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아들이 이제와 동생을 갖고싶다는데요
저도 더이상 육아할 생각없고 남편도 마찬가지에요
근데 갑자기 아들이 나중에 커서 형제가 있었으면 한다고
동생이 갖고싶다고 불쑥 말하네요
지금 가져서 낳아도 13살 차이인데 안좋은 점 좀 얘기해주세요
전 전혀 낳을 생각 없거든요
이제 좀 자유로워졌는데..
아들래미한테 설득할수있게 안좋은 점 좀 얘기해주세요
1. ...
'16.3.3 10:22 PM (117.123.xxx.147) - 삭제된댓글안 좋은 점 얘기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됩니다. 아이들 보통 한번씩 동생 갖고 싶단 얘기해요.
2. ㅇㅇ
'16.3.3 10:26 PM (211.237.xxx.105);;;
그냥 애의 변덕일뿐
오늘은 로보트 갖고 싶었다가 내일은 자동자 장난감가지고 싶어하는걸
진짜로 그말에 맞춰 동생 낳아주시게요?
둘째가 큰애에게 주는 선물입니까? 장난감입니까?3. ㅅㅅ
'16.3.3 10:28 PM (1.233.xxx.40) - 삭제된댓글아이는 부부의 결정으로 낳아 책임지고 키우는 거잖아요.
하나건 열이건간에요.
6학년짜리 말 듣고 애를 낳는다니,
심하게 말해 애완동물 사주는거랑 뭐가 달라요.4. 오고있는EMS
'16.3.3 10:28 PM (153.135.xxx.22)죄송해요.
이런게 고민이 되는구나...5. 음
'16.3.3 10:31 PM (175.213.xxx.61)저도 낳을생각이 없는데요
아이한테 대답을 해줘야해서요 ㅠ
아이는 커서 서로 의지할 형제가 있었음 한다는데..
간단하게 반드시 착한동생이 태어나란법은 없지않냐고만 얘기했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대답해줄순없나해서요6. 미테
'16.3.3 10:54 PM (59.9.xxx.49) - 삭제된댓글너와 한두살 차이면 좋은 친구같은 동생이겠지만 지금 낳으면 범낮 빽빽 울고 기저귀 치워야 하고 네가 시터해줘야 한다..내가 고교샹 됐을때 아이가 좀 더 크면 장난감으로 온집안 죄다 어질러 놓고..함께 놀아줘야 한다. 아이가 자랄때까진 긴 과정이 필요한데 온가족이 감당할수 있을까?
라고 하면 너무 그런가요?
암튼 나이 차 많은 아이 낳는것 절대 반대예요. 그걸 보고 자라서 하는 얘긴데 애가 너무 외로워요. 어른들 사이에서 자라기에는.7. 반대
'16.3.3 10:56 PM (59.9.xxx.49)너와 한두살 차이면 좋은 친구같은 동생이겠지만 지금 낳으면 밤낮 빽빽 울고 기저귀 치워야 하고 네가 시터해줘야 한다..네가 고교생 됐을때 아이가 좀 더 크면 장난감으로 온집안 죄다 어질러 놓고..함께 놀아줘야 한다. 아이가 자랄때까진 긴 과정이 필요한데 온가족이 감당할수 있을까?
라고 하면 너무 그런가요?
암튼 나이차 많은 아이 낳는것 절대 반대예요. 그걸 보고 자라서 하는 얘긴데 애가 너무 외로워요. 어른들 사이에서 자라기에는.8. 하하
'16.3.3 11:41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반대님 글에 찬성하고요..
더해서..
동생이 있는 것의 좋은 점만 골라서 가질 수는 없다
세상에는 선택이 가능한 시기 라는 것이 있고, 모르는 사이에 그 시기가 지나버릴 수도 있는 법이다.
라는 점도 한번 언급해 주시길..9. 아프지말게
'16.3.3 11:48 PM (121.139.xxx.146)아들이 얼른 결혼해서
예쁜아내얻어서 예쁜아이 낳으라고
하세요
엄마가 아이 갖는건 가능하지만
낳는건 힘들다고 해주세요10. 요즘 애들
'16.3.3 11:52 PM (115.136.xxx.93)요즘 애들은 돈으로 얘기하면 잘 알아듣더군요 ㅜㅜ
아기가 태어나면 넌 학원두개다니던것 한개 다녀야하고
우리는 외식도 줄여야하고 사주던 장난감 옷도 줄여야한다고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세요11. ...
'16.3.4 12:02 AM (49.167.xxx.66)동생이 네가 갖고싶다고 가질수 있는게 아니란다...
