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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가는 아이를 왜 배웅하지 않고 혼자 보낼까요?

궁금 조회수 : 4,815
작성일 : 2016-03-08 11:24:53
등짝 때려주고 싶은 여고생 얘기를 읽다보니 생각나서 써봅니다.



아침마다 애 유치원 버스 태워보내느라 아파트 앞에 나와요. 흔한 풍경이지요. 

버스 올 때까지 좀 놀면서 기다리기도 하고, 늦어서 뛰기도 하고, 버스 타면 손 흔들고, "잘 다녀와!" 하고 웃어주고.

근데 같은 동 아이 하나는 혼자 나와서 버스를 타고가고, 혼자서 내려서 집에 들어가더군요. 

아무도 안 나와요. 혼자서 나와있어요. 물론 유치원 버스 선생님이 데리고 타고, 내려주지만. 

근데 또 아침에 보니까 그 댁 작은 창문으로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손을 흔들더라고요. 것도 매일은 아니고 가끔.

그럼 아이는 그 작은 창문에 대고 열심히 손 흔들다 갑니다. 좀 안쓰러워요.


저는 궁금합니다. 

거기서 손 흔들며 인사할 수 있으면 왜 내려와서 배웅하지 않는가. 엘리베이터 한 번 타면 내려오는 건데.

혹시 아이의 독립심을 키워주기 위해서인가? 

부모 대신 조부모랑 사는 거 아니면 부모는 일찍 출근하는 집이 아닐까 생각이 되긴 하는데

이해가 안 가요.


이런 생각도 괜한 오지랖이긴 하지만 궁금하네요. 

(생각해보면 저 초등학교 가는 첫날 엄마가 혼자 보낸 생각도 나고. 

그때에 비하면 버스와 선생님도 오는 건 수월한 일이긴 하죠) 




IP : 59.6.xxx.16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8 11:27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집마다 사정이 있는거에요.

  • 2. ...
    '16.3.8 11:29 AM (175.207.xxx.11)

    부모는 출근하고 조부모는 편찮으신가보죠.
    왜 그런지 모르지만 내 기준으로 속단하진 마세요.

  • 3. 5살 여아
    '16.3.8 11:29 AM (39.7.xxx.60)

    위에서 애엄마가 쳐다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혼자 가길래 유치원에 전화했습니다ㅜㅜ

  • 4. 궁금
    '16.3.8 11:33 AM (59.6.xxx.163)

    네, ...님, 말씀 알겠습니다. 저도 남의 집 사정 속단하진 말자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제 생각이 닿지 못하는 어떤 이유 (위에 적은 것처럼 독립심을 키운다던가) 가 있는 건가 싶어서요.

  • 5. ..
    '16.3.8 11:37 AM (211.198.xxx.195) - 삭제된댓글

    혼자 등원하고 하원하는 아이 많아요.
    그런가 보다 하지
    왜 혼자 가나 이런 생각은 안해본것 같아요

  • 6. 무심한 부모
    '16.3.8 11:39 AM (178.162.xxx.237)

    외국은 초등학생 아이도 혼자 등하원시키면 부모가 걸리지 않나요?
    안전의식이 너무 없는 것 같아요.
    한 해에 실종되거나 교통사고로 숨지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만에 하나라고 해도 그게 내 일이 될 수 있죠.

  • 7. 모두다
    '16.3.8 11:48 AM (175.209.xxx.160)

    변명이고 귀찮아서 그러는 거죠. 안전불감증이구요. 초등도 어린데 유딩이면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항상 성인이 옆에 있어야 합니다. 아차 하는 순간입니다. 정말 한심해요 그런 어른들. 사정은 무슨. 그냥 귀찮아서 그러는 거 맞아요.

