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먹고나면 위에 얹힌 듯 소화가 안 되는데 왜 그럴까요?

소화 조회수 : 7,316
작성일 : 2016-03-03 18:27:14
한 달 전 쯤부터 시작된 것 같아요.

매 끼니 때마다 조금만 먹으면 얹힌 듯 소화가 안 되고 소화가 되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네요.

소화가 아주 안 되는 건 아니구요, 시간이 지나면 또 배는 고파져요.

근데 밥 먹고나면 드는 저 기분이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헛트림만 자주 나오는 것 같고...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자잘한 그런 일들이 있긴 한데 아주 심각한 일은 없고요, 몸도 나빠진 건 없는데.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나눠주실 수 있으세요?^^
IP : 89.217.xxx.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히
    '16.3.3 6:41 PM (202.30.xxx.226)

    병원가셔서 진찰 받을 정도로 심각한 증세 아니면 일단 신경성이려니 생각하고
    소화 잘 되는 음식 위주로 먹고, 자주 걷고, 걱정해서 달라질 문제는 없으니 지나치게 문제를 끌어안고 걱정하지 않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면 좋지 않을까요? ^^:

    저는 나이가 들면서도 소화력이 떨어져서,
    그 좋아하던 돈까아스를 못 먹습니다. ㅠㅠ

  • 2. ㅇㅇ
    '16.3.3 7:05 PM (122.36.xxx.29)

    위내시경 검사해보는것도 좋아요.

  • 3. 저도
    '16.3.3 7:32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증세가 똑같아요 ㅜㅜ
    운동부족인가 싶어 활발하게 다녀도 증세가 똑같네요.
    위암 이런건 아니겠죠?

  • 4.
    '16.3.3 7:34 PM (110.70.xxx.106)

    위염증상같은데
    암일수도 있어요

  • 5.
    '16.3.3 7:37 PM (110.70.xxx.106)

    같은 증상 저는 위염 십이지장궤양
    아빠는 위암초기였어요

  • 6. 저도
    '16.3.3 7:38 PM (42.147.xxx.246)

    위내시경, 장내시경, 초음파,조영제 맞고 시티촬영,자궁암검사, 다했어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배가 아파요.

    기분 나쁘고 짜증이 납니다.
    도대체 어디가 나쁜지 알 수가 없어요.
    신경성이라고 하나 좀 다른 느낌이고요.
    방귀는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 7. ㅡㅡ
    '16.3.3 7:40 PM (119.193.xxx.69)

    그렇게 밥 먹고 나면 얹힌듯하고 명치 한가운데가 답답하다고...
    위가 안좋나보다...신경성인가...라고만 생각하실게 아니라, 심장쪽도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그런 증상으로 심장마비도 걸리더라구요.
    밥먹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8. 아프지말게
    '16.3.3 7:49 PM (121.139.xxx.146)

    위가 쳐져서 그럴수도..
    위하수..
    저는 한의원에서 그러더군요

  • 9. 아..
    '16.3.3 8:29 PM (175.126.xxx.29)

    전에 나물이가..그랬다고 했던거 같은데
    소화 잘 안되고...그러다 사망했죠

  • 10. 원글
    '16.3.3 9:06 PM (89.217.xxx.12)

    으아...아닌게 아니라 이 증상이 쭉 지속되는 게 좀 이상하게 느껴지긴 하거든요 ㅠㅠ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에 타는 느낌도 들고요. 제가 외국에 있어서 병원을 편히 다니기가 좀 그런데 더 지속되면 정말 가봐야겠네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ㅇ 님 아버님께서 쾌차하셨길 바라요, 님도요! 심장 쪽일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신 님도 감사드립니다, 전혀 생각 못 해봤어요. 모두 쾌차하시길요 ㅠㅠ

  • 11. 6769
    '16.3.3 10:27 PM (58.235.xxx.47)

