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하대길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남들의 동정이다
안그래도 짜리몽땅 존심을 감추느라 키큰 넘들이 내려다볼때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것도 하대길이 피눈물니게 노력한 결과였다
미인들에 젒근하는 데 다정함 대신 엽기적인 방법응 택한 것도 동정받기 싫어서다 한마디로 자존심 하나만큼은 대물이고 싶었던 것이다
대신. 하대길은 하나의 이상향을 꿈꾸었으니
자기를 꿀리게 만드는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미안해했으면 하는 것이었다
강동원은 잘생긴 죄
김길범은 사법고시 붙은 죄
양미혜는 예뻐서 흑심을 품게한 죄
채지녁은 젊은 죄
이승원은 키크고 마누라 있는 죄
다 꼴보기 싫었다
사과하란 말이야! 하대길은 자신도 모르게 소리치며 탁자를 내려쳤다
스..스무관님 짜장 아니고 짬뽕 시키셨나뇨? 저랑 바꾸시죠
부하 개정원만 굽실거리며 주섬주섬 그릇을 바꿨다
하대길은 동정을 바라지 않는다 (하 시리즈)
so what 조회수 : 593
작성일 : 2016-02-23 14:46:08
IP : 184.153.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다못해
'16.2.23 2:52 PM (184.153.xxx.154)복글래는 댓통련에 붙은 죄가 있다고 남몰래 확신하는 하대길이었다
2. 하대길은 바지춤을
'16.2.23 3:07 PM (184.153.xxx.154)추켜올리며 코를 훔쳤다 남자답게 주먹으로
짜장마쟈 인마3. 안타까와서
'16.2.23 8:09 PM (59.6.xxx.151)진심으로....
취미로 쓰신다면 모르지만
밥벌이로는 어렵습니다 ㅠ
돈 낼 사람을 끌어모을 매력도 없고
주제 구태의연하며
문체 산만합니다
더 중요한 건 작가가 주제에 관한 성찰이 없기 때문에 습작이 발전을 가져오리라고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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