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묵주기도 매일 하시는 분들 안 힘드세요?

;;;;;;;;;;;;;;;;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6-02-29 00:10:54
전 매일 하는게 힘든게 아니라
묵주기도하면 너무 너무 눈물이 많이 나요.
잘못한 일 실수한일 다 너무 너무 낱낱이 각단마다 생각나서
머리가 아플 정도로 눈물이 나는데
기도 끝나면
변한게 없네요.

작년 이맘때부터  시작한 날부터 오늘까지 연말에 두세달 잠시 놓은거 빼고는
거의 매일 기도 드리는데 분심이 너무 심하게 들고
자책도 심하고 그래서 힘들어요.

과거에 잘못한 일들에 대한 생각이 지나치게 들어도 유혹이라는데
기도중인데 분심은 분심대로
혼돈속에서 겨우 기도 마치네요.

IP : 183.101.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9 12:20 AM (101.250.xxx.37)

    소리내서 하시거나
    9일기도 책 읽으면서 해보세요
    그러면 집중이 좀 잘 돼요

  • 2. ...
    '16.2.29 12:31 AM (121.134.xxx.91)

    저도 맨날 하긴 하는데 (기도거리가 있어서요..) 아무 생각없이 너무 형식적으로만 하거든요. 건조하게..그냥 기도문 읽어가면서요.
    제가 더 문제인것 같네요. 저도 님처럼 마음을 다해서 해야 하는데..님 보면서 반성해봅니다.
    참고로 분심이 있건 없건 기도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뭐 언제나 집중해서 분심 하나도 없이 하는 때도 있겠지만 인생 대부분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기도를 해나가는 것 그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실수가 떠오르는 것도 은총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거기 너무 매여있지 않고 앞으로 잘못된 부분들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 3. 축복
    '16.2.29 3:54 AM (209.122.xxx.116)

    님, 님이 정화되는 과정이고... 그 과정중에 (항상 그러하였듯) 주님이 함께 하세요. 시간이 지나고나면, 어느순간, 아, 내 기도하 이렇게 다 이루어 졌구나 하는것, 소스라치게 깨닫는 때가 있을거예요. 축복합니다.

  • 4. 반성합니다
    '16.2.29 6:18 AM (223.62.xxx.244)

    그저 습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하면 세수 안한 느낌처럼 찝찝해서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제가
    더 문제인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780 경차 모닝 주행하는데... 2 운전 2016/02/29 1,778
533779 고등영어) 독해 공부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3 교육 2016/02/29 1,190
533778 도련님 서방님 호칭보다가 문득 8 새옹 2016/02/29 1,713
533777 급!!!스크래치 코딩 잘 아시는 분~ 궁금이 2016/02/29 890
533776 학교 엄마들 사이에서의 막내 26 막내ㅣ 2016/02/29 5,005
533775 화상영어 추천해주세요 000 2016/02/29 503
533774 화장 배울 수 있는 사이트나 유투브 추천 해 주세요 dma 2016/02/29 472
533773 사과 먹으면 속이 불편한데요 2 .... 2016/02/29 1,424
533772 편의점 알바는 왜 최저시급도 못받는지 7 궁금 2016/02/29 2,310
533771 아파트 매매 좀 봐주세요 5 워리야 2016/02/29 2,313
533770 국회티비 4 서영교 2016/02/29 910
533769 이 세상에 결핍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3 결핍 2016/02/29 1,132
533768 히말라야크림 1 히말라야 2016/02/29 1,131
533767 머리 맑아지는 차음료 있을까요? 6 ll 2016/02/29 2,587
533766 거실에 있는 tv 치워버리고 싶어요. 5 거실 2016/02/29 1,737
533765 국제고 명문대 출신 아들 친구가 왔는데 저희애랑 완전히 다르네요.. 14 확실히 다르.. 2016/02/29 7,548
533764 은수미 의원이 의총에서 필리버스터를 설득시킨 이유 7 세우실 2016/02/29 1,703
533763 말한마디로 사람 정떨어지네요 4 2016/02/29 2,779
533762 어떻게 뺀 살인데... 6 다욧 2016/02/29 2,799
533761 명동 가실때 주차 어디에 하세요? 10 ... 2016/02/29 3,080
533760 국회의장에게 테러방지법과 필리버스터에 관한 국민의 세가지 의견을.. 테러방지법 .. 2016/02/29 455
533759 재테크 못하는 죄인. 면목이 없습니다. 53 jn 2016/02/29 17,117
533758 죄송한대 전북 군산지역에 눈왔는지요? 3 ... 2016/02/29 724
533757 대한주택공사의 하루 이자만 130억입니다 5 ... 2016/02/29 1,418
533756 국가비상사태라더니 '필리버스터' 국회 옆에선 '캠핑 중' 4 정병국 2016/02/29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