    위가 타는 듯한 느낌은 식도염일수도 있겠네요
    외국이라 병원가기 힘드신 상황은 이해되는데
    약이라도 드셔야죠~
    소화기는 의식하면 할 수록 더 안좋아 지더라구요
    음식 부드러운거 드시고 커피 탄산 우유. 과일 다
    끊으시고 한 일주일. 신경 쓰지 말아 보시면
    가라 앉기도 할 걸요? 큰 병이 아니라면요
    젊으신 분 같은데 별일 아닐거예요^^

  • 12. 위산과다
    '16.3.3 11:55 PM (203.226.xxx.89)

    저도 잘체하는 편인데 비슷한 증상이예요.
    위하수가 있거나 위산과다 래요.
    사과,밀가루,커피를 자제하시고
    위산과다 관련 약을 드셔보세요.
    안나으면 병원 가보시구요.

  • 13. ^^
    '16.3.4 12:47 AM (1.237.xxx.191)

    위염이예요 제가 내시경후 지금 약 한달치 받아왔어요
    역류성식도염 만성위염일거 같아요
    진찰해보시고 약처방받으세요 약먹으면 바로 괜찮아져요
    당분간 커피 끊으시고

  • 14. 쏘쏘
    '16.3.4 4:17 AM (99.239.xxx.235)

    저는 밥 먹을때마다 식후에 급체한것처럼 명치랑 등위쪽이
    아팠거든요.
    알고보니 쓸개에 석이 생겨서 그랬더라구요. 갑자기 무리한
    다이어트 굶었더니 담석이 생겨 그리 아팠었는데 쓸개 제거
    수술후 이젠 괜찮아요 혹시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셨으면
    담석일지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429 세월호69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 7 bluebe.. 2016/03/14 390
538428 김종인은 국보위참가가 끝 아니라 민정당국회의원 1 ㅡㄱㅡ 2016/03/14 409
538427 아픈거 자랑해봐요. 36 자랑 2016/03/14 5,334
538426 회사 첫출근날인데 그냥 왔어요.. 17 .. 2016/03/14 7,942
538425 도와주세요 6 차정리 2016/03/14 1,128
538424 시래기 말린 거 선물받았는데 요리법을 몰라요 16 ???? 2016/03/14 2,712
538423 중등아이들 콘텍트렌즈끼나요? 6 날개 2016/03/14 927
538422 꽃청춘 알몸수영 충격이네요 ㄷㄷㄷ 14 ... 2016/03/14 6,481
538421 구글에서 남편 위치 어떻게 알아보는건가요? 9 저아래 2016/03/14 2,560
538420 요즘 해산물 맛이 예전보다 못해요. 3 새우 2016/03/14 978
538419 집에 가구를 좀 옮기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지요? 6 .. 2016/03/14 1,097
538418 너무도 뻔뻔하니까 그 뻔뻔함의 끝이 어디가는지를 구경하게 되는 .. 7 에효 2016/03/14 2,497
538417 오십대 여자 생일 어떻게 보내세요? 11 아름다운 구.. 2016/03/14 2,744
538416 도대체 뭘 먹어야 몸이 건강해 질까요 16 ... 2016/03/14 5,024
538415 40중반에 올림머리~ 12 ㅇㅇ 2016/03/14 3,170
538414 큰 이유 없는데 일이 너무 하기 싫고 사람들이 지긋지긋 7 회사원 2016/03/14 1,825
538413 코스트코에서 초등학생 간식용으로 살 만한 것은 무엇일까요? 6 코스트코 2016/03/14 2,961
538412 커피 10 진짜? 2016/03/14 2,640
538411 정청래의원 재심청원 서명 게시판 2 펌 아고라 2016/03/14 591
538410 원영이 사건을 이제 알았네요 ... 2016/03/14 1,179
538409 사탕을 왜 안주는 거니... 4 ㅜㅜ 2016/03/14 1,195
538408 미래에는 범죄 수사나 판결에도 인공지능? 3 .... 2016/03/14 591
538407 논현동 여자 셋이 저녁 먹을 곳 어디가 좋을까요? 7 콩콩이 2016/03/14 1,211
538406 디자이너 김빈씨도 탈락했나봐요..;; 11 더민주영입인.. 2016/03/14 3,192
538405 브러쉬 세척하는 법 알려주세요. 1 ... 2016/03/14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