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쪼잔한계산에 집착해요

진짜이해안가는 나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6-03-08 01:44:44

자주 가는 야채가게가 있어요. 거긴 현금으로 사면 스티커를 주고 카드로 사면 반으로 쳐서주죠.  일부러 오만원짜리내고 과일샀는데 스티커를 안주는데 뭔가 빠진거 같다고 여기면서 그냥 왔어요.  자주 그랬죠.   그런데 매번그러지 않고 잘 챙겨주는데 거기 멤버중 좀 불친절한 아주머니가 유독 그런데 오늘은 제가 애들 밥주려고 넘 급하게 나오느라 잊어버린거에요.


집에와서 생각하니 괜히 짜증이 밀려오네요. 

스티커를 수십장 모아야 3-4천원짜리를 얻는거니 별것도 아닌데말이죠. 


그럼 제가 다른거에는??   택시도 잘 타고 다니고 여럿이 만나면 제가 내고    지금 당장 없어도 애들이나 남편이 뭐 사겠다고 하면 사라고 하고 누구 선물할때도 좀 비싼거 사는편이에요.


그런데 그 스티커 땜에 방황하는 전 뭔지 모르겠어요.


'낼 가서 달라고 할까?'

'분명 안주겠지?'

"내가 미쳐~ 확인을 했어야지..'


이런생각들을 했답니다.

IP : 118.32.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3.8 2:16 AM (211.204.xxx.5)

    쪼잔한 게 아니에요. 당연히 님 몫으로 받아야 할 것을 받지 못해서 분한 거지요.
    택시 타는 것 버스보다 비싼 것 알고 타지요. 정당한 소비죠.
    근데 같은 거리 택시비를 바가지써서 두세배 냈다면? 돈 3천원이라도 아까운 거지요 내가 낼 몫이 아닌 것을 냈으니.
    님이 바라시는 대로 하세요. 스티커 별 거 아닌 거, 좀 받아올 수 있잖아요? 물건 통째로 달라는 진상도 아니고 정당한 건데.

  • 2. 밑져야 본전
    '16.3.8 2:52 AM (119.197.xxx.49)

    가서 얘기하세요

  • 3. zz
    '16.3.8 5:26 AM (175.205.xxx.147) - 삭제된댓글

    그럴 수도 있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537 이세돌 과 알파고의 바둑경기 15 sf 영화같.. 2016/03/09 4,175
536536 위,대장 내시경을 동시에 하는 경우 금식에 대해 질문있어요 2 내시경 2016/03/09 2,522
536535 치간 칫솔 어디거든 상관 없나요? 1 젤리 2016/03/09 887
536534 고등학생인 아이가 목이 아프고 열이 심한데요. 조언 좀 부탁드립.. 8 고딩맘 2016/03/09 1,420
536533 여아성기절단, “오늘도 사막의 소녀는 눈물 흘리고 있다.” 8 할례 철폐 2016/03/09 2,651
536532 여론은 어떻게 공작되는가 1 ... 2016/03/09 458
536531 자식에 대한 엄마의 사랑 맹목적인 거 맞을까요? 6 사랑 2016/03/09 2,188
536530 방금 밥 먹었어요 1 .... 2016/03/09 1,068
536529 남자들은 원래 그런가요? 9 원래 그런가.. 2016/03/09 3,016
536528 청소기 이 정도면 이상한건가요? 1 2016/03/09 758
536527 제 티셔츠만 배부분에 구멍이 나요 ㅜ 7 뱃살공주 2016/03/09 5,231
536526 신문배달 35년- 책읽는 할아버지 16 2016/03/09 2,558
536525 학교교과 우수자와 학교생활 우수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1 무슨소리니 2016/03/09 1,378
536524 성추행 감독 감싸기, 대한체육회 또 시대역행 1 .... 2016/03/09 615
536523 59년생 엄마가 할 만한 일. 10 엄마딸 2016/03/09 4,786
536522 무섭고 두렵고 또 두려워요 3 힘들어요 2016/03/09 2,552
536521 아파트 청약 당첨자 발표 몇시에 하나요? 2 청약자 2016/03/09 11,348
536520 어린 학생들도 금니 하나요? 3 어금니 충치.. 2016/03/09 799
536519 딸애가 장염인거 (토하는)같은데 응급처방 뭐가 있을까요? 11 마나님 2016/03/09 1,745
536518 악플러들은 왜 그렇게 사는 걸까요 12 오프 2016/03/09 1,402
536517 기자들을 회피하는 안철수 .avi/펌글 12 기막혀 2016/03/09 2,365
536516 승진발표 벌써 난거 맞죠? 1 S사 2016/03/09 1,760
536515 화나는 일로 분을 삭힐수가 없는데 6 미치겠음 2016/03/09 1,846
536514 파스퇴르 맛 나는 우유 찾아요~ 10 .. 2016/03/09 2,594
536513 팔굽혀펴기 몇개하세요? 6 .. 2016/03/09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