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살하고싶다"는 말이 유행인가봐요

새벽공기ㅇ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6-03-10 11:01:10

아래

'제가 한 일 때문에 자살하고 싶습니다.' 글 보고 드는 생각.


요새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그냥 많이 힘들다는 관용적 표현 으로 남발되더군요


아~ 나 짜증나서 자살하고싶다

아 내일 수업1교시라 자살해버리고싶다


홍대근처에서 저런 소리 하는 학생들 몇번 봤네요.






IP : 122.36.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10 11:02 AM (218.48.xxx.196) - 삭제된댓글

    네 자살각 이라는 말 많이 쓰더군요

  • 2. ㅁㅁ
    '16.3.10 11:04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언제 고딩이 왕따로 자살했잖아요
    그즈음 대치동신호대기중 고딩남아들이 장난을 치는데
    한아이가 툭 치고 도망가니 그아이가 그러더군요
    너 그러면 나 자살할거다 ,라고 ㅠㅠ

  • 3.
    '16.3.10 11:06 AM (175.223.xxx.116)

    자살1위공화국답네요 에휴

  • 4. 대출할때
    '16.3.10 11:07 AM (175.126.xxx.29)

    금융사기 당하고 그런 사람 두명 정도 봤는데

    정말

    "팀장님. 자살하고 싶어요"라고 하더군요

    우리는 평소에
    죽고싶다 라고 하지

    자살하고 싶다 라고는 하지 않는데

    그래서 느꼈어요

    죽고싶은 자들은
    자살하고 싶다...라고 하는구나...

  • 5. 그러게요
    '16.3.10 11:09 AM (221.165.xxx.187)

    저도 밑에글 보고 화가나네요....엄마입장으로....시간이 흐르면 아무일도 아닌것을 저절로 잊혀질것을....요즘 젊은사람들....너무 급해서 그런듯해요.....남친 맘 아픈거 보고 아파하지말고 엄마가 딸때문에 맘아픈걸 아프게 생각해야할텐데....이건 바램이겠죠. 저또한 그랬듯이

  • 6. .......
    '16.3.10 11:41 AM (210.101.xxx.99)

    요즘 중고딩들도 자살해라 이런말을 농담처럼 하더라구요.
    암걸리겠다, 자살해라..이런말들은 사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 7. 내비도
    '16.3.10 11:44 AM (121.167.xxx.172) - 삭제된댓글

    어렴풋이 사회상을 나타내는 말이겠죠.
    사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사용하는 본질을 먼저 손봐야죠.

  • 8. 내비도
    '16.3.10 11:45 AM (121.167.xxx.172)

    어렴풋이 사회상을 드러내는 말이겠죠.
    사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사용하게 되는 본질을 먼저 손봐야죠.

  • 9. 제 딸아이도
    '16.3.10 11:45 AM (59.11.xxx.246)

    고등인데 어느 순간부터 자살이란 말을 너무 쉽게 사용하던데 유행이라면 조금 안심해도 될까요?
    저한테 혼이 난다거나 다툼이 있을때 그러고 공부하기싫어서도 그러고 대한민국 교육정책에 화가나 죽고 싶다고 하고 ....
    그냥 하는말이려니 지나치려다가 가끔은 두렵기도 하거든요.
    옛말에도 말이 씨된다는 말도 있듯이 저러다 돌이킬수 없는 사태가 올까봐 조심스럽네요..

  • 10. ....
    '16.3.10 12:23 PM (223.62.xxx.152)

    죽고 싶다와 자살하고 싶다는 다르지 않나요? 자살에는 죽인다는 살이 들어가 있는데. 결국 남들도 쉽게 죽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남을 못 죽이니 내가 죽는다 같은.
    무서워요ㅠ
    그리고 꺼떡하면 자살 얘기 꺼내는 건 성격장애 중 경계선성 성격장애라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639 배우 김수미님 정세균후보 지원 가셨네요 9 bb 2016/04/03 3,582
544638 개밥주는 남자에 탈렌트 김승수씨 나왔는데.. 6 ... 2016/04/03 4,545
544637 자꾸 니네 엄마라 호칭하는데 9 .... 2016/04/03 3,034
544636 수식 좀 가르쳐주세요. 1 엑셀 고수님.. 2016/04/03 424
544635 집에만 있었는데도 감기든 이유 11 ㅠㅠ 2016/04/03 2,312
544634 이상하게 갑자기 어지러운데 원인이 뭘까요? 7 ㅠㅠ 2016/04/03 1,746
544633 비행기 난기류 어떻게 대처하세요? 11 ... 2016/04/03 4,738
544632 한국야쿠르트, 25년간 '5.16 민족상' 재단 후원... 불매.. 2 하오더 2016/04/03 1,720
544631 펌) 노원병 안철수 19 ... 2016/04/03 1,991
544630 운동 좀 나갈려고 했더니 비가 슬금슬금 오네요 1 .. 2016/04/03 894
544629 시집에 얼마나 자주 가세요? 18 지침 2016/04/03 3,686
544628 축의금이요 자녀수 적은 집엔 더많이 하나요? 9 궁금 2016/04/03 1,641
544627 박대통령 한복 곱네요.jpg 26 ... 2016/04/03 6,990
544626 디카로 찍으면 사진 현상되나요? 3 ^^* 2016/04/03 755
544625 3천원이 애매합니다. 7 1357 2016/04/03 2,507
544624 일본여행지 7 NN 2016/04/03 1,576
544623 임신했는데요 3 ㅡㅡㅡㅡ 2016/04/03 1,781
544622 이사 2일 먼저 집비워줘도 괜찮을까요? 10 .. 2016/04/03 1,871
544621 소질있는걸까요? 2 소질이 2016/04/03 929
544620 돈쓰는것도 허무한것같아요 13 .... 2016/04/03 7,692
544619 전복 손질 간단하게 하는 방법 없나요? 7 전복 2016/04/03 1,443
544618 태교 강조하는건 동양적인사고방식인가요? 6 oo 2016/04/03 1,883
544617 너무 열심히 비하하고 있어요 3 .. 2016/04/03 1,026
544616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6가지 ㄱㄱ 2016/04/03 1,163
544615 모공프라이머 순서는 어디 2 sss 2016/04/03 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