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케스트라 두개에서 활동하고싶어해요

중3아들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6-03-07 21:32:46
중3아들이 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있어요
그리고 지난달 옆의 시로 이사및 전학을 왔습니다.
전학와서도 이전동네에서 하던 청소년오케스트라활동을 너무나 재미나게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학교다녀와서 그러네요.
여기 새학교 음악쌤께서 봉사활동 점수목록을 보시더니
너 학교오케스트라에 들어올래 하셨다구요

아들은 자기가 학교오케스트라 들어가면 악장은 따논 당상이아며
두개다 활동하고싶다고합니다.

그런데 저희부부는 아들이 공부에 좀더 집중했으면 싶어요.
안그래도 잠많고 시간나면 농구하러 나가기 바ㅃ.ㄴ애가
어떻게 어케스트라를 두개나.
거기다 정기연습시간도 토요일 오전으로 둘다 같은시간이거든요.
음악쌤이 괜찬다하면서 넌 정기연습빠져도된다 하셨데요
그래도 정기연습을 빠지면 그게 제대로 활동하는것도ㅠ아닌것 같고요...

영어학원 나가기전에 엄마는 둘중 하나만 네가 결정해서 했음한다 했더니 화내고 나갔어요.
이따가 들어오면 뭐라해야할까요..
우리아들은 왜 공부욕심은없고 무대올라가는것만 저리 좋아하는지... 속상하고 안타까워요..ㅠ
IP : 119.207.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7 10:15 PM (121.172.xxx.233)

    연습에 충실할 수 있는 곳 한군데만 정하라고 하세요.
    화내도 할 수 없죠.
    모든 일은 감당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법이거든요.

    음악샘이 좋다고 해도 연습없는 연주가 제대로 될 리도 없고요.
    다른 친구들의 시선도 생각해야지요.

  • 2. dlfjs
    '16.3.7 10:25 PM (114.204.xxx.212)

    중3 이면 곧 졸업이라 , 무리하게 안하는게 좋겠어요

  • 3. 그렇군요
    '16.3.8 12:19 AM (119.207.xxx.250)

    아들에게 네가 알아서해라 라고 했는데..ㅡ
    내일아침에 밤새 생각해보니 안되겠다 우리 하나로 에너지를 모으자 라고 해야겠어요.
    조언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409 판교 현대 평일날 주차 많이 붐비나요? 1 ;;;;;;.. 2016/03/08 1,035
536408 이런 아이, 어느 고등학교를 가야할까요? 8 자사,특목,.. 2016/03/08 1,645
536407 스쿼트후유증 발바닥 무릎 골반 아파요.(46) 2 46세관절아.. 2016/03/08 1,672
536406 아이 마음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4 bb 2016/03/08 1,048
536405 블로그로 어떻게 돈 버는거에여요? 4 궁금 2016/03/08 2,314
536404 무스쿠스 가격 10프로 붙나요? ... 2016/03/08 845
536403 7살 연하 남자 이야기 댓글보고 29 베스트 2016/03/08 6,935
536402 이런말 하는 시어머니 어떠신지. 9 드림 2016/03/08 2,563
536401 문자 보낸지 3시간이 지나도 답이 없다면 1 문자 2016/03/08 1,462
536400 의령경찰서는 가만히 있겠죠? 7 ㅇㅇ 2016/03/08 1,031
536399 하루에 마시는물 - 다른거로 마셔도 되나요? 11 .... 2016/03/08 1,988
536398 볶은콩 다이어트 어떤가요? 4 참맛 2016/03/08 2,316
536397 중국에서 송중기 플랜카드 2 태후 2016/03/08 2,856
536396 간헐성 외사시 진료비 보험청구건 관련하여 건강심사평가원에 접수코.. 2 궁금이 2016/03/08 3,053
536395 [단독] 실적 나쁘면 '30km 행군'…대기업 하청업체 직원의 .. 1 세우실 2016/03/08 805
536394 같이 일을 할까요, 다른곳취업할까요 2016/03/08 661
536393 한자한문지도사 전망 어떤가요?? 4 산세 2016/03/08 1,802
536392 회사 그만두고 쉬니까 디스크로 아팠던 곳들이 안아프네요 ㅠㅠ 3 ,,,, 2016/03/08 1,505
536391 탑층에 확장한집 많이 추울까요 16 nn 2016/03/08 3,171
536390 머리가 하얀 할머니와 손주 처럼 보이던 아이 4 2호선사당역.. 2016/03/08 1,792
536389 집살때 안팔리면 어떡하나 고민하는... 5 엄마는노력중.. 2016/03/08 1,675
536388 초등학교3학년 여자아이 가슴멍울 ... 2016/03/08 6,325
536387 이런남자 조심하세요 2 필독 2016/03/08 2,316
536386 깡주은네 14 wisdom.. 2016/03/08 6,337
536385 송강호.유해진.류준열이 영화 택시운전사 찍는데요 9 흥해라 2016/03/08 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