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여자아이 혼자 잘노나여?
작성일 : 2016-02-16 21:36:02
2070117
올해 7세된 여아인데요.. 혼자 자기방에서 노는 걸 너무 좋아해요..
집에오면 지 방에 들어가서 혼자 유치원놀이( 묻고 대답하고 ㅠㅠ) 인형놀이, 각종 상황극놀이.. 정말 밖에서 들어보면 10명정도 애들이 노는거같아요 ㅠㅠ 나오라고 거실에서 같이 놀자해도 저러고 한 두시간 노내요 ㅠㅠ 집중해서 잼나게 노는거같은데 그냥 둬야하는건지 안좋은 습관인건지 걱정됩니다. 유치원에서는 애들이랑 무지 잘놀고역활놀이 좋아하며 잘 어울린다고 쌤이 그러시기는 했어요..요맘때는 다 이렇게 노는건지...
IP : 210.100.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16.2.16 9:41 PM
(125.134.xxx.25)
고맘때 딱 그러고 놀았어요 ㅋ
카세트테이프케이스, 엄마화장품샘플같은거로도
상황극놀이해가며
인형가지고놀고 혼자 떠들며 ㅋ
아직도 그때 너무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생생하구요.
학교가선 반장도하고 부반장도하고 친구들 리드하며 놀았어요
지금도 성격은 좋다고 해요
2. 7세맘
'16.2.16 9:44 PM
(210.100.xxx.103)
-
삭제된댓글
다행이네요 ㅎㅎ 넘 걱정했어요...외동이라 저리 노는 모습에 괜히 짠하기도 하고 ㅠㅠ
3. 7세맘
'16.2.16 9:47 PM
(210.100.xxx.103)
다행이네요 ㅎㅎ 넘 걱정했어요...외동이라 저리 노는 모습에 괜히 짠하기도 하고 ㅠㅠ전 형제가 많아 어릴적에 집에서 혼자 저리 놀아본 적이없어 신기하고 걱정되고 그렇더라구요...
4. 옹
'16.2.16 10:00 PM
(121.167.xxx.219)
외동딸은 다 그런 것 같아요
동생이 나이차 많이 나는 첫째딸들도 그런 것 같고요
노는거야ㅡ신경쓰지마 대사 나올 나인데 아직 안하던가요?
5. ...
'16.2.16 10:04 PM
(1.234.xxx.128)
올해 9살 되는 딸아이 아직도 그런답니다^^:; 혼자 노는 방법에 득도한거 같아요...
6. 7세맘
'16.2.16 10:17 PM
(210.100.xxx.103)
노는거야 - 신경쓰지마 ㅋㅋㅋ 그 대사해요...다들 이리 놀 때군요 ㅎㅎㅎ 전 넘 이상해보여서 걱정했는데 댓글들보니 울 딸 정상이네요ㅋ
7. 저 그랬어요
'16.2.16 11:27 PM
(115.93.xxx.58)
정말 혼자서도 너무너무 재밌게 잘 놓았어요
행복했던 시절이네요
저도 교우관계 좋고 학창시절에 인기투표 1위하고 그랬어요.
8. 너무 부럽네요
'16.2.16 11:39 PM
(182.226.xxx.90)
5살 딸...
혼자 노는거 30분을 못넘겨요ㅠ.ㅠ
30분은 커녕.... 15분??
늘 엄마랑 뭐든지 엄마랑 (어린이집에서는 잘 놀아요)
2년만 더 지나면 정말 혼자서 잘 노나요ㅠ.ㅠ
9. 우리딸은
'16.2.17 9:31 AM
(72.227.xxx.216)
한국 나이 다섯살이고 만 세살 반인데 윗님처럼 혼자 노는거 맥시멈이 15분인거 같아요. ㅠㅠ
외동딸이라 그런지 뭐든지 엄마랑. 진짜 대학 다닐때까지 놀아달라할 기세.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9707 |
전입신고 질문 있어요~ 4 |
아는 게 없.. |
2016/02/17 |
3,971 |
| 529706 |
초등4학년 아이 미국1년 방법좀 여쭙니다 19 |
아구 |
2016/02/17 |
2,296 |
| 529705 |
2016년 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2/17 |
508 |
| 529704 |
단골 옷가게 종업원 불친절 사장님한때 말할까요? 2 |
ㅡㅡ |
2016/02/17 |
1,705 |
| 529703 |
조선족 한국이민? 5 |
... |
2016/02/17 |
1,268 |
| 529702 |
고소좋아하는 이재명. 고소 당했었네요.. 17 |
ㅇㅅ |
2016/02/17 |
2,512 |
| 529701 |
사랑에서 쿨해지는 방법 없나요? 7 |
cool |
2016/02/17 |
2,131 |
| 529700 |
지금 해가 빨갛게 뜨고 있어요. 3 |
.... |
2016/02/17 |
1,005 |
| 529699 |
막가는 이삿짐 차 아저씨. 4 |
와 |
2016/02/17 |
1,623 |
| 529698 |
고1 스마트폰 뭘로 바꿔 주셨나요? 2 |
추천바래요... |
2016/02/17 |
877 |
| 529697 |
딸애 돈씀씀이를 잡아 줘야 겠는데요 14 |
민 |
2016/02/17 |
4,879 |
| 529696 |
황신혜는 노안도 안왔나봐요 8 |
건강미인 |
2016/02/17 |
5,139 |
| 529695 |
별이유없이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7 |
왜_ |
2016/02/17 |
1,872 |
| 529694 |
베이킹 파우더와 이스트의 차이점이 뭔가요? 2 |
질문 |
2016/02/17 |
3,628 |
| 529693 |
공부 하지않을꺼 뻔해도, 과외 학원 또 시작해야 할까요 9 |
이아 |
2016/02/17 |
2,155 |
| 529692 |
아파트 팔고, 점포하나 달린 주택. 뭘 모르고 하는걸까요? 2 |
제니 |
2016/02/17 |
3,878 |
| 529691 |
무디스,개성공단폐쇄, 한국국가신용에 부정적 2 |
자해정부 |
2016/02/17 |
660 |
| 529690 |
아들....게임이 문제네요 4 |
거짓말 |
2016/02/17 |
1,789 |
| 529689 |
무선키보드,마우스 호환이 다되나요? 급질! 6 |
궁금이 |
2016/02/17 |
1,131 |
| 529688 |
'좀 저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걸' 하는 거 있으세요? 9 |
살아보니 |
2016/02/17 |
3,352 |
| 529687 |
층간소음에 적반하장 13 |
이사가고파 |
2016/02/17 |
2,328 |
| 529686 |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근육이 미친듯이 아프기도 하나요? ㅠ 2 |
........ |
2016/02/17 |
1,010 |
| 529685 |
배고파요.. 1 |
ㅡㅡ |
2016/02/17 |
1,168 |
| 529684 |
누구한테도 말 안했는데 전 제가 자랑스러워요 7 |
창피하지만 |
2016/02/17 |
3,356 |
| 529683 |
맨발의 아기, 이럴 땐 어떻게 하시겠어요? 35 |
망설이다가 |
2016/02/17 |
5,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