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귀향 보러 또 가요~^^

....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6-02-27 15:15:59

개봉하고나서 얼마후에 보러 갔었어요.

사람들이 많으면 집중이 안될거 같고 혼자 조용히 보고 싶어서 같이 사는 친언니한테 말도 안하고 다녀왔거든요.

원래는  언니랑 같이 가서 보고 싶었는데 영화관 안이 답답하고 싫다고 평소에도 영화관 가는걸 아주 싫어했어요.

이번에도 그럴거 같아서 던지시 영화에 대해 얘기만 해주고 혼자 다녀와서는 말을 안해줬는데 오늘 보러가자네요.ㅎ

왠일이냐니까 이걸 보면 살아계신 할머니들한테 도움이 되는거 아니냐고,다른건 몰라도 이 영화는 봐야한다고 그러는군요.

기부는 못했지만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많으면 그만큼 할머니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저녁에 보러가기로 했어요.

한번 본거라 못본척 해야 하는게 좀 어색할거 같은데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마음도 컸어요.

그때는 감정을 추스느라 바빠서 미처 못보고 지나친 장면들을 가슴에 더 담아두고 싶어요.







IP : 115.23.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16.2.27 3:21 PM (39.7.xxx.103)

    오늘 나눔의집에 기념관인가 착공식하던데ㅡ기사.
    이감독님을 팔짱 꽉 끼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위안부할머님사진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영화 찍고..흥행도 되어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준다는
    생각을 하시나봐요.

  • 2. 이사진
    '16.2.27 3:23 PM (39.7.xxx.103)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227131508433

  • 3. 아기천사맘
    '16.2.27 3:28 PM (122.128.xxx.184)

    개봉첫날 봤는데....
    가슴먹먹하고 울면서 봤네요
    흐느껴 울며 보는관객들이 많더군요..
    많은분들이 꼭한번봤음좋겠어요
    제 주변분들께도 추천해서 보신다고 합니다..

  • 4. 저도
    '16.2.27 3:45 PM (222.233.xxx.22)

    또 보고 싶어요.
    장면 장면이 스치고 지나가요.
    그리고 영화가 끝나도..일어날수 없었던... ㅠㅠ

  • 5. 나무
    '16.2.27 5:02 PM (210.99.xxx.178)

    저도 오늘 밤 고3 고1 딸 둘 데리고 남편이랑 갑니다...ㅠㅠ
    아이들이 망설이길래 보는내내 아프겠지만 그래도 봐줘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더니
    같이 가자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185 반환경국회의원, 테러방지법 발의 국회의원들의 명단과 예비후보 등.. 2 탱자 2016/02/28 618
533184 최규성의원 별명 많이 생겼네요 ㅋㅋㅋ 8 ㅋㅋ 2016/02/28 2,161
533183 20대 후반 남자인데 어머니 대하기가 껄끄러워졌네요... 10 딸기라떼 2016/02/28 4,797
533182 법륜스님- 한반도 사드배치는 미국의 불순한 의도 3 ... 2016/02/28 1,387
533181 효도하라는 공익광고 짜증나요 4 짜증나 2016/02/28 1,780
533180 최규성의원님 몇시에 시작하셨나요? 2 난알바다 2016/02/28 965
533179 마음 다잡을때 하는일이 있으신가요? 1 ㅎㅎ 2016/02/28 863
533178 아이구.. 짰네 짰어. 이름 불러주기 2 ㅇㅇ 2016/02/28 1,758
533177 ㅋㅋㅋㅋㅋ 그거 나왔어요 드디어 - 현재 청와대 상황 11 무무 2016/02/28 3,816
533176 어미노릇 잘못하니 아이한테 너무미안해요ㅜㅜ 4 ㅓㅓ 2016/02/28 1,657
533175 정갑윤 국회법 107조 위반 했어요. 1 .. 2016/02/28 1,383
533174 현재 유튜브에서 팩트티비 21983명 시청 중 4 ㅇㅇ 2016/02/28 813
533173 정청래 ...새정치 말하는분 6월 항쟁때 뭐했냐? 1 ..... 2016/02/28 738
533172 일은 해야겠고 말많은곳 저어째야 3 40대 2016/02/28 978
533171 색누리당의 포스트 지역주의 지지기반 모색과 테러방지법의 필요성 Gh 2016/02/28 581
533170 다들 오징어안드시죠?ㅠㅠ 36 .... 2016/02/28 18,476
533169 와 완전 꿀잼 최규성 의원님~~ 20 ㅇㅇㅇ 2016/02/28 2,981
533168 최규성 의원 ㅋㅋㅋㅋㅋ 17 무무 2016/02/28 2,949
533167 외국 사시는 분들 한국방문시 어디 머무르시나요? 20 숙소 2016/02/28 2,957
533166 학원레벨때문데 애를 잡았어요. 8 영어 2016/02/28 3,831
533165 아가들 안 좋아하면 이상한건가요? 40 ㅇㅇ 2016/02/28 5,387
533164 고부갈등,시누갈등..전부 여자사이의 갈등.. 7 ... 2016/02/28 1,850
533163 내인생 최고 헤어컬링기 4 컬링여신 2016/02/28 3,314
533162 와 진선미의원 엄청나네요 6 ㄷㄷ 2016/02/28 3,114
533161 저는 누룽지 끓여 먹으면 마음이 그렇게 편안해져요. 18 누룽지 2016/02/28 3,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