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안도와주는 친구 저같은 경운 어떤가요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16-03-04 14:55:55

저는 장녀라서 동생들 대신해서 혼나는게 질렸던지
항상 언니들과 어울렸구요 가족친지들 중 조카 아기들도 없고
아기를 어떻게 보는지 전혀 지식이 없었어요
원래 애도 안좋아했고 무관심이랄까
애를 낳으면 너무 힘들거란걸 알아서 결혼하고 애도 늦게 가졌어요
애를 낳아보니 이쁘긴 한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내인생에서 이렇게 힘든 일은 처음이네요
육아에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일하고 싶단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직장 복귀하기 전에 시간이 많으니 다른 친구들과 애기데리고 만나면
아님 동네 엄마들과 친구가 되서 문센 어울려 다니기도 하고

전 엄마와 대화하는게 주이고 그엄마 애는 그냥 이쁘다
조금 놀아주는 정도예요
남이 내애를 이뻐해주는것도 놀아주는것도 기대안해요
남의애도 예의상 조금 놀아주는 거지 몇시간 내내는 못놀아줘요
내애도 힘들어서 겨우 보는데 다른 애를 ㅎㅎㅎ
그런데 다른 엄마들은 자기 애를 보면 이쁘다 오바하며 놀아주고
반응해주고 붙어서 그런걸 기대하더라구요
저한테 섭섭하다 느꼈을까요
친구애면 이모가~ 이모가해줄게~ 이모한테 와봐~ 아이 이뻐~
아이 그랫쩌요~ 이모가 깨물어줄거야 뭐 이런 식으로
하트뿅뿅하며 놀아주던데 전 이런 타입이 안되요
친구애라도 내친구 애구나 이쁘다 끝 무덤덤 ㅠㅠ
IP : 174.24.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마다
    '16.3.4 3:04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다 다릅니다.

    내가 아이를 낳으니까 남의 애도 예뻐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남의 이들하고는 같이 노는 걸 모르니 또 별로 놀고 싶지도 않은데
    노는 방법이 생각나는가요?

    저도 덤덤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
    아이들 얼굴 쳐다 보고 빙긋 빙긋 웃으면 되지 않을까요?

  • 2. 사람 마다
    '16.3.4 3:04 PM (42.147.xxx.246)

    다 다릅니다.

    내가 아이를 낳으니까 남의 애도 예뻐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남의 아이들하고는 같이 노는 걸 모르니 또 별로 놀고 싶지도 않은데
    노는 방법이 생각나는가요?

    저도 덤덤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
    아이들 얼굴 쳐다 보고 빙긋 빙긋 웃으면 되지 않을까요?

  • 3. ...
    '16.3.4 5:41 PM (118.176.xxx.202)

    육아는 부모가 하는거지
    생판 남이 뭐하러 해요?

    애 본 공은 없다는 옛말도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692 전세 문의좀요~~ 3 kong 2016/03/06 914
535691 가정용 복합기 추천해 주세요. 5 everyb.. 2016/03/06 1,648
535690 머리스타일 이지적으로 보일려면? 2 ㅇㅇ 2016/03/06 2,508
535689 급해요 ;;;역삼동에서 초등여아들과 가볼만한 곳 1 역삼동 2016/03/06 747
535688 고구마 삶아서 냉동해도 될까요? 6 유통기한 2016/03/06 5,018
535687 응팔에서 점보는여자 1 ... 2016/03/06 2,440
535686 물티슈로 입 닦이세요? 3 아이들 2016/03/06 1,584
535685 젓갈냄새 많이나는 김치 4 도움좀주세요.. 2016/03/06 2,346
535684 8월 초등5학년 남아 미동부, 서부 어디가 나을까요? 4 선택장애 2016/03/06 869
535683 부모를즐겁게 찾아뵐수 있는방법 아시는 분~ 4 효도 2016/03/06 1,174
535682 연근이 원래 이렇게 잘 안익나요? 9 ... 2016/03/06 2,234
535681 시골집인데 우리집 옆집이 자기진입로에 자갈깔았어요~ 5 딸부자엄마 2016/03/06 3,514
535680 영화를 찾아요 영어초보 2016/03/06 771
535679 오늘 미세먼지? 6 미세 2016/03/06 1,689
535678 요즘 애들 진학하는거 보면 달라지는 세상이 3 ㅇㅇ 2016/03/06 3,133
535677 친구들끼리 모여서 식사 후 정산해야하는데 알려주세요 ㅠㅠ 56 강한멘탈 2016/03/06 19,494
535676 한국, 여성노동자에게 최악의 국가로 선정 6 이코노미스트.. 2016/03/06 1,039
535675 요즘 막장드라마보다 예전이 더 막장이였죠 5 ㅇㄹㄴ 2016/03/06 1,430
535674 강남에 늦게까지 진료보는 안과? 1 안과 2016/03/06 673
535673 앱손잉크 호환가능한 제품 문의해요. 궁금 2016/03/06 629
535672 염색 꼭 해야 할까요? 11 그러게요 2016/03/06 3,442
535671 미세먼지 심한 오늘 외출하실거에요? 2 질문 2016/03/06 1,278
535670 제2의 동물학대-펫숍에서 애완동물 구입하는 것 6 ... 2016/03/06 1,055
535669 남편 입이 가벼운게 정말 싫어요. 15 계속 2016/03/06 6,455
535668 마이클무어 새영화 '다음침공은 어디' 2 침공 2016/03/06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