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중계기 건물에서 들은 얘기

석연치않은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16-02-18 23:04:41
기지국이라고 하나 중계기라고 하나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그 건물 지나다 우연히
들었네요.
지하에 사시는 분 아주머니 계단청소 중이셨는데
이 집에 이사오고서 아저씨가
심장에 스텐트 시술,
누워계신데요.

3,4층? 건물 안이 다 살림집이예요.
옥상은 세 사는 사람만 갈 수 있게 현관처럼
항상 잠겨 있는거죠.
나머지 세대는 그런 중계기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나 보더군요.

3사 중계기들 다 그 건물에 모아 놓았는 데도요.

맨 옥상에는 여자분 사시는데
이사 와서도 그런게 있는 줄도 몰랐다고
주인도 얘기 안해줬나봐요.
살게 된 이후로는
새벽 3시면 잠에서 깨버리곤 한다는데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구요.
이런점들이 우연일까요?

주변 이웃들의 건강담보로 중계기 임대수익
얻는 사람들 제발 각성하길 바래요.

참고로 세대수 되는 그 건물에는 정작 주인은
살고 있지 않는다고 하네요.

IP : 58.143.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계기
    '16.2.18 11:06 PM (119.82.xxx.10)

    저 지금 사는 아파트에선 이 문제로 파가 갈렸었어요. 주민들한테 투표권 줘도 다들 이기적이라 해결 안나요. 고층 사람들은 무조건 반대하고 중, 저층들은 자기네 편하자고 무조건 찬성하더라고요.

  • 2. 어이없네
    '16.2.18 11:08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정작 설치는 꼭대기층 위에 하면서 남들이 왜 찬성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남의 집위에 올려놓다니.

    찬성하는 사람 집 옆에 두라하면 되겠네요.

    이건 반대가 이기적인게 아니라 찬성이 이기적인 것 같아요.

  • 3. ...
    '16.2.18 11:13 PM (175.121.xxx.16)

    돈에 양심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인체에 해롭다는 건 알면서도 모른체 하고싶은 거겠죠.

  • 4. 어이없네님
    '16.2.18 11:22 PM (119.82.xxx.10)

    저의 아파트 같은 경우엔 모두 다 이기적이었어요. 설치 가능 구역이 옥상 아니면 1층 건물 밖이었거든요. 고층에선 밖에 1층에 설치하래고, 중, 저층에선 옥상에 설치하래고...

  • 5. 어이없네
    '16.2.18 11:26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음 하냐 안하냐가 아니라 둘 중 하나 였군요.

    사실 제 3자가 보기에는 1층 밖이 나아보이긴 하네요. 집에 맞닿아거 것도 바로 머리위와 건물 옆 중에서는
    건물바깥 옆이 나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빈 자리를 만들어서 최대한 건물과는 떨어지게 해야 하지 않을지요.

  • 6. 어이없네
    '16.2.18 11:27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음 하냐 안하냐가 아니라 둘 중 하나 였군요.

    사실 제 3자가 보기에는 1층 밖이 나아보이긴 하네요. 집에 맞닿아 것도 바로 머리위와 건물 옆 중에서는
    건물바깥 옆이 나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빈 자리를 만들어서 최대한 건물과는 떨어지게 해야 하지 않을지요.

  • 7. 이거 정말 정말
    '16.2.18 11:35 PM (211.215.xxx.227)

    몸에 안 좋을 거에요

  • 8. 음.
    '16.2.18 11:36 PM (211.36.xxx.159)

    저 작년인가 이것땜에 신경쓰여서 전자파 측정하는 기계 빌려서 수치재고 그랬거든요.
    저희는 옥상 아래층은 아닌데. 옆에 다른 아파트의 옥상이 저희집 베란다에서 대각선으로 보여요.
    그쪽 베란다 가면 수치 높아지죠.
    거실 한가운데는 괜찮고.
    근데. 중계기가 사방 어디나 너무 많아서.ㅠㅠ
    그리고. 집에 공유기가 대박 높은거 아시나요?
    최대한 멀리 놓거나. 은박지로 덮어둬도 수치 많이 내려가요.

  • 9. 그 건물 건너건너편
    '16.2.19 12:26 AM (58.143.xxx.78)

    쯤에 사는데 식구들 도통 잠을 안 자요.
    자라고 소리치면 잠이 안 온다고
    이사와서 생긴 현상이었어요. 소화 잘 안된다는
    소리 자꾸 하구요. 요즘은 이명증세도 애어른 다
    생겼구요. 방 하나에 들어감 고막이 펄럭이는게
    느껴질때도 있더라구요. 이사 가야 할까봐요.

    옆 집 6,70 대분 노인들이라 잠이 없으시나
    생각하고 넘겼는데 밤새 대화나누는 소리가
    아이 방안으로 들리더군요. 밤을 새시는거죠.
    은근 골병드는 문제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329 민생자금 사용기 참참 11:10:59 91
1739328 포스코홀딩스 언제 팔까요? 조언 11:08:18 124
1739327 변기수리시킨 강선우 아직도 버티네요. 3 대단타 11:07:35 118
1739326 시어머님이 작년 요추 5번 압박골절로 1 맏며느리 11:05:24 212
1739325 미용실 예약했는데 잠겨있어 기다리고 있어요.. 5 ㅁㅁ 11:04:08 323
1739324 타지역 휴가시 지원금 못쓰는거죠? 1 .. 11:03:40 145
1739323 부동산, 자녀교육, 커리어 다 성공한 8 awgw 11:02:00 388
1739322 공모주 1 청약 11:00:59 116
1739321 미국 조선업 수주 1천500조 놓친거 맞아요 9 ... 11:00:36 532
1739320 ㅋㅋ 동네 인사무새 초딩 만낫는데여 5 안녕하시렵니.. 10:59:25 399
1739319 방부제 활용할 곳이 많네여 1 허선경 10:58:14 150
1739318 기초수급자는 '남색'…소득별로 소비쿠폰 색상 달리한 광주시 '황.. 3 ... 10:58:12 554
1739317 시험볼때 도시락으로 빵을 싸달라네요 6 ㅇㅇ 10:58:06 245
1739316 최강욱 아버님 하늘나라로 가셨나봐요 9 ... 10:56:33 861
1739315 대학생아이 둘 용돈? 13 사랑해^^ 10:56:24 351
1739314 날이 더워 운동효과는 있네요 3 그치만 시러.. 10:55:40 344
1739313 소상공인 부담경감 매출신고 증빙자료 제출하라는데.. ㅇㅇ 10:53:53 113
1739312 요즘 아파트는 콘센트를 많이 안만드나요? 8 10:51:21 565
1739311 초3 아이... 친구엄마들... 5 .... 10:49:56 354
1739310 민생지원금 오프라인발급과 온라인발급 차이 1 ㄱㄱ 10:47:47 490
1739309 증세가 본격화되려나보네요 7 .. . 10:47:45 658
1739308 탭이나 패드는 어디서 사야 싼가요? 7 나무 10:46:10 189
1739307 ‘경청·소통’ 강조해온 이 대통령, 강선우 여론에는 ‘침묵’ 일.. 6 ㅇㅇ 10:45:05 363
1739306 욕창 부위를 자꾸 긁은데 어디 방법 없을까요? 1 10:44:37 162
1739305 Pd수첩 부산 브니엘예고 사건 보셨나요? 4 부산 10:44:31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