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막장드라마보다 예전이 더 막장이였죠

ㅇㄹㄴ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6-03-06 12:47:07

요즘 하도 다들 막장드라마 욕하는데..진짜 막장은 옛날 드라마였죠..

요즘 막장 드라마는 애교아닌가요?

내 기억으론 80년대 90년대 초반? 암튼 80년대 드라마가 최고 막장같아요..

70년대는 더 했겠죠..제가 본적이 없어서 70년대는  모르겠고...

암튼 80년대 드라마는 남편이 바람을펴도 남편이 잘못한 상황에서도 부부싸움에서 여자가 대들면 뺨때리고

무슨 한국드라마는 몽땅 부부싸움때마다 여자가 목소리 좀 커지면 남자가 죄다 뺨때리죠...

제 기억으론 정말 엄청나게 이런장면이 많이나왔어요...어릴때 보면서도 너무 싫었어요..

부부가 말다툼만 했다하면 왜 남편이 여자를 저리도 때리는지..말로 안하고 ..

그땐 드라마가 사회상을 반영해서 그런듯해요

그땐 여자랑 북어랑 3일에 한번씩 패란소리도 있었고

진짜 매맞고 사는 아줌마들 동네에 엄청 많던시절..

어느순간 여자때리는 장면이 드라마에서 없어져서 다행입니다..

 

IP : 116.37.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6 12:49 PM (223.62.xxx.19)

    주인공이 강간당하는 드라마도 본 기억 나네요.
    어린 나이에 완전 충격..

  • 2. ㅇㄹㄴ
    '16.3.6 1:00 PM (116.37.xxx.124)

    ㄴ 아 저도 그 옛날 드라마 생각나요...
    늙은 사장유부남이 어린여자 직원이였나? 암튼 성폭행하는 드라마였죠...
    진짜 충격 ㅠㅠ 내용이 가물거리는데 암튼 별장으로 꼬셔서 데려가서

  • 3. 젊은이의양지
    '16.3.6 1:05 PM (175.223.xxx.85)

    생각나네요. 극중에서 하희라 임신시켜놓고 군입대잠수한 이종원... 계속 숨어살죠 ㅡㅡ^

  • 4. 드라마
    '16.3.6 2:01 PM (210.205.xxx.26)

    드라마는 보통 현실을 반영해요.
    그나마 현실을 조금 희석 시켜서... 드라마로 그리고 있죠.
    보통 작가들이 자신의 머리에서 드라마의 아이디어를 짜낸다기 보다 제보나 주변지인들 사연을 모티브로 드라마로 쓴다고 합니다.
    시청률이 막장드라마가 왜 높겠나요.
    그나마 드라마에선 막장이어도 권선징악을 그리잖아요.
    현실은 그저 막장에서 끝나구요.

  • 5. ..
    '16.3.6 2:3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 시절 여주인공이 늙은이한테 강간당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해서 전처딸한테 시달리는 내용이 흔했어요.
    김혜수랑 노주현 나오던 거.
    게다가 외화 더빙에서 여자는 남자에게 늘 극존칭, 남자는 하녀나 동생 대하듯 반말.
    담배 피는 여자 뺨은 아무 놈이나 때릴 수 있고, 맞은 여자가 신고하면 경찰이 한 대 더 때리는 시절이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249 오만과편견,제인에어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27 새댁 2016/03/20 4,559
540248 세월이진짜빠른거같아요 4 0000 2016/03/20 1,055
540247 참 신기해요 강아지들... 5 신기 2016/03/20 2,250
540246 오덴세 아틀리에..그릇 어떤가요?? 1 그릇 2016/03/20 4,038
540245 며칠 전 촌지에 관해서 글을 썼던 사람인데요 4 1234 2016/03/20 1,702
540244 이시간에 피아노.. 3 아우~ 2016/03/20 756
540243 연역법과 귀납법 2 몇십년째 헷.. 2016/03/20 1,365
540242 하얀 바닥재 까신 분 계실까요? 7 넓게 2016/03/20 1,285
540241 멀쩡하던 강아지가 산책 다녀온후 안좋네요 ㅜㅜ 7 .. 2016/03/20 3,076
540240 숙제안내주는 담임쌤 진짜~ 싫어요~! 30 별루 2016/03/20 5,516
540239 펑)새언니에 대해 객관적으로 봐주실래요 32 시누 2016/03/20 13,290
540238 아이없는 전업하시는분들 3 ? 2016/03/20 2,312
540237 송양의 매력이 궁금하네요~~ㅎㅎ 6 ㅇㅇㅇ 2016/03/20 3,242
540236 고양이의 요청 13 .... 2016/03/20 2,613
540235 매력 좀 있었으면 ㅠ 5 짬뽕조아 2016/03/20 2,227
540234 세월호70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6/03/20 442
540233 김포아울렛..넘나 크네요 ㅠㅠ 3 ㅋㅋ 2016/03/20 3,187
540232 집에서 공부하는 중고생, 수학 문제집 한권 얼마만에 끝내나요? 1 ........ 2016/03/20 935
540231 앞으로 다가 올 총선을 위해 무지한 제가 질문을 드립니다. 20 나의 투표권.. 2016/03/20 1,164
540230 목과 어깨가 아픈데 물리치료 or 맛사지 ? 1 봄날은온다 2016/03/20 1,179
540229 생리전 우울증 4 ,,,, 2016/03/20 2,982
540228 안철수 "총선은 친박당·친문당·국민의당의 대결".. 23 제3당 2016/03/20 1,148
540227 다이슨 무선 청소기 저가형도 좋은가요? 2 ㅇㅇ 2016/03/20 3,314
540226 82 패션 고수님~~ 이 옷 좀 찾아 주세요 5 누비 2016/03/20 1,699
540225 내 머리 안 닮은 아들 12 ..... 2016/03/20 3,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