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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통장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맞벌ㅇ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6-03-06 09:25:52
남편이 제 급여통장을 자신의 통장으로 통일하자고 하네요.
현금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다구요.

그동안은 제 벌이가 얼마 되지 않기도 했고, 이전 회사에서는 제 이름으로 된 통장으로만 입금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제 통장을 썼어요.

이제 저도 수입이 늘어나니 남편이 자신 통장으로 통일했으면 하는데

이게 가능한건지 궁금해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4대보험은 없는데 수입은 잡히거든요.

남편 통장을 급여통장으로 써도 되는건가요? 세무사가 그렇게 해줄지 모르겠네요.

이제 첫 월급이 곧 나오는데 계좌를 누구걸 넘겨야 할지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은 각자 통장관리 어떻게 하세요?

IP : 14.32.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돼요!!
    '16.3.6 9:34 AM (118.46.xxx.181)

    일을 하는 이유가 자기 이름으로 된 돈을 만드는거예요.
    돈을 벌어도 그게 자기 이름으로 된 통장에 쌓이지 않으면 일을 할 의욕이 안나는게 사람이예요.
    그리고 사람은 배신할 수 있어도 돈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도 진리구요.

    결혼을 했으면 각자의 수입에서 어떻게 생활비를 충당할 것인가를 합의하에 결정하고
    집안의 지출에 대해서도 중요한 부분과 원칙에는 상의해서 실행해야 하는거지만
    애초에 내 이름으로 된 통장으로 나의 근로소득이 안들어오는 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꼭 원글님의 급여는 원글님 이름으로 된 통장으로 받으시고
    배우자화 생활비에 대해서는 두분이서 합의하에 진행하세요.
    그런데 직장이 4대보험이 없다니요??
    그러면 원글님 국민연금도 없는거잖아요.
    4대보험은 의무이므로 꼭 있어야 합니다. 그 사업장 정말 이상하네요.

  • 2. ㅇㅇ
    '16.3.6 9:37 AM (110.70.xxx.47)

    본인이 싫으면 따로 하세요
    저희는 그냥 편한게 좋아서 따로 관리해요
    물론 큰 돈 나가는건 다 공유하공ᆢㄷ

  • 3. 맞벌이
    '16.3.6 9:51 AM (14.32.xxx.25)

    저도 합치고 싶지는 않아요. 공인인증서를 남편과 공유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남편은 굳이 그래야하겠냐 하는 거죠.
    급여계좌를 그렇게 맘대로 바꿀 수 있나 싶기도 하고요.
    저는 파트타임으로 일하는지라(이쪽 업종이 대부분 4대보험없는 시간제 근로자...ㅠㅠ)
    4대보험이 없어요.

  • 4.
    '16.3.6 9:52 AM (223.62.xxx.24)

    월급은 본인 이름으로 만들어진 통장으로 들어오는 게 원칙이에요 남편은 직장 생활하면서 그걸 몰라요?
    그러면 남편 월급통장을 님 통장으로 합하자고 해요
    남편네 회사는 저게 가능하니까 저러는 거 아니에요?

    저희는 한 사람 월급은 무조건 몽땅 적금으로 들어가고 한 사람 월급으로 생활해요

  • 5. dlfjs
    '16.3.6 10:04 AM (114.204.xxx.212)

    남편이름으론 안되고 다시 이체 해야죠

  • 6. ..
    '16.3.6 10:25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현금흐름을 한눈에 볼수있게 님통장으로 남편월급 이체하라하세요..

  • 7. ..
    '16.3.6 10:58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월급은 자기 명의통장으로만 들어오게 되있어요

  • 8. 뭔가 노출을 꺼리는 부분이 있으며 딴주머니
    '16.3.6 11:42 AM (114.201.xxx.159) - 삭제된댓글

    차고 싶어합니다.
    부부가 한 통장을 쓰고 미래를 같이 설계하고 지출을 서로 통제하는게 정상적인 부부이며
    이때 남자가 여자가 쓸 기밀비 정도는 보장해 주어야 합니다.

  • 9. 파트타임도
    '16.3.6 2:28 PM (121.188.xxx.250)

    4대보험 가입해야 하는거예요.
    그리고 저도 맞벌이지만 남편의 수입을 대강 알고있고 정확히는 몰라요. 제 수입을 남편도 정확히 모르고요. 단지 생활비에 대해서는 서로 합의하에 공동으로 내고 쓰는 것도 둘 사이의 원칙에 따라 씁니다.
    작년 9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의 경우 상대방의 수입과 지출·저축 등의 내용을 모른다는 답변이 54.4%에 달했다네요. 그러니 저희 부부 같은 사람이 과반수 이상인거죠. 이건 자산을 숨기려는 의도가 있다거나 상대방에게 충실하지 않은게 아니고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수입에 대한 당연한 권리행사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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