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힌 사진마다 구부정한 볶글래의 자세가 굽실거리는거마냥 보여 하대길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댓통련이 이게 무슨 체신 안 서는 비굴한 자세란 말인가
혹시 찌찌가 커서 콤플렉스인가?
하대길은 남몰래 볶을래의 가슴을 살피며 상상의 나래를 폈다
할머니지만 찌찌는 궁금했다
쳐져서 덜 쳐져보이려고 구부정하게 하고 있는건지도 몰라
세심한 남자 하대길은 봊복부 스무관답게 보끌래의 턱밑에서 받쳐드리는 보직을 받기를 꿈꾸었다
그거시야말로 하대길의 절대 관심사 (찌찌)와 재능(작은 키)을 결합할 수 있는 하대길의 이상적인 겅무언 역할일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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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을래의 구부정한 자세 (하 시리즈)
sh 조회수 : 518
작성일 : 2016-02-26 22:45:04
IP : 184.153.xxx.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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