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던데.....
사람한고 십년 정도 같이 살면 말도 좀 하고
대답도 좀 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개가 어디 아픈지 힘이 없는데
알수가 없으니 답답해서 이런 생각 해봤어요............
시무룩 하게 있으니 저 까지 시무룩..............ㅠㅠ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던데.....
사람한고 십년 정도 같이 살면 말도 좀 하고
대답도 좀 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개가 어디 아픈지 힘이 없는데
알수가 없으니 답답해서 이런 생각 해봤어요............
시무룩 하게 있으니 저 까지 시무룩..............ㅠㅠ
개는 속으로 거의 내 평생(개의 수명은 보통 10~15년이니까요)을 같이 살았으면 말안해도 눈빛만보면 알아야하는거 아냐? 대체 저 인간은 언제 내맘을 알아줄껴...나 죽으면 알아주려나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우리가 강아지랑 십년 살았으니 강아지말 좀 할 수있었음 좋겠어요..
그래도 대화 어느정도는 통하는듯해요.
서로 눈빛으로 웬만한 대화는 하고있어요.
저도 제 소원이 우리강아지 아프지않고 오래오래 사는거에요.
내 생명..내 건강 다 주고싶어요....
우리 개도 한마디만 하면 바로 돈방석..
거의 때가 무르익은 듯 하여 고대하고 있는 중입네다.
ㅎㅎㅎ
눈빛으로 행동으로 하고싶은 말 다~~하잖아요?
저는 울 개가 오만가지 표현을 다~하니까 귀찮아서 미치겠어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개가 힘이 없어하면 일단 병원에 무조건 데리고 가보고
영양제 좋은거 먹여보세요.
나이가 든 개들은 엑티베이트(황산화제)가 좋아요.
개가 활력을 찾더라구요.
앗..그리고 개가 힘없어하면
맛있는거 만들어서 먹여보세요.
바로 힘을 얻거든요.
윗님 대박 ㅎㅎ
그쵸,, 개가 인간의 막을 깨치는것보다는, 인간이ㅡ개의말을 깨치는것이 더 빠를듯 ㅎㅎㅎ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울면 왜 우는지 이유좀 말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둘째 키울때쯤 되니 우는 소리 듣고도 큰 줄기는 알겠더라구요
배고파 우는건지 졸려서 짜증 부리는 건지 어디가 아파서 우는건지 정도는
그래도 말을 하면 더 예뻐 죽죠
개가 종알종알 사랑스런 눈빛으로 말까지 하면 너무 예뻐서 기절할듯 ...그래서 말은 못하나 봐요
그러네요. 우리가 개의 말을 깨치는게 더 빠를듯. ㅋㅋ
물론 말없이도 교감은 충분히 하지만요.^^
어디 개한테 말 가르치신분 없나요 ㅎㅎ
우리개랑 이야기 한번 해보고 싶어용.
맨날 언니~해봐 ! 언니!
이렇게 해도 무관심...-_-;;
그래도 마니마니사랑해우리이쁘니^^
저희 시아버님이 시댁 강아지 한테 자주 하시는 말이 있어요
**아 네~한번만 하그라 호적에 올려주꾸마
ㅋㅋㅋ
아니됩니다!!
울 강쥐님이 입을 여는날 !우리 모든 가족의 모든 비리를 샅샅이 알고 있는 그 분이 말을 하세 되는날!!
( 특히 두 딸의 생활모습을 고스란히 다 알고 있는 )
입한번 뻥끗하면 시집 못갑니다!!!
맞아요 많이 못 해도 좋으니
나중에 아플때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라는 한마디만 해 줬으면 좋겠어요 ㅠ
주인이 미련해 눈치 못 채서 치료시기 늦을까봐 ..
우리 개 한테 그게 가장 소원이예요
강아지들이 나이가 들어가니까 어디가 아플까봐 저도 모르게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하고 있네요.그전에 주인인 제가 신경써야 하는건데 그러질 못하고 있어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정말 말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건강검진 정기적으로 해줘야해요..
7살이하는 최소 1년에 한번..
8살 부터는 최소 1년에 두번..
혈액검사,혈청,심초음파,엑스레이.눈,치아..
이 천사들은 이리 사랑스럽고 소중한데 삶이 너무 짧아요..
진짜 조물주를 원망하고있네요 ㅠㅠ
생명 나눠줄 수있는 기회라도 만들어주지...
