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달장애아동 조심하세요..

.... 조회수 : 8,964
작성일 : 2016-03-04 21:49:08
오래 전 이야기인데 저는 오늘 처음 알게 된 이야기입니다.

http://m.blog.naver.com/sangyuni2014/220232140286

요약하면 발달장애아동이 아기를 그냥 창밖으로 던져버린 사건입니다.. (사망사고)

항상 아이를 혼자두면 안될 것 같아요.

저는 발달장애아동을 보면 그냥 측은하게 생각은 들지만,

항상 차별하지 않고 대하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그런 생각이 지금도 변함없지만 약간 경계할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인데, 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르는 일인 것 같아요...

가해아동을 뭐라 할 수도 없고,. 정말 피해아동 부모님은 억장이 무너질 것 같아요..
IP : 119.198.xxx.1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4 9:52 PM (219.240.xxx.140)

    저도 이거 방송에서 봤어요. ㅜㅠㅠㅠㅠㅠ

  • 2. ///
    '16.3.4 9:57 PM (124.49.xxx.61)

    정말..분노가 치밀더군요..저 엄마 못살거 같아요..어떡해요..

  • 3. 원글
    '16.3.4 9:57 PM (119.198.xxx.180)

    저는 방송에서는 못봤고, 인터넷 서핑하다가 오늘 처음 접했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사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라서..)

  • 4. ..
    '16.3.4 10:08 PM (118.36.xxx.221)

    발달장애아나 정신병자..보호자들은 뭐하는건지..
    병원에 보내든지 해야지..피해자들은 무슨죄인가요..

  • 5. ...
    '16.3.4 10:29 PM (220.118.xxx.215) - 삭제된댓글

    이 사건 뿐만 아니라
    2008년에도 장애를 가진 초등학생이 2세 여아를 아파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있었죠.

    광주 2세 여아 추락사…정신장애 초등생 소행 추정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80502&page=1

    등록 :2008-11-09 16:00

    경찰, 뭐든 집어던지는 충동적 행동장애 초등생 조사
    피해자, 장난삼아 엘리베이터 혼자 탔다가 변 당해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두살배기 여자아이가 떨어져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사건이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초등학생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45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 3층에 사는 A(2)양이 떨어져 있는 것을 부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아파트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A양과 같은 아파트 6층에 살고 있는 B(11·초등 4년)군을 범인으로 지목,
    이날 B군을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CCTV에는 당시 엘리베이터에 혼자 타고 있던 A양이 6층으로 올라가자 B군이 엘리베이터에 동승하는 장면,
    B군이 A양을 강제로 끌고 내리는 장면,
    A양이 아파트에서 떨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B군이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장면 등이 포착돼 있다.

    A양의 어머니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 막내딸이 장난삼아 엘리베이터에 다시 탔는데
    엘리베이터가 계속 위로 올라갔고 딸을 찾아 헤매는 사이
    갑자기 밖에서 `쿵'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아이가 떨어져 있었다"라고 진술했다.

    A양은 엘리베이터에 다시 탔다가 마침 심부름을 가려고 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던
    B군과 마주친 뒤 그대로 B군 손에 이끌려 13층까지 올라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과 아파트 복도 난간(117㎝)이 두살배기 여자아이(신장 86㎝ 가량)가
    스스로 뛰어내리기에 너무 높은 점 등을 토대로 B군이 A양을 아파트 13층 복도에서 밖으로 집어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B군은 자신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대로 행동에 옮기는 `충동적 행동장애'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평소에도 물건을 닥치는 대로 집어 던지는 습성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B군은 학교나 집에서 가스통을 비롯해 위험한 물건을 자주 집어던져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다른 범행으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군 부모가 `우리 아들이 그랬을 리 없다'고 강력히 부인하고 있어서
    A양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며 "B군은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이기 때문에 가정법원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6. ...
    '16.3.4 10:32 PM (220.118.xxx.215)

    이 사건뿐만 아니라 2008년에도 장애를 가진 초등생이 2세 여아를 아파트 13층 복도에서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있었죠

    광주 2세 여아 추락사…정신장애 초등생 소행 추정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20714.html

    등록 :2008-11-09 16:00

    경찰, 뭐든 집어던지는 충동적 행동장애 초등생 조사
    피해자, 장난삼아 엘리베이터 혼자 탔다가 변 당해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두살배기 여자아이가 떨어져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사건이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초등학생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
    .
    .
    .
    CCTV에는 당시 엘리베이터에 혼자 타고 있던 A양이 6층으로 올라가자 B군이 엘리베이터에 동승하는 장면,
    B군이 A양을 강제로 끌고 내리는 장면,
    A양이 아파트에서 떨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B군이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장면 등이 포착돼 있다.