  • 8. ..
    '16.3.8 11:49 AM (117.111.xxx.7)

    바람직하진 않죠..
    애가 버스온다고 갑자기 차도로 뛰어들수도 있고..
    오토바이나 자전거도 위험할수 있어요.
    (저는 8살때 자전거에 치여서 며칠 학교못갔어요)

    가끔 생리현상이 급하거나 등등 챙겨줘야할 상황이 있을수도
    있는데요..(저희 애들같은경우 자주)
    만약 그 부모 만나면 한번 얘기할것같아요.
    기분나쁘지 않게, 애기가 유치원차 혼자 타더라구요.
    몇살이에요? 씩씩한가봐요~ 이런식으로요.

  • 9. 사정은 무신..
    '16.3.8 11:51 AM (121.131.xxx.12)

    귀찮으니까 괜찮겠지 하고 보내는 거죠.
    안전불감증입니다.
    창밖으로 지켜보면 아이가 위험할 때 뭘 할 수 있을까요?

    부모가 직장다니면 좀 일찍 어린이집 보내면 될 것이고요.

    동네에서 큰 길 건너 어린이집까지 걸어다니는 아이 봤어요.
    동네 어린이집 원장님은 엄마들한테 사정합니다.
    제발 가깝다고 혼자 보내지 말라고.

  • 10. 오지랖
    '16.3.8 12:00 PM (124.199.xxx.28) - 삭제된댓글

    조마조마 하네요.
    아이가 등하교 할 때 배웅하고 맞아주는게 얼마나 큰 교육이고 아이의 자산이 되는건데.
    엄마는 그 사실을 모를 수도 있겠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걍 옛날 애들 풀어 키우듯 막 키우나보죠.
    안쓰럽네요.

  • 11. 오지랖
    '16.3.8 12:01 PM (124.199.xxx.28)

    조마조마 하네요.
    아이가 등하교 할 때 배웅하고 맞아주는게 얼마나 큰 교육이고 아이의 자산이 되는건데.
    엄마는 그 사실을 모를 수도 있겠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걍 옛날 애들 풀어 키우듯 막 키우나보죠.
    안쓰럽네요.
    엄마나 할머니랑 서 있는 친구들 보면 얼마나 쓸쓸할까.
    그런 애가 애정결핍 안되면 이상하죠.

  • 12. 어머왜저래
    '16.3.8 12:02 PM (116.127.xxx.191)

    아이가 너무 해맑아보여서 속상하네요

  • 13. 안전 불감증 맞네요
    '16.3.8 12:05 PM (37.58.xxx.177)

    저 유치원 다닐 때(1970년대 후반)도 혼자 보내는 집 많지 않았어요. 집안 식구 중 누군가가 데려다 줬던 것 같아요. 아이 부모가 알면 속상할 듯.
    유치원 손주 둔 나이에 일어서서 손까지 흔들 정도면 거동 못하는 노인들도 아닐 텐데요.

  • 14. ..
    '16.3.8 12:05 PM (175.223.xxx.225)

    그냥 미친 거 같은데요. 듣도 보도 못한. 안전불감증에다 게을러 터진.
    하긴 유치원 애 체능 학원 다닐 때 보니 엎어지면 코 닿을 아파트 단지 딱 붙은 학원에도 학원차를 태워 보내는 거 보고 참..멀쩡하게 생겼던데 통학버스 티는 게 뭐 좋다고 그몇분 걸리는 것도 왔다갔다 애랑 못 걸어가는지 한심하더군요.

  • 15. ..
    '16.3.8 12:08 PM (121.172.xxx.64)

    위험하지 않을까 싶은데 각 가정의 사정인지라...

    저희집은 주택이라 유치원차가 바로 집 앞에 서는데도 나갈때 큰 아이에게 대문 열때 차 다니는길이라고 주의주고 손을 꼭 잡고 다니거든요

    사고는 순식간인데.....오지랖일까요?!

  • 16.
    '16.3.8 12:11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보호자가있는데도 그렇다니;; 옛날 농사짓던 시절처럼 아무렇게나 키우는듯하네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험한데 그것도 유치원생을...

