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삼십대후반_남자어디서만나야될까요

세렌디79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6-02-21 15:50:41
어찌살다보니 나이만이캐많이 먹은 올드미쓰가됐는데,,
할거안할거다해봤어요 30대초반까지는,,근데 못만나니 한5년간 여러가지안정도안됐고해서 남자만날 노력을안했더니 올해나이 벌써 38...올해들어 갑자기무섭네요 이러다 평생 결혼도 못하고 독거노인으로늙는건아닌가,,, 별생각이 드는데,,,
우선저희집은불교라 교회는안땡기고,,,,
인맥으로 소개팅소스는끊겼구요
동호히 몇번나가봤는데 거기서 무슨진지한만남기대할사람만나기란어렵겠더라구요
결혼정보회사도 이미20대후반 30대초 두군데 몇백들여했는데 돈만날리고 사람은못만났습니다
회사에서도 아예소스가없구요
저같은사람은 어떻게해야될까요
하,,,,정말 미치겠습니다 답답하고
구체적으로 어디가괜찮다라든지 조언좀부탁드려요
IP : 223.62.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1 3:53 PM (110.70.xxx.189)

    결정사나 교회만한데가 없을텐데요..

  • 2. 79?
    '16.2.21 3:58 PM (180.182.xxx.73) - 삭제된댓글

    앞으로 혼자 살 생각하고 노후를 위해 뭘 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도 하고요.. 여행도 꾸준히 다니고요..
    좋아하는거 하세요.. 공부든 운동이든
    혼자 사는 삶.. 재미나게 할 수 있는거..
    그러다 생기면 좋은거고 안 생기면 마는 거구요..
    진지하게 나 혼자 산다고 생각하고 인생계획을 짜세요.. 디테일하게..

  • 3. .............
    '16.2.21 4:07 PM (221.138.xxx.98)

    인맥 넓히기에는 교회가 제일이죠. 일단 중매본능이 뛰어난 아줌마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곳.

  • 4. ㅇㅇ
    '16.2.21 4:14 PM (211.237.xxx.105)

    교회를 다니지는 않으나 대대로 안수집사 권사의 딸인 제가 보기엔
    교회에서도 아무나 해주지 않습니다. 함부로 교회권하지 마세요.
    교회에서도 집안보고 학벌 보고 인물보고 게다가 믿음이라는것까지 보고 헌금을 얼마하는지
    교회를 얼마나 다녔는지 집안식구들은 모두다 교회다니는지 뭐이런거 다 봅니다.
    그냥 길거리에서 만나는것봐 더 어려운게 교회에서 중매해주는것임..
    원글님 같은 경우는 그냥 자력갱생해야해요. 아니면 엄마친구 뭐 그런 인맥 없는지 물어보시든지요..
    남자들 많은 직장 가는것도 방법은 될수 있겟죠. 근데 총각은 별로 없을듯요.

  • 5. 교회가 좋긴한데
    '16.2.21 4:24 PM (39.7.xxx.194)

    장로권사의 딸인 저도 교회 밖 남자와 결혼을 ㅎㅎ

    요즘 제가 압력받는 남자는 하나 있어요.
    권사 아들인 엄마 친구 아들 77년생, 미국에서 대학까지 나왔고 월수 천은 넘어요. 근데, 홀시어머니(고교교사)라는 것, 이제 아들의 나이가 마흔(만38세)인지라 엄마가 새아파트 34평 융자무 로 사줬어도 교회 사람들이 그 집은 소개 안 해요.
    누굴 소개하겠어요. 남자나이 마흔이니 3살연하라도 37세 여자. 임신이나 노산 생각하면 보통 35세까지 소개팅 인데 35세한테 40세 남자 만나볼래? 하고 권하면 걔네가 싫어해요.
    자력갱생하시는 게 맞아요. 저 권사님이 엄마통해 자꾸 제 친구들 소개해주라해서(제 친구들은 최소 교사, 전문직이라;) 찾아보긴 했는데요. 종교있는 애들은 다 가고 무교만 남아서 소개가 안돼요.

