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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생일선물이라며 마사지를 예약했어요.

아이고나 조회수 : 820
작성일 : 2016-03-04 09:54:34
토요일 1시인데 시댁 근처니까 2시간 동안 시댁에 있겠대요.

그런데 시터아줌마가 4시 퇴근인데 청소하고 마무리하고 가라고 보통 아이를 2시에는 데리고 나오거나 가서 데리고 있거나 하거든요.

3시에 끝나서 만나서 오면 4시 간당하게 올거 같은데
저는 그러기 싫어요.
스파해도 아이가 아빠랑 있으면 마음 편하고 좋은데
아줌마 청소하는데 걸리적거리면서 엄마 언제 오나 그러고 있는거 싫고 그럴거면 마사지 안 받고 싶어요.

그런데 그럼 취소하라고 하니 화를 내네요?;; 아 생일이고 뭐고 짜증나요
IP : 211.187.xxx.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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