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구몬수학 기탄수학

..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6-03-07 09:11:45
시골사는 7살 남아 엄마입니다
공부하기 싫어해서 아직도 한글도 못 뗐어요.
수는 100까지는 쓸 줄 알고 더하기 3까지 나갔는데
구몬수학 한달하고도 보름째 더하기 3에서 진도가 안나가네요. 

집중해서 풀면 금방 푸는데 
30장 중에 하나정도 틀릴까말까인데
하기싫고 늘어지면 세장 푸는데 10분도 넘게걸려서 
선생님이 진도 안빼주세요. 

푸는 애도 지겹고 시키는 저도 지겹고 
누가 기탄수학이나 구몬수학이나 비슷하다고 
그냥 문제집 풀리라고하는데 찾아보니까 정말 그렇네요.
걍 문제집 풀려도 될까요?

시골이라도 알음알음 시키는사람은 다 시키는구만
요녀석은 학원다니고 학습지 하는사람은 자기밖에 없다고 하기싫다고만 합니다. 
애랑 싸우는것도 지겹고 학습지 정말 지겨워요. 

IP : 211.224.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7 9:49 AM (182.215.xxx.105)

    도시사는 7살 아들둔 엄마에요 ㅠ
    아직 한글이라고는 지 이름 밖에 모르는 아들인데
    한글학습지 하나 겨우 하고 암것도안해요 ㅠㅠ

    큰애키워보니 미리 닥달?한다고 될일이 아니더라고요
    에휴 한글도모르고 수개념도 없어 걱정이긴한데 엄마가 천하태평이에요 우리집은.......
    최소한은 알고 가야겠지만 학습땜에 벌써 스트레스 주고 모자사이 관계나빠지는것보단 쬐금 덜 시키는게 나을거 같단 주의라......저는 ^^;;

  • 2. 7살
    '16.3.7 10:34 AM (223.62.xxx.106)

    저는 웅진해요
    어릴땐 웅진이 낫다고 여기서 말해줘서
    우리 애는 수만 셀 줄 알고 더하기 빼기는 못해요
    두달이 다 돼 가는데 숫자 세기 하나 둘 셋만 무한 반복이에요 ㅋ
    한글 낱말 외우기 하는데 두달간 낱말 36개 외웠네요
    한글은 떼고 초등 갈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 3. ..
    '16.3.7 2:03 PM (210.217.xxx.81)

    7살아들은 기적의 수학은 좋아하는데 한글은 싫어하네요
    지금 이름 석자 겨우 쓰고 아야어여 해요 오래걸릴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883 82 SCI 분들, 가방 상표 좀 알려주세요! 12 답답 2016/03/19 2,103
539882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 아이를 둔 어머니들 반모임 나가기 꺼려지지.. 8 고등맘 2016/03/19 5,218
539881 냉이 한바구니 11 쭈글엄마 2016/03/19 1,904
539880 영주사시거나 아시는분들 10 2016/03/19 1,399
539879 오늘 스커트입고 스타킹 안신으면 어떨까요? 4 2016/03/19 1,553
539878 집에서 하는 녹차케익시트는 왜 비린내가 날까요? dd 2016/03/19 624
539877 우리나라 공무원 연금이 지나친 특혜인건 사실이군요 38 특권계급 2016/03/19 7,291
539876 고2 문과면 화학도 내신에서 잘해야하나요? 4 몰라서 2016/03/19 1,892
539875 요즘 뉴질랜드 단호박 저렴할 때인가요? 7 .... 2016/03/19 1,320
539874 지지율 30% 올려준다? 민심 왜곡 '여론조사 떴다방' ... 2016/03/19 455
539873 메밀소바 하기 좋은 시판 쯔유좀 알려주세요..!! 1 2016/03/19 2,546
539872 성수고등학교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뚝섬사시는분.. 2016/03/19 602
539871 도움구합니다~친이모시부 12 도움 2016/03/19 4,101
539870 혼자 외출할까요? 8 햇살 2016/03/19 1,768
539869 어머니의 사랑..언제 느끼셨어요? 26 ~~ 2016/03/19 4,316
539868 송혜교보다 한채아가 월등하게 이쁘네요, 요즘연예인중 월등한듯.... 33 56 2016/03/19 10,025
539867 직장 다니는 고등 회장엄마입니다 7 걱정맘 2016/03/19 2,741
539866 강아지가 생활용품 물어뜯는 버릇 어떻게고치나요? 6 .. 2016/03/19 2,243
539865 도쿄까지 비어가는 '빈집대국'..묘지보다 싼 집도 3 샬랄라 2016/03/19 2,095
539864 중딩아들 바람막이 3 마r씨 2016/03/19 1,038
539863 최승호피디 페북. 9 나경원의혹 2016/03/19 1,599
539862 제가 친구가 없는 이유 79 음.. 2016/03/19 19,030
539861 고1) 국어 3등급인데 1등급 되는 거 가능할까요? ㅠㅠ 27 교육 2016/03/19 5,198
539860 이제 코트 입으면 안되겠죠 7 2016/03/19 2,295
539859 장례식장 상조 도우미 3 봄이 2016/03/19 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