    주변인들 피곤하게 하지 마시고, 꼭 자력갱생하세요.

  • 6. ;;;;;
    '16.2.21 4:4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79가 벌써 서른여덟이군요
    세월참 빠르다

  • 7. ...
    '16.2.21 5:44 PM (211.178.xxx.100)

    친척들한테 간곡히 부탁해보세요. 친척의 사돈쪽 친척으로 퍼지면 또다른 연결이 되더군요. 아주 극빈층 아는이라도 최상위급 친척도 있고요.분명 길은 있어요. 대기업 밤새며 일하는거처럼 결혼도 노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최상으로 피부관리 체형관리하세요~

  • 8.
    '16.2.21 7:18 PM (175.223.xxx.68)

    센트 라는 결정사 추천해요.
    만남 건건마다 돈내고요 돈은7 만원정도?
    저 싱글때 해봤어요.
    검색해보세요. 선불 왕창 내는것보다 나아요.
    사진 올리면 남자들이 먼저 만남 신청하기도해요.
    남자가 더 만나기원하면 남자가 만남비 부담하기도 해요

  • 9. 헌팅하세요
    '16.2.21 10:13 PM (49.168.xxx.249)

    항상 예쁘게 꾸미시고 헌팅을 하던 당하던
    좀 만나서 놀기라도 하세요.
    그담에 결정사를 가시든..
    넘 청춘이 아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569 과탄산이 흰빨래나 얼룩제거에 드라마틱한 효과 없는거 아닌가요??.. 5 과탄산 2016/02/23 4,277
531568 전세 만기전에 이사나갈 경우 복비는 세입자가 다 내나요?? 3 ㅠㅠ 2016/02/23 1,428
531567 옴마나 도도맘 아줌마 대치동 아파트에 딱지 붙여있대요. 26 점유이전금지.. 2016/02/23 49,276
531566 자세가 꾸부정해서 등좀 피고 다니고 싶은데.. 영~ 36 꾸부정 2016/02/23 6,136
531565 내신때문에 고등학교 옮겨보신 분~~ 4 타도시로 가.. 2016/02/23 1,742
531564 서서 일하는 책상 어떤가요? 10대 2016/02/23 451
531563 가스오븐 2 빵순이 2016/02/23 713
531562 새가방 사줘야하는지... 11 중학생 2016/02/23 2,088
531561 고등학교 영재반은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3 오늘하루 2016/02/23 1,042
531560 78세 되신 친정 아버지가 허리가 많이 아프시대요ㅠ 8 도와주세요 2016/02/23 1,088
531559 임신인지??? 아닌지??? 2 ..... 2016/02/23 870
531558 아빠같고 편안한 남자 ..결혼상대로 별로일까요 7 ㅈㅈ 2016/02/23 2,287
531557 대학교기숙사 오티끝나고 딸이 소리도 못내고 우네요 8 2016/02/23 6,249
531556 손목이 시큰거리고 좀 아파서 그러는데요. 1 galag 2016/02/23 663
531555 책가방 - 세탁기 돌려 보셨나요 5 세탁 2016/02/23 2,769
531554 한미일 삼각동맹은 신냉전의 시작을 의미한다 coldwa.. 2016/02/23 474
531553 건강검진 암검사 1 질문 2016/02/23 1,036
531552 파인애플 식초 효능?? 4 식초 2016/02/23 10,055
531551 [취재파일] 삼청각 취재, 그 숨겨진 이야기들…"나 떨.. 1 .. 2016/02/23 1,028
531550 구정연휴 a형독감 이번엔 b형독감 3 새옹 2016/02/23 2,569
531549 우리나라 보험회사 수준 4 보험회사 2016/02/23 1,581
531548 자이글 써보신 분들 좋은가요? 8 로나 2016/02/23 4,698
531547 제주에서의 자유시간 하루 1 딸이랑 2016/02/23 720
531546 영작좀 부탁드려요.. 3 조은맘 2016/02/23 460
531545 em발효액으로 머리감으면 냄새는 어찌하죠? 4 sunnyr.. 2016/02/23 2,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