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꾸만 절 가르치려고만 하는 사람

11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6-02-17 21:15:09
아는사람중에 자꾸만 가르치려고 드는사람이 있어서 불편해요
제 생활이나 일에대해서 자꾸 간섭하고 이건이래야지 저건 거래야지 하는데
이게 진심이나 걱정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 아니라
뭔가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 수단으로 내뱉는것 같아서 듣고있으면 굉장히 거북합니다.
자기보다 제가 더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 대화하거나 하면 못참아 하는게 눈에 보이구요
조금이라도 자기가 알고있는건 하나하나 가르치려는 투로 말합니다...
자기보다 잘나고 좀 더 영향력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한테는 들러붙고
지 밑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가르치려 하고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교묘하게 무시해요.
말투도 너무 당당하고 자신감에 과하게 차있는 사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때문에 계속 만나야 하는데 이사람 넘 피곤하네요..

IP : 123.109.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17 9:16 PM (175.126.xxx.29)

    님을 무시하는게 맞는데
    일이라면 님이 갑이라면...택도 없는 소리 말아라고 차단하면 되겠지만,
    을이라면......답없겠고

    어떤 상탠가요?

  • 2. ㅂㅂ
    '16.2.17 9:18 PM (116.36.xxx.108)

    참 어딜가나 그런 사람 있네요
    전 동네 아줌마가 그랬는데
    어찌 사람이 가벼운지 제가 자기보다 잘났다 싶음 못 참더라구요
    오며가며 만나도 참 싫던데
    어째요 일 때문에 자꾸 봐야 하면
    그냥 그르려니 하는 수밖에요
    에고 스트레스겠어요

  • 3. 자꾸충고식으로 말하고
    '16.2.17 9:25 PM (220.76.xxx.42)

    내친구가그래요 20년 가까이 지냇는데 자꾸만 그런소리해데서 2달전에 절교햇어요 질투가많아서
    자꾸돈좀 쓰고살라고하고 내가다른데 큰돈쓰면 잔소리하고 하도기가막혀서 이해도 오래햇는데
    절교햇어요 대화하는것도 스트레스받기싫고

  • 4. 고냥이
    '16.2.17 9:29 PM (123.214.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시누이가 저한테 그러는데요. 사람 만만히 보는거예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기 이야기만 할거예요. 신캥거루족인지 뭔지 친정에 아주 눌러살아요. 갈때마다 만나네요. 아주 지겨워요.

  • 5. 고냥이
    '16.2.17 9:32 PM (123.214.xxx.30)

    저는 시누이가 저한테 그러는데요. 사람 만만히 보는거예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자기 이야기만 할거예요. 신캥거루족인지 뭔지 친정에 아주 눌러살아요. 갈때마다 만나네요. 아주 지겨워요.
    질투도 많고 욕심도 많고 자기가 한 선택은 무조건 옳고, 남이 한게 좋아보이는걸 못견디는 타입이라 말로 누르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625 마흔중반에 뜻밖의 임신... 어쩌죠?ㅠㅠ 67 불혹 2016/02/19 24,533
530624 부산날씨 5 미소야 2016/02/19 860
530623 동룡이 기분 너무 나빴을것 같아요. 42 ㅇㅇ 2016/02/19 18,960
530622 안양 중앙시장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요... 12 떡볶이 2016/02/19 3,296
530621 남편이 다니던 직장에 다니는데 심적으로 많이 힘드네요 12 우울 2016/02/19 3,258
530620 50평대 아파트 1월 관리비 얼마나 나왔나요? 8 관리비 2016/02/19 4,332
530619 윤남택 가습기어떤가요?? 10 .. 2016/02/19 4,274
530618 집이 너저분해서 힘드네요 4 붙박이장요 .. 2016/02/19 4,087
530617 멜라니 사프카...노래 5 가장 슬픈것.. 2016/02/19 1,263
530616 다이어트에 오징어순대 강추해요 5 dd 2016/02/19 3,169
530615 꽃보다 청춘 시작하네요~ ^^ 20 ㅇㅎ 2016/02/19 3,561
530614 스마트폰에서 링크 어떻게 거나요? 2 곰돌사랑 2016/02/19 663
530613 세월호67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2/19 501
530612 사표수리가 안될때요 4 갈등 2016/02/19 878
530611 둘 째 준비중에 자궁근종 있다네요 1 앵그리부인 2016/02/19 899
530610 궁금한 이야기y..차도에 쓰려져 있던 여자분 어떤사연인가요? 2 ㄴㄴ 2016/02/19 2,752
530609 군대가 있는 아들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네요 21 아들 2016/02/19 10,107
530608 인재영입면에서는 문재인이 완승입니다...안철수는... 9 ... 2016/02/19 1,226
530607 10살 아이 스템플러에 찔렸어요.응급실 가야할까요? 8 소피아~ 2016/02/19 3,364
530606 SKY 경영, 치대의 현실 16 좋은 시절 .. 2016/02/19 8,485
530605 밥에 섞어먹고 분말로 물에 타먹기도 하고 하는 곡물이 뭔가요? 3 ... 2016/02/19 1,287
530604 오늘 시그널은 무섭네요 29 아고.. 2016/02/19 6,345
530603 샤넬 복숭아메베 쓰시는분. 그 담 뭐 바르시나요? 7 혹시 2016/02/19 2,640
530602 윗집 개가 하루 종일 짖어요 6 짜증 2016/02/19 2,426
530601 김혜수 30년전과 똑같네요 15 30년전 2016/02/19 5,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