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평사마귀 잘 전염되나요?

밤밤 조회수 : 4,352
작성일 : 2016-03-09 23:58:21

안녕하세요. 신랑이 결혼전 있었던 편평사마귀가 재발했는데요. 전염성이 있다고 해서...

침대나 수건을 같이 써도 되나 걱정이되네요 (임신중이어서요)

제가 조심하자고 하니까 까칠하게 굴어서요.

혹시 가족 중 편평사마귀 있으셨던 분들... 가족끼리 전염되는 경우가 있으셨나요?


답 좀 부탁드려요...

IP : 183.96.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료 받으시라 하세요
    '16.3.10 12:15 AM (221.154.xxx.6)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옮겨요 ㅠㅠ

    숙주가 뿌리를 깊게 내리고 강해서 치료가 쉽지 않아요

  • 2. 음.자궁경부암도유발
    '16.3.10 12:23 AM (110.70.xxx.80)

    그거
    인유두종바이러스예요

  • 3. ...
    '16.3.10 12:35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HPV는 100여개의 바이러스의 총칭이에요.
    생식기가 아닌 피부에 감염된 편평사마귀는 자궁경부암을유발하는 바이러스와는 다른 번호의 바이러스입니다.

  • 4. ...
    '16.3.10 12:39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이 댓글 보여주세요.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 받으면 뭐라고 할 것 같아요?
    수건이나 개인 물품도 각자 따로 써야하는 건 상식이에요.
    특히 임신 중이면 피부 면역력이 약화되는 시기라 감염이 잘 되는 특수 상황인데 자기가 그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으면 배우자가 감염될까봐 미안하지도 않나요?

  • 5. ...
    '16.3.10 12:53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병원 전전해봐야 치료법도 없는 난치성 피부 질환이에요.
    레이저 해봐야 금새 재발하고요.
    두더지 누르면 옆 두더지 튀어나오듯.
    바이러스 자체를 소멸시키는 게 근본 해결책이라 술 담배 커피 다 끊고 규칙적인 운동 이른 수면 피부보호막을 유지시키는 세제로 얼굴용 몸용 다 바꾸기 때 밀거나 각질제거하거나 피부 긁지 말기 등등 주의사항이 한둘이 아닌 진짜 개피곤한 피부병이에요.
    피부 긁어서 살짝이라도 상처나면 거기서 흘러나오는 바이러스액체가 자기 피부를 더 넓게 감염시키고 남들도 감염시키고요.
    피부면역력이 100퍼센트 완벽하면 감염되지 않아요.
    하지만 그걸 어떻게 장담해요? 내가 아무리 건강해도 늘 백퍼센트일 수 있어요? 더군다나 임신 중이면?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평사마귀를 가지고 있는데 인지를 못 하고 살아요. 피부색이랑 똑같으면서 평평하게 돋아있는 거라 팔 다리에 몇 개 생기는 초기에는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얼굴에 한두개 생겨도 작은 좁쌀뾰루지인가? 이러다가 몇 년에 걸쳐 왕창 늘어나면 그제서야 병원행.
    가도 약 없고.
    어쨌든 가족도 조심해야 해요.
    환자 본인이 저렇게 부주의하면 님이라도 피부 면역에 특히 신경쓰세요.

  • 6. ...
    '16.3.10 12:57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아 피부과 의사도 이거 걸리면 속수무책.
    자기 거 보여주는 의사도 있었어요.
    자기도 늘 환자 보다보니 감염되는데 안 낫는다고 포기.

  • 7. 단팥빙수
    '16.3.10 8:13 AM (175.223.xxx.243)

    신촌 세브란스병원이 면역치료를 해서 근본적으로 접근하는 병원이에요.... 면역력 약해지면 걸리는 병이라 일반 피부과보다 큰 병원가보시는거 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207 7살인데 우주에 푹 빠져서 과학학원에 보내달라는데.. 56 ㄱㄱ 2016/03/17 4,503
539206 왜 이렇게 기력이 없고 피곤하죠 ? 2 69 년생 2016/03/17 2,071
539205 강원도나 경기도 쪽에 좋은 리조트나 호텔 (한국 놀러갑니다.) 49 키위 2016/03/17 2,928
539204 돌아와요 아저씨 보는분 없나요? 9 ... 2016/03/17 2,357
539203 변비에 직빵 추천해주세요 38 ㅇㅇ 2016/03/17 16,337
539202 저 국문과인데 이거 해석 못하겠어요.jpg 33 미치겠다 2016/03/17 6,722
539201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 (소망교회 집사) ..... 2016/03/17 996
539200 쉬운 밥한끼 저만의 노하우 18 햇살 2016/03/17 12,588
539199 영국 왕실도 미국 부자의 피가 흐르네요 7 ;;;;;;.. 2016/03/17 4,657
539198 복직을 앞두고 시터를 구한지 삼일째..잠이 안오네요 6 지나감 2016/03/17 2,970
539197 원영이 직접적 사인은 락스가 식도를 태우고 폐가 타들어가서 랍니.. 51 원영아 미안.. 2016/03/17 22,357
539196 “더민주, 의료민영화 지지자를 보건특보에 임명…당 정체성 드러내.. 4 .... 2016/03/17 1,073
539195 송혜교는 수수한 체크남방하나 걸쳐도 이뿌네요. 17 하아 2016/03/17 6,049
539194 칠순여행 지혜를주세요 8 상도어멈 2016/03/17 2,412
539193 트윗에서 새누리후보 '강요식' 검색해보세요.배잡아요.ㅋㅋㅋㅋ 11 범야권후보 2016/03/17 1,671
539192 떨어지지 않는 감기 1 고딩맘 2016/03/17 732
539191 강아지 밥 만드는 일이 행복해요~ 18 콩콩 2016/03/17 2,537
539190 기자들도 무너진 태양의 후예 간담회 1 태후 2016/03/17 4,355
539189 김종인 비대위가 망친 더민주당을 정청래가 구했다 11 .. 2016/03/17 2,070
539188 오래된 빌라 2천에 리모델링 (세를 얼마를 받아야~~) 6 ㅡㅡㅡㅡ 2016/03/17 2,504
539187 분당 예비군 실종사건 꼭 보세요~! 8 보셨나요? 2016/03/16 5,623
539186 자전거에 입문하려고 하는데요. 3 입문 2016/03/16 1,075
539185 30대중반인데 나이말하면 남친있냐고 안물어보네요 13 흐음 2016/03/16 4,553
539184 지금 사라자드 팬티사러갔더니! 9 82짱 2016/03/16 5,877
539183 태후 오늘 너무했어요..ㅜ 4 아아 2016/03/16 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