저희 강아지는 한국말로 안해서 그렇지 조금 말할 줄 알아요 하하 특히 고자질을 잘해요
오타겠죠?
여튼 전 먹여봐도 눈에 띄는 변화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일단 집에 있으니 먹이긴 합니다만.
강아지가 죽기 한 2개월 전에 하던 표정 눈빛 같은 게 있었어요. 부엌 입구 쪽에서 갸우뚱하며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때 밥도 잘 안먹고 가끔 토하고 그러던 때였거든요. 아프다 힘들다 이런 게 제눈으로도 보인 건 죽기 5일 전이었지만 죽기 2~3개월 전에 그 제스쳐가 그런 게 아니었을까 싶어요.
저도 그런생각해봤는데...말좀했음좋겠다고 ㅋ
심지어 울아들은 우리강아지랑 꿈에서 대화를했대요..
목소리가 만화주인공같은 톤이었다고 말하니 신기하더래요 ㅋㅋ
제가 국민학교5학년때 이뻐하던 개가있었는데
너는 왜 말을 못하니
너는 왜 말을 못하니
눈물이 글썽해서 개한테 물은적이있어요
다 알아듣는거 같은데 말을 못하니까
넘 안타까웠지요
저같은 분이 여럿이였구나
옛날생각하며 몇자적어봅니다
보고싶네요 우리바보
개이름이 바보였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9562 | 82에서 슬픈이야기 라고 펌까지해서 2 | 뭐지? | 2016/03/18 | 976 |
539561 | 시설관리공단 | 세아이맘 | 2016/03/18 | 522 |
539560 | 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4 | ... | 2016/03/18 | 2,203 |
539559 | 책상에 놓을 자잘한게 없으려면 최소한 뭐만 놓으면 깔끔 할까요 2 | 잡동사니 | 2016/03/18 | 947 |
539558 | "개인청구권은 소멸" 전범논리 따르는 김앤장 2 | 샬랄라 | 2016/03/18 | 384 |
539557 | 총선 민심 분석이라네요. 넘 재밌어서 퍼왔어요 5 | 나는 어디?.. | 2016/03/18 | 1,363 |
539556 | 띄운 비지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분~~ 8 | 혹시 | 2016/03/18 | 1,026 |
539555 | 뒤늦게 태후8회를 몰아보고.. 2 | 뿅 | 2016/03/18 | 1,618 |
539554 | 현수막철거 어디에 민원 넣어야 하나요? 2 | 질문 | 2016/03/18 | 520 |
539553 | 뉴스타파가 수준이 다른이유.. 2 | ㅇㅈㅇ | 2016/03/18 | 728 |
539552 | 내 주위에는 이상한 사람들만 자꾸 꼬이는것 같은 느낌이 들때 있.. 18 | 봄날 | 2016/03/18 | 7,754 |
539551 | 전 그래도 대학시절 원은 없어요 7 | 흐미 | 2016/03/18 | 1,280 |
539550 | 신동엽은 어떻게 체중관리 할까요. 8 | ... | 2016/03/18 | 5,889 |
539549 | 황신혜 딸 정말 착하네요...ㅜㅜ 10 | .... | 2016/03/18 | 7,745 |
539548 | 지금 ebs 좀 보세요...강아지공장 9 | EBS | 2016/03/18 | 1,682 |
539547 | 러시아 여행중에 맥도날드 3 | 나마야 | 2016/03/18 | 878 |
539546 | 프랑스산 럼주 살수있는곳 | 급해요 도와.. | 2016/03/18 | 402 |
539545 | 청국장에 어떤 고기 넣으면 맛있나요? 15 | 요리 | 2016/03/18 | 2,267 |
539544 | 취득세 등록세 문의요 3 | ^^ | 2016/03/18 | 1,042 |
539543 | 여기 자게에까지 이런글 왜 올리냐는분들 11 | 이해안가 | 2016/03/18 | 1,473 |
539542 | 생리전에 김치가 미친듯이 땡겨요. 6 | gg | 2016/03/18 | 2,694 |
539541 | 정준호 더민주당 광주 북 ,갑 전략공천 받았네요 13 | 의아하네요?.. | 2016/03/18 | 4,017 |
539540 | 노회찬 "알파박, 새누리 공천 좌지우지 4 | 존심 | 2016/03/18 | 892 |
539539 | 악보 글을 보니 2 | ... | 2016/03/18 | 589 |
539538 | 에고 이젠 난 모르겠네요... 14 | 더민주 지지.. | 2016/03/18 | 2,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