    요즘은 조부모님들이 초등고학년까지 픽업해주는 분들도 많거든요.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배웅하고 마중하는것도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교육이고 사랑표현이에요. 아이가 안쓰럽네요

  • 17. ..
    '16.3.8 12:16 PM (112.149.xxx.183) - 삭제된댓글

    유치원도 어이없는.. 부모, 선생 손에 왔다갔다가 어디나 통학귀가 시키는 원칙일텐데 안된다 안하고 저렇게 장단 맞추고 있는 게..곧 무슨 사고 나나 일 나겠네요.

  • 18. ..
    '16.3.8 12:18 PM (112.149.xxx.183)

    유치원도 어이없는.. 부모, 선생 손에 왔다갔다가 어디나 통학귀가 시키는 원칙일텐데 안된다 안하고 저렇게 장단 맞추고 있는 게..곧 무슨 사고 나나 일 나겠네요.
    같은 유치원이시면 유치원에 건의 넣으세요. 귀가시에도 그런다니 진짜 무서운데..그런 식으로 운영하지 말라고..

  • 19. ....
    '16.3.8 12:29 PM (58.233.xxx.131)

    보통은 보호자가 있어야 차에서 내리면 인도가 되는게 원칙인데.. 이해가 안가네요.
    절대적인 이유가 있지 않는것 같은데.. 두분이나 있는데.. 안나오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 20. 예전엔..
    '16.3.8 12:43 PM (125.180.xxx.81)

    조부모다 보니 예전엔 다 그리키웠다..
    생각하지않을까요..?
    예전에 저6살땐 동네골목에서 놀고그랬는데..
    제딸아이한테는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
    요즘세상이 무서워서..
    그래서 조부모나 외조부모한테 못맡기겠어요..
    예전처럼 생각하고..집밖에 나가도 머라안할까바..

  • 21. ㅇㅇ
    '16.3.8 12:43 PM (172.56.xxx.222)

    어떤 사정인지 우리는 알수없겠죠
    많은분들 추측대로 정말 게으르고 귀찮아서인지
    남모르는 사정이 있는건지
    아무도 모르는건데.
    그런 아이를 색안경 끼고보지 마시고
    (애를 막 키우는 집이다, 상대못할 집 아이)
    원글님이 같이 조금 챙겨주시는건 어떨까요
    차조심도 시켜주시고 가끔 안녕 인사도 건네주시고
    관계없는 동네 아줌마지만 나를 예뻐해주는구나
    아이가 느낄수 있게요
    물론 원글님 아이 챙기는것도 힘드시겠지만
    그냥 뒤에서 저집은 왜저래. 불쌍한 애네
    하시는것보단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면 좋지않을까싶어요

  • 22. 참네
    '16.3.8 12:48 PM (46.165.xxx.86)

    윗분은 멀쩡한 조부모 있는 상황에서 남의 집 엄마한테 책임 전가하지 마세요. 요즘 82는 뭐든 원글 탓하려는 분위기가 만연하네요.
    그리고 유치원샘은 그 집에 연락도 안하고 뭐하나요? 아이 차에 태울 때 꼭 내려와 달라고 연락하는게 그렇게 힘든 일일까요?

    하여간에 저런 방임이 쌓여서 아동 학대가 된다고 봐요.

  • 23. 리기
    '16.3.8 12:53 PM (115.94.xxx.43)

    혹시 집에 어린아기가 있을까요? 그렇다해도 두분이나 계시면서 안오는건 말이 안되네요. 아마 부모는 모르고있을것같아요. 유치원쌤한테 말해서 부모한테 연락하라 하세요.

  • 24. 오지랖이라 해도
    '16.3.8 1:03 PM (1.225.xxx.91)

    그집 부모(혹은 조부모)가
    중병이라도 걸려서 자리보전하고 누운 거 아니면
    정말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이해 안 가는 장면입니다.
    그러다 애한테 무슨 돌발상황이라도 생겨봐요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좀 안 봐줬다고 책임을 떠넘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 25. 이해불가
    '16.3.8 1:15 PM (36.39.xxx.134)

    아무리 집앞에 내려다줬어도
    유치원측에서 보호자한테 확실히 인계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며칠전 여기 게시판에서 읽었는데
    혼자 장난으로 엘리베이터 탄 여자아이를
    정신상태 안좋은 아이가
    끌어다 창문밖으로 던져버려서 사망케한 일이 있었다잖아요.
    유치원측에 보호자 없는 아이 말해보시는거 어때요?
    할머니 할아버지여서 안전에 대한 자각이 없으신가봐요.