6학년이면 알아들어야죠.. 위에 설명이 많네요~12. 외동맘
'16.3.4 12:05 AM (221.138.xxx.23)저희 딸도 그 무렵 동생 얘길 했어요.원래는 사랑 뺏길까봐 동생 싫다 하던 아이였는데.
저는 그냥 심플하게,엄마는 더 이상 아기를 낳을 수 없다고 말했어요.
아기가 안 생기는 사람이 있는데 엄마가 지금 그렇다고.
그냥 그렇게 얘기해주세요.
낳을 수 있는데 이런 저런 이유를 이야기하면서 못 낳아준다..하면 오히려 아이가 섭섭해 합니다.13. 샤
'16.3.4 5:04 AM (202.136.xxx.15)울 아들 그래서 9살 차이로 낳아줬더니 동생 왜 낳았냐고..
14. 로사리아10
'16.3.4 6:34 AM (175.205.xxx.234) - 삭제된댓글저두7살 차이로 낳았더니 이제와 외동시절이 더 좋았다고ㅠㅠ
15. 그냥
'16.3.4 9:30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지나가는 소린데 새겨들으시다니..
걔는 동생하고 안놀아요 친구하고 놀지
대학만 가도 친구들하고 정신없이 놉니다 동생은 안중에도 없음16. ...
'16.3.4 10:32 AM (210.105.xxx.253)동생 낳아달라 노래를 부르던 아들이
커서는 얼마나 동생을 구박하고 미워하는지.. ㅠㅠ
동생 있는 친구들한테 물어봐라, 하세요.
동생이랑 친하고 잘 노는 고학년 거의 없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35889 | 강남역 근처 맛집 추천해 주세요^^(토욜 이른 저녁, 여고동창 .. 2 | ^^ | 2016/03/06 | 1,530 |
| 535888 | 어제 심야로 귀향보고왔어요 2 | 내일 | 2016/03/06 | 1,026 |
| 535887 | 블라우스 색 어떤 게 나을까요? 1 | 노란얼굴 | 2016/03/06 | 885 |
| 535886 | 김치 냉장고 있는 베란다 물청소 해도 되나요? 3 | 봄맞이 | 2016/03/06 | 1,679 |
| 535885 | 자제력이 사람마다 다른이유가 뭘까요?? 5 | 궁금 | 2016/03/06 | 1,590 |
| 535884 | 시각디자인과 신입생 노트북 14 | ... | 2016/03/06 | 3,213 |
| 535883 | 성매매하는 어자들의 이유 4 | 음... | 2016/03/06 | 4,619 |
| 535882 | 친구가 없어졌네요 .. 5 | 로또 | 2016/03/06 | 4,356 |
| 535881 | 급)머리색이 너무 | 까매졋어요 | 2016/03/06 | 671 |
| 535880 | 나이 마흔에 송혜교 머리색으로 염색 하고 싶은데... 7 | ,,, | 2016/03/06 | 4,018 |
| 535879 | 불면증 원인과 해결방법 1 | .. | 2016/03/06 | 1,246 |
| 535878 | 초5 여아 학원고민 어찌할까요?? 4 | ... | 2016/03/06 | 1,347 |
| 535877 | 김장김치 망했어요.추천부탁 3 | 추천 | 2016/03/06 | 1,957 |
| 535876 | 장소 추천 바랍니다. 2 | 봄 | 2016/03/06 | 584 |
| 535875 | 전세 문의좀요~~ 3 | kong | 2016/03/06 | 949 |
| 535874 | 가정용 복합기 추천해 주세요. 5 | everyb.. | 2016/03/06 | 1,689 |
| 535873 | 머리스타일 이지적으로 보일려면? 2 | ㅇㅇ | 2016/03/06 | 2,642 |
| 535872 | 급해요 ;;;역삼동에서 초등여아들과 가볼만한 곳 1 | 역삼동 | 2016/03/06 | 783 |
| 535871 | 고구마 삶아서 냉동해도 될까요? 6 | 유통기한 | 2016/03/06 | 5,123 |
| 535870 | 응팔에서 점보는여자 1 | ... | 2016/03/06 | 2,480 |
| 535869 | 물티슈로 입 닦이세요? 3 | 아이들 | 2016/03/06 | 1,635 |
| 535868 | 젓갈냄새 많이나는 김치 4 | 도움좀주세요.. | 2016/03/06 | 2,376 |
| 535867 | 8월 초등5학년 남아 미동부, 서부 어디가 나을까요? 4 | 선택장애 | 2016/03/06 | 898 |
| 535866 | 부모를즐겁게 찾아뵐수 있는방법 아시는 분~ 4 | 효도 | 2016/03/06 | 1,212 |
| 535865 | 연근이 원래 이렇게 잘 안익나요? 9 | ... | 2016/03/06 | 2,3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