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정보보다 더 많이 다뤄지는 뉴스기사는?

김치 조회수 : 495
작성일 : 2016-03-10 12:18:42

매일 하루라도 안빠지는 날이 없는 뉴스기사!!! 의사 성추행


강남 대형병원서 또 의사 성추행…면허 취소되나

최근 대형 병원의사들의 성추행으로 온라인이 시끌시끌하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동주)는 서울 강남의 대형병원 내과 레지던트 2년차 김모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직장 수지 검사를 받으러 온 A(23ㆍ여)씨의 주요 부위에 손가락을 집어 넣어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검사를 위해 젤을 발라 미끄러졌을 뿐 추행의 고의는 없다”고 혐의를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에는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들을 성추행한 의사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현)는 서울 H의료재단 강남센터 내시경 센터장 양모(58)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양씨는 2010~2014년 잠이 들어 피해자들이 알아채거나 저항할 수 없는 점을 악용, 주요 부위를 추행하고 신체와 관련된 모욕적인 말을 반복해 여성 간호사들을 성희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의료계에선 알려지지 않은 의료인 성추행 사건이 더 많다고 보고 있다. 산부인과, 내과, 성형외과 등에서 정상적인 진료의 일환인지 성추행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피해자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9일 보건복지부는 비도덕적인 진료행위를 한 의사에 대해 자격정지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하고, 문제가 있는 의료인에 대해서는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진료행위를 금지시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인 면허관리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 의사 성추행 사건 등 의료인의 도덕적 헤이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터지면서, 비도덕적인 의료행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하는 의료인에 대해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을 추진한다.

대상이 되는 의료인은 다나의원 사건처럼 일회용 주사기 등 의료용품을 재사용해 보건위생상 중대한 위해를 입힌 의료인, 수면내시경 등 진료행위 중 성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장기요양등급을 받는 등 건강상 진료행위가 현격히 어려운 경우다.

복지부는 의사면허 관리와 관련해 진료행위의 적절성을 판단할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이번 개선안은 2016년 상반기 중 의료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빠르면 하반기부터 즉시 적용되고, 자격정지명령제도 도입 등 추가로 의료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3월부터 입법절차가 진행된다.

IP : 183.104.xxx.1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108 제골기- 구두볼하고 길이 늘리는 기계 파는 곳 8 님들 2016/03/29 4,135
    543107 없는 살림에 염색하고 머리하고 옷사입는거 30 /// 2016/03/29 21,648
    543106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바다보러 가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6 ... 2016/03/29 1,952
    543105 인테리어 한곳에서 AS를 안해줘서 너무 화나요 7 아오 열받아.. 2016/03/29 1,688
    543104 비빔밥 맛집은 어디일까요? ㅜ 6 깍뚜기 2016/03/29 1,735
    543103 천호선 정의당 선대위원장 -개별적인 야권연대 없다- 5 ... 2016/03/29 887
    543102 아이라인 잘 그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13 ㅇㅎ 2016/03/29 3,294
    543101 방금전 한국비행기 테러 납치당했다고 인터넷 뉴스뜨더니 8 2016/03/29 5,411
    543100 노원병토론회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고고 2016/03/29 438
    543099 레노보 태블릿 인터넷연결 하고 싶습니다. 2 레노보 2016/03/29 921
    543098 화장실용 방향제 4 방향제 2016/03/29 1,081
    543097 베개에 염색약이 세턱해도 안빠져요 1 고민 2016/03/29 2,095
    543096 나이 마흔하나, 신체노화가 확확 느껴져요 21 노화 2016/03/29 6,591
    543095 여행캐리어 지퍼가 고장났는데 3 ... 2016/03/29 1,302
    543094 시편23편 경상도 버전이라네요 14 ㅇㅇ 2016/03/29 4,344
    543093 행복은 배우자의 인성에서 올까요 돈에서 올까요 16 ㅇㅇ 2016/03/29 5,326
    543092 더민주 이용섭 토론회 무산 시켰네요 ..광주시민 뭘로 보나.. 10 .... 2016/03/29 1,253
    543091 40초반 당뇨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21 아마씨 2016/03/29 4,036
    543090 베이츠모텔 자막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1 해석 2016/03/29 618
    543089 특목고 보내신 어머님들께 여쭙니다.. 아이의 의지 : 엄마의 의.. 28 중딩 2016/03/29 5,730
    543088 미국 국회의사당 총격사건 발생..총격범 체포 미국총기 2016/03/29 694
    543087 하룻밤 이상 안자고 당일로 다녀와 후회되는 여행지 있으세요..?.. 2 국내외 2016/03/29 1,865
    543086 노원병 토론회인데, 안철수 후보가 안보이네요[사진] 22 어머 2016/03/29 1,753
    543085 유가족분들 청문회 증인으로 나오셨어요 함께해요 2016/03/29 342
    543084 분당 아파트 잘 아시는 분요~(조언부탁드려요) 13 하하 2016/03/29 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