    A양의 어머니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 막내딸이 장난삼아 엘리베이터에 다시 탔는데
    엘리베이터가 계속 위로 올라갔고 딸을 찾아 헤매는 사이
    갑자기 밖에서 `쿵'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아이가 떨어져 있었다"라고 진술했다.
    .
    .
    .
    경찰은 이 같은 정황과 아파트 복도 난간(117㎝)이 두살배기 여자아이(신장 86㎝ 가량)가
    스스로 뛰어내리기에 너무 높은 점 등을 토대로 B군이 A양을 아파트 13층 복도에서 밖으로 집어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B군은 자신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대로 행동에 옮기는 `충동적 행동장애'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평소에도 물건을 닥치는 대로 집어 던지는 습성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B군은 학교나 집에서 가스통을 비롯해 위험한 물건을 자주 집어던져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다른 범행으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군 부모가 `우리 아들이 그랬을 리 없다'고 강력히 부인하고 있어서
    A양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며 "B군은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이기 때문에 가정법원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7.
    '16.3.4 10:38 PM (122.34.xxx.112)

    저 사건 뒷얘기를 어디서 봤는데 기가 차더군요. 사고를 낸 사람은 덩치 좋은 이십대 청년이어서 행동보조인으로 이십대 청년이 붙어 있었는데요. 문제는 그 보조인은 등록하고 돈만 받아먹은 채 막상 장애인은 원래 장애 어린아이 보조원일 하는 지 엄마한테 맡겨놨단 거예요. 원래부터 보조금 타낼 생각으로 모자가 짜고 편법 쓴건지 그날만 맡긴 건지는 모르겠는데 사고는 보조인이 장애아동 돌보는 사이 혼자 남겨놓은 장애인이 저지른 거고요.

    복지 제도는 있으되 그걸 악용하는 이웃의 사소한 편법행위가 이런 비극을 낳았으니 장애아이 돌보다 멀쩡한 애 잃은 부모는 어쩔 것이며 아무 악의없는 아이 힘들게 키워 삽시간에 살인자 된 그 부모는 또 어떻게 살지. 지들 푼돈 좀 벌자고 이런 큰일 만든 문제의 그 모자는 아무 처벌 안받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만 깊게한 상황에 분노만 생깁니다.

  • 8. 실제로도
    '16.3.4 11:32 PM (36.39.xxx.134)

    저도 아기 키워서 상상만 해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는데
    조심은 하셔야한다고 생각해서 저도 댓글남겨요.
    제 친구남편이 걸음마 시작한 아기 손잡고 공원산책하다가
    10대 발달장애아가 뛰어와서 잡은 손 낚아채고는
    아기를 던져버렸었어요.
    얼굴 다 까지고 난리났었었는데 정신지체아라고
    미안하다며 그 부모에게 사과받는 수준에 그쳤더라고요.
    저도 아기 안고 다니다 비슷한 경험 있는데
    20대 여자가 어눌하게 아기 아기 아기 아기 하면서
    정신줄놓고 달려들어 저한테서 아기 뺐으려고 그러더라구요.
    한눈에 봐도 이상해보여서 조심했기에 아기 꽉 잡고
    크게 소리지르니 도망가더군요.
    다 대낮 서울 도심한복판에 있는 아파트단지에서
    있던 일이예요.
    조심해서 나쁠껀없어요.

  • 9. 윗님 댓글 보니
    '16.3.4 11:55 PM (211.109.xxx.112) - 삭제된댓글

    장애인이 아니라 목줄 안걸린 투견 수준이네요.
    차별은 안되지만 차이는 엄연하죠.
    이런식으로 장애인에게 일반인이 계속해서 피해를 입는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질 리 만무.
    별다른 대책 안세우는 나라도 대책없고
    대책없는 장애인 가족들도 대책없네 진짜..

  • 10. 윗님 댓글 무섭네요
    '16.3.4 11:55 PM (211.109.xxx.112)

    장애인이 아니라 목줄 안걸린 투견 수준이네요.
    차별은 안되지만 차이는 엄연하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질 리 만무.
    별다른 대책 안세우는 나라도 대책없고
    대책없는 장애인 가족들도 대책없네 진짜..

  • 11. 원글
    '16.3.5 12:06 AM (119.198.xxx.180)

    저도 댓글보고 섬뜩하네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겠지만요.

  • 12. Dd
    '16.3.5 3:42 AM (120.143.xxx.12)

    근데 이해가안가는게
    저 엄마는 복도에서 2살짜리애가 어지간지도 모르고 방치하고 있었단건가요?
    완전 어기면 항상 눈앞에 두고있어야하는데 뭐한건지?? 그런거라면 저 엄마도 책임이 있는거네요?

  • 13. 저도 조금
    '16.3.5 4:52 AM (74.111.xxx.121)

    2살 정도 아이는 엄마가 상시 데리고 있어야지 하다못해 평범한 어른들도 못보고 지나가다 걸려 넘어지기도 해요. 한두가지가 아니라 통합적인 문제가 겹겹히 쌓인 것 같아요. 저렇게 큰 아이와 어린 아이가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그 시설도 애초에 사람들 우르르 몰아놓고 마는 것인지...

