에 든 국물등과 섞어서
    수돗물 냄새를 가리면 물을 더 잘 먹는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6 옷방 냄새는 어찌 뺄까요? 1 ㅇㅇ 06:30:35 102
1772715 집단사표라도 쓰게?? 3 설마 06:22:34 269
1772714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7 .... 06:03:28 426
1772713 여리고 못난 나에게 ㅇㅇ 06:02:07 211
1772712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519
1772711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5 05:30:43 1,404
1772710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171
1772709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413
1772708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6 야근한 아줌.. 04:52:27 863
1772707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4 ㅇㅇ 03:46:38 1,147
1772706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6 11 03:33:39 2,129
1772705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3 03:19:10 463
1772704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883
1772703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1,118
1772702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9 바꿈 02:32:07 2,452
1772701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6 ... 02:28:37 848
1772700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1 ㅇㅇ 02:24:02 734
1772699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1 ㅇㅇ 02:05:09 428
1772698 친구한테 조언(충고)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10 소람 02:02:55 1,254
1772697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2,091
1772696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895
1772695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3 ㅇㅇ 01:46:40 1,469
1772694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6 난동 유병호.. 01:30:12 926
1772693 뉴진스말고... 뜰뻔하다가 무슨문제 생겨서 8 .. 01:21:37 1,609
1772692 나솔 라방 시작했어요~~~ 16 .. 00:52:08 2,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