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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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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전에 안녕히 주무시라고 인사하나요?

취침인사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6-03-06 23:04:40
같이 티비보다 애 방에 들어갈때도 그냥 들어가네요
애는 자기방에 들어가서 할 일이 많아서
지금 자는 것은 아닐거지요
IP : 119.66.xxx.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6.3.6 11:06 PM (175.116.xxx.25) - 삭제된댓글

    우리집 대딩.고딩 애들 둘다 자기전에 안녕히 주무세요..이렇게 인사해요..

  • 2. 고1
    '16.3.6 11:07 PM (119.207.xxx.100)

    큰아들은 꼭 하는데
    중2아들은 안하네요
    그럼 제가 해요
    잘자라고 그럼 그때해요

  • 3. 고딩맘
    '16.3.6 11:11 PM (183.96.xxx.241)

    자기 기분좋을때만 해요 ㅋ 내가 먼저 인사하면 알써. .. 잉... 그러네요

  • 4. ㅇㅇ
    '16.3.6 11:11 PM (49.142.xxx.181)

    대학생 딸에게 제가 먼저 딸 잘자 하면 그땐 응 엄마도 굿나잇 해요 ㅎㅎ
    누가 먼저 하면 어떱니까.. 늘 딸이 저보단 늦게 자니까 제가 먼저 인사해요.
    때로는 각자 방에서 자기전에 안보고 잘때도 있습니다.

  • 5. 초등때부터
    '16.3.6 11:16 PM (119.198.xxx.75)

    잠자러들어갈때 안녕히 주무세요 하고
    들어갔구요
    지금 대딩 고딩인데 당연히 인사하고 들어가요

  • 6. ..
    '16.3.6 11:2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둘 다 직장인인데
    자기들 방으로 갈때 인사하고 들어가요.
    한첨 있다가 방에 불 꺼지던데요

  • 7. ..
    '16.3.6 11:2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둘 다 직장인인데
    자기들 방으로 갈때 인사하고 들어가요.
    한참 있다가 방에 불 꺼지던데요.

  • 8. ...
    '16.3.6 11:29 PM (121.175.xxx.156)

    대딩인데 아직도 인사해요.
    근데 저도 아기때부터 자기전에 "잘자" 하거나 '굿나잇'이라고 먼저 인사해줬어요. 습관처럼...

  • 9. ..
    '16.3.6 11:31 PM (182.212.xxx.20)

    우리집중딩은 잘게~~요정도해요
    기분좋으면 하이파이브 하고요 ㅎㅎ

  • 10. ㅠㅠ
    '16.3.6 11:43 PM (1.242.xxx.87)

    고3딸 워낙 무뚝뚝 어쩌다 한번 나잔다!
    중2아들 애교쟁이 매일 나잔다!
    안녕히 주무세요 들어본지가 언제인지...

  • 11. ^^
    '16.3.6 11:48 PM (124.111.xxx.52)

    집집마다 다 다르네요.^^
    우리집초딩은 아직 초딩이라서 그런지 매일매일 안녕히주무세요. 배꼽인사까지 해요.
    그런데, 제가 학생이었을때 생각을 해보면... 제가 먼저 부모님께 인사하지 않았던거같아요. 저는 누가봐도, 얌전하고 부모님 말씀잘듣는 착한 딸이었는데(공부는 못 해도.^^), 그래도 제가 먼저 인사드리지 않았었어요. 가끔 엄마가 먼저 잘 자라~하시면, ' 네, 안녕히주무세요.'라고 대답하는 정도였어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 다녀오셨어요. (용동)감사합니다.등의 인사는 잘 했는데, 유독 안녕히주무세요.란 인사는 안 했었어요. ^^ 그래서인지, 제 아이가 매일 배꼽인사할때마다 무척 어색하다는... ^^

  • 12. 네 합니다.
    '16.3.7 1:19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학교 갈때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엄마 아빠 꼭 안아주고 가고요.
    자기전에 꼭 엄마아빠 안녕히 주무세요, 사랑해요. 하고 꼭 안아주고 갑니다.
    고등학생들이고요.

    어릴적부터 그거 안 하면 제가 다시 불렀어요.
    학교 갈때 엄마 아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지 않고 까먹고 가면, 제가 뒤따라가서 다시 데리고 와서 인사 시키고 보낼 정도였어요.
    (요즘은 애들이 장난으로 인사 안 하고 나가서 집 현관 밖에서 제가 따라 나오는거 기다려요) ㅋㅋ

    애들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저랑 애들 아빠가 애들 방에 가서 재우고, 안아주고 인사하고 나왔는데, 애들이 고등학교 들어간 뒤로는 저랑 남편이 더 일찍 자고 지들이 늦게 자니까 저희 자려고 누워 준비하면 저희 밤새 마실 자리끼 들고와서 안아주고 취침인사 하고, 불 꺼주고 나가요.

    중간에 잠깐 큰 아이가 한참 사춘기 막가파일때 맨날 삐진듯이 굴고 엄마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들인것처럼 거리를 둘때도 제가 애 붙잡고, 다른건 다 이해해도 그거 두가진 양보 못 한다고 했는데, 그게 신의 한 수였어요. 애가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던 시기에도 저녁에 자기전에 엄마 아빠가 안아줄땐... 약한 자신을 잠깐 쉬게 하는 느낌? 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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