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모임후에는 항상 우울하네요

춥다 조회수 : 4,416
작성일 : 2016-03-01 22:39:14
돌싱이에요. 아이는 없구요. 재혼하려 노력했지만 잘 안됐구요 이제는 포기했답니다 ㅜㅜ 평소에는 무덤덤하게 지내지만 가족모임이 끝나면 하루이틀은 우울하답니다. 형제자매들 결혼해서 자식들도 있고 재밌게 사는 모습을 보면 내자신이 초라하네요. 저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아이낳고 잘살고 싶었거든요. 이게 내팔자라고 생각하고 이젠 포기했지만.. 돌 지난 조카를 보고오니 더 마음이 쓸쓸해지네요 휴..
IP : 59.7.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쓸해하지 마세요
    '16.3.1 10:40 PM (211.36.xxx.1) - 삭제된댓글

    저 아는분은 재혼하셨는데 평생 부부금슬 하나는 정말 좋으시더라구요

  • 2. 힘내세요
    '16.3.1 10:43 PM (211.215.xxx.147)

    다 옆에서 보면 평범하니 잘 지내는 것 같아도
    딸린 자식과 배우자가 있으면
    기쁨도 고통도 더크잖아요.
    다 서로 다른 아픔 갖고 사는 것 같아요.
    단촐한 생활을 즐기며 사세요.

  • 3. 새출발 가능한
    '16.3.1 10:45 PM (118.219.xxx.147)

    님이 부럽다면..
    자식낳고 기르는 생활이 꽃길은 아니에요..
    원하는 일 이뤄지길 바라요..

  • 4. 0-
    '16.3.1 10:45 PM (221.147.xxx.164)

    전 노처녀인데 친척 모임은 아예 안가요
    하도 저 불쌍하다고 봐서 -_-
    뭐 하자있고 그런거 ㅇ아니고 그냥 때를 놓치니까 힘드네요
    짜증나요

  • 5. ㅁㅁ
    '16.3.1 10:4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사별이신가요?
    이혼이라면
    결혼이란게 뭐 그닥 달콤만은 아니란거 경험하셨을테구요

    우울해 하지마세요
    현재 혼자여서 좋은것들 맘껏 누리세요

  • 6. 저두요
    '16.3.1 10:57 PM (118.176.xxx.37)

    벌써 34살인데 결혼생활도 아닌 짧은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연애해도 미래가 안보이고 내 직업도 내 상황
    그 모든 것들이 아무것도 나아진 것이 없고
    우울하기만 하네요 비슷하게 결혼해서 무난한 남자
    만나서 아이낳고 알콩달콩 사는 애들 보면 참 제 인생이
    초라하고 왜 사람들이 인생에서 희망이 정말 보이지
    않으면 죽을려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 7. 잘될거야
    '16.3.1 11:32 PM (211.244.xxx.156)

    우울해마세요 저희 가족도 겉으로 보면야 행복해보이겠지만 아이가 자라니 너무 힘듭니다..여러모로..
    취미생활 하시면서 홀가분함을 즐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011 철수지지를 접으신 82님 솔직한 속내를. 19 .. 2016/03/03 1,482
535010 여러분 텔레그램으로 오세요~ 1 ㅇㅇ 2016/03/03 1,176
535009 갑상선 세침검사 대형병원이 더 낫나요? 8 궁금이 2016/03/03 3,705
535008 플라멩코 꼭 봐야할까요? 9 스페인 2016/03/03 1,039
535007 결혼전에 어디까지 물어봐야되나요? 17 qqqaa 2016/03/03 4,162
535006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1 병원 2016/03/03 540
535005 티브로드 보시는분 리틀포레스트 1편 합니다 일본영화 2016/03/03 507
535004 노인성 우울증약에 불안장애약이 같이 처방되었어요 1 궁금 2016/03/03 1,055
535003 나영희 너무너무너무너무 ㅠㅠ 예쁜것 같아요.. 23 올라~ 2016/03/03 6,523
535002 오늘 화장품주 왜 이러지요? 4 주식 2016/03/03 1,695
535001 중1된 아들 우리집만 이런가요? 7 중학생 2016/03/03 2,027
535000 며느리 생일날 시아버지가 집에 오나요? 19 ... 2016/03/03 4,328
534999 저 이거 호갱님 된건지 보고 판단 좀 해주세요.. 호갱님 2016/03/03 587
534998 뒷북,엽기적인 그녀 4 뒷북 2016/03/03 1,400
534997 유럽인데, 블로거 당근정말시러님 레시피에서 중국산 구기자를 사용.. 4 구기자 2016/03/03 7,569
534996 기필코 후원 할련다.(후원계좌) 30 아이고야.... 2016/03/03 1,631
534995 보험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고민 2016/03/03 1,357
534994 한달 지난 송이버섯 먹어도 될까요? 1 oo 2016/03/03 590
534993 친구가 호프집을 오픈했는데 선물조언좀 해주세요 7 계란 2016/03/03 1,647
534992 정유미 매력있는 배우같아요^^ 17 청초함 2016/03/03 4,363
534991 김종인 대표가 철수를 완전 괴멸시켰군요.. 1 . 2016/03/03 2,203
534990 운동복 티셔츠 긴 것 어디서 살까요? 1 좋은 날 2016/03/03 848
534989 이틀을 2틀이라 쓰는 분들은 사흘은 뭐라구써요? 26 ... 2016/03/03 3,583
534988 부재자투표 질문이요 1 궁금해요 2016/03/03 383
534987 시어머니가 자꾸 만들어서주세요 ㅜㅜ 18 어휴 2016/03/03 5,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