  • 14. 럽미
    '16.3.5 9:47 AM (123.212.xxx.179)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이엄마가 큰아이 수업(?)이 있어서 복지관에 갔고, 복도에서 아기랑 기다리다 생긴일이었어요~복도에는 아기와 엄마만 있었구요~~아기가 왔다갔다 걸어다니는걸 엄마가 보고있는데 갑자기 발달장애인이 와서 아이를 안았고 아기엄마는 혹시나 자극을줄까바 조심히 아기를 내려놓으라고 얘기하는중에 발달장애인이 창가로 가서 던진거에요~

    저 아기엄마... 눈앞에서 아기가 그런일을 당했는데 정말 어떻게 사나요ㅜㅜ

  • 15. 조심 또 조심
    '16.3.5 11:11 AM (223.62.xxx.88)

    원래 지체아들이 거짓말 잘하고 피해의식이 심하고 크고 작은 범죄를 잘 저질러요. 관리 안한 국가와 부모의 책임이 큽니다.
    순진하고 착하다는 선입견을 버려야 해요. 다운 증후군과는 달라요.

  • 16. 경험
    '16.3.5 12:05 PM (218.149.xxx.53)

    은행이었는데. 저희애는 대기석에 앉아기다리고 있고 저는 창구에서 일처리하고요.
    덩치큰 중고등되는 남자애가 우리애 머리를 세게 때리는거에요
    보호자 어딨냐고 소리지르니 다른데서 일보던 애엄마가 나타나대요? 보기엔 멀쩡해보여요. 그러니 밖에 그렇게 데리고 다니죠. 보호자들도 자기아이가 어떤 위험을 저지를지 모르는거죠. 작고 약해보이는 상대에게 그렇게 위해를 가하구요.

  • 17. 제가알기로는
    '16.3.5 6:55 PM (223.62.xxx.24)

    아이엄마가 옆에있었는데 힘에서 밀려서 뺏겼다고 알았어요..덩지와힘이 있어 억지로 뺏었던가? 아이데려가는거보고 매달려도 밀렸다고...엄마가한눈판상황이 아니었고 재판에서 지체장애라 처벌 약했나? 없었나? 그랬던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955 유방암 진단 받았는데요... 22 병치레..... 2016/03/19 8,002
539954 김밥을 처음 싸보려는데 참 엄두가 안나네요 28 .. 2016/03/19 4,930
539953 이사가는 날 이라는 업체로 이사해 보신 분 계세요? ... 2016/03/19 556
539952 죽 끓일 때 - 쌀을 볶아서 죽 만드는 것과 밥을 해서 만드는 .. 7 궁금 2016/03/19 2,704
539951 여배우들 얼굴이 너무 이상해요. 12 40대 여배.. 2016/03/19 8,764
539950 아래층과 인터폰후 결국 싸움이났어요 82 레드 2016/03/19 30,217
539949 액정이 나갔는데요, 수리비가 27만원인데~고치는게 맞을까요? 7 티비 2016/03/19 2,209
539948 속옷 어디꺼가 편해요? 5 2016/03/19 2,200
539947 김하늘 오늘 결혼식 했네요 12 45 2016/03/19 8,845
539946 드림렌즈 여쭈어 보아요 5 드림렌즈 2016/03/19 1,567
539945 아이패드에서 인스타그램 화면 ggg 2016/03/19 761
539944 이승환 노래 이거 제목 뭔가요? 4 도움 2016/03/19 1,412
539943 일제 강점기 최초 조선인 종로경찰서장.jpg 5 2016/03/19 1,573
539942 중고등 딸 브래지어 어디서 구입들 하시나요? 4 고등맘 2016/03/19 1,588
539941 아들의 재혼,, 사돈댁에는 비밀로,, 68 ㅡㅡ 2016/03/19 24,174
539940 요새 계속 미세먼지 1 미세미세 2016/03/19 1,359
539939 나경원 딸 부정입학 의혹, 마치 짠 것 같은 주류언론의 ‘침묵.. 9 샬랄라 2016/03/19 1,793
539938 중학생아이 핸드폰 오픈하나요? 2 나만 2016/03/19 731
539937 인천 11살소녀와 그 슈퍼아줌마로 인해서 속속 밝혀지는 사건들 20 아동폭력 2016/03/19 7,718
539936 목디스크일때 수술말고 치료 가능한가요? 19 ㅇㅇ 2016/03/19 3,547
539935 제주도에서 서울고속터미널 근처결혼식장 가는데 찜질방 공유 부탁.. 3 연초록 2016/03/19 1,052
539934 82의 이중성 - 웃기는 아줌마들 12 qq 2016/03/19 4,925
539933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20년 넘도록 친정 들먹이는 이 분.. 5 2016/03/19 2,021
539932 개저씨 ㅡ.ㅡ 3 ... 2016/03/19 1,398
539931 최근 읽은 책 3 &&.. 2016/03/19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