  • 26. 궁금
    '16.3.8 1:40 PM (59.6.xxx.163)

    같은 유치원이었으면 벌써 얘기했겠지만, 다른 데 다니고요. 차가 안 오거나 하면 제가 가끔 말도 붙이고 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그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그런데 정말 부모는 모르고 있을 거라는 얘기 들으니 그럴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아휴... (부모는 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방금 내린 학원 버스에 치어죽는 세상이라 저도 조마조마한데, 다행히 그 유치원 버스는 기사 말고 보조선생님이 항상 있어서 살펴보긴 합니다.

    쓰다보니 왠지 더 절망적이네요... ㅠㅠ

  • 27. ..
    '16.3.8 1:44 PM (112.149.xxx.183)

    저라면 어느 유치원인지만 알면 그 유치원이나 교육청 같은데 민원 넣을래요. 그딴 식으로 운영한다고. 그런다고 시정할는진 모르겠지만. 위 말대로 준 아동학대 수준으로 간주..

  • 28. ...
    '16.3.8 1:55 PM (175.121.xxx.16)

    아마 부모가 귀찮아서 일거라고 생각되네요.
    사정있는 집도 있겠지만요.
    이래저래 아이들도 참 불행한 나라네요.
    약자를 위한 법과 대책이 없이 열악한 환경에 그대로 노출된 나라.

  • 29. ....
    '16.3.8 2:04 PM (211.36.xxx.64)

    찻길등 위험요소 없으면 왜 그게 문제가 될까요ㅣ

  • 30.
    '16.3.8 2:14 PM (91.109.xxx.91)

    어린 아이에게 위험요소 없는 곳이 있나요? 아파트도 차량이 얼마나 많은데요?
    어떤 아파트에서는 소아성애자가 숨어있다가 아이들 성추행한 적도 있었고, 인천에서는 아파트 집 앞에서 놀고 있는 아이를 끌고 가서 무참하게 죽인 일도 있어요.

    진짜 저렇게 안이한 생각으로 사시는 분들이 꽤 있군요.

  • 31. ..
    '16.3.8 2:15 PM (117.111.xxx.7)

    윗님.. 버스를 타는건데 당연히 찻길이겠지요...
    차가 아무리 적게 다녀도 위험요소예요..

  • 32. ...
    '16.3.8 2:18 PM (175.121.xxx.16)

    우리나라는 미성년자에 대한 범죄의 처벌이 가벼운나라라서
    부모가 아이를 스스로 보호하는 수밖에 없어요.
    정신병력 있는 미친놈이었다거나, 술취해서 제정신 아니었다고 하면 감형까지되는 세상이거든요.^^

    아마 아이를 방치하다시피 하는 부모는
    우리사회에 대한 이해가 없거나 부족한 부류이거나
    아니면 낳기만 하고 부모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부류일듯.

  • 33. 저 위에
    '16.3.8 2:22 PM (5.254.xxx.187)

    뇌가 없는 건가? 아파트에 찻길이 없나?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참.

  • 34. 위에 어떤분처럼
    '16.3.8 3:49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다른엄마한테 자기 아이들 안전 책임져달라는 뻔뻔한 여자들 있더라구요.
    남의 애 안전까지 책임져줘야되나요? 그러다 사고라도생기면 남탓하려고요? 어이없네요.

    세상이 얼마나 험한데요. 엘리베이터에서 성추행당하는 애들도 많고, 더 심한일도 있는 세상인데
    유치원생을 혼자 엘리베이터태우고, 차량까지 가게하다니 강심장인건지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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