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경자 화가 본인이 안그렸다잖아요..

고구마 조회수 : 6,959
작성일 : 2016-02-14 23:36:34

미인도인지 뭔지 보기에도 조잡해보이네요...

무엇보다도 화가 본인이 안그렸다고 본인 작품 아니라잖아요..

정말 우리나라 예술계는 참 이상한 집단이네요...

화면에 나온 김창실인지 하는 아줌마 찾아보니 실컷 명성누리고 훈장까지 받고 몇년전에 죽었고 나머지 국립현대미술관 인간들과 언론들 참 어이가 없어서..

대체 왜 저 사람들은 본인이 안그린걸 그렸다고 우겨대나요...고작 지네들 명성에 금갈까봐 그런거면 참 어이가 없네요

 

IP : 222.106.xxx.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6.2.14 11:38 PM (203.243.xxx.92)

    정말 제가 천경자였어도 미쳐부릴만큼 억울한 일이었을거에요.
    한국 떠나 산 거 이해될 정도로.
    여류작가라서 더 한 것 같아요. 작가가 아니라는데 자기들이 맞다고 하고 늙어서 정신이 맑지 않은거 아니냐 하고. 그런 이상한 색히들이 없었지요.

  • 2. 고구마
    '16.2.14 11:39 PM (222.106.xxx.9)

    저런 인간들이 예술가 전문가들이라고 명성을 누리고 있으니...
    SBS는 참 용감한거 같아요..다른 언론들이 못하는 진실찾기에 힘쓰고 있으니 거의 그알 수준이네요..
    무엇보다 아까 김창실인지 하는 아줌마도 화면보니 눈을 이리저리 굴리는 것이 진실을 말하지 않는 증거같네요..

  • 3. 그거
    '16.2.14 11:40 PM (203.243.xxx.92)

    방송 나왔나보네요? 티비를 잘 안봐서 몰랐어요.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 4. ///
    '16.2.14 11:40 PM (61.75.xxx.223)

    외국 미술사학자들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그림의 진위여부를 위해서 감정하는 경우는 작가가 사망했을때만 해당된다고 했어요.
    작가가 사망해서 작가 스스로 대답을 못할때 진위여부를 알기위해서 감정을 하는데
    작가가 살아서 의사표현을 하는 경우 감정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했어요.
    작가가 본인이 그린게 아니라고 하면 그 말이 정답인데 무슨 감정을 하냐고

  • 5. 코메디가
    '16.2.14 11:42 PM (175.223.xxx.163)

    따로 없죠
    작가가 아니라는데 거참

  • 6. 고구마
    '16.2.14 11:44 PM (222.106.xxx.9)

    지금 SBS에서 스페셜로 하고 있어요..
    가짜 작품을 정부돈으로 구입한거라 폐기할수 없고 책임물을까봐 저리 한거네요.
    세상에 천경자선생을 정신병자라고까지 몰고가고,,,정말 우리나라 예술계 완전 썩었네요

  • 7.
    '16.2.14 11:47 PM (221.138.xxx.46)

    지난번도 나왔던것 같아요.
    가짜 작품 그린 사람도 나왔던 것 같은데

  • 8. 시크릿
    '16.2.14 11:48 PM (119.70.xxx.204)

    미친것들
    잘못은시인하기싫으니까 멀쩡한사람 미친사람으로 만들고
    타향에서 쓸쓸히 돌아가시게까지하고

  • 9. 대국민사기극
    '16.2.14 11:49 PM (180.224.xxx.91) - 삭제된댓글

    미술관에서 위작 미인도를 감정도 안하고 사진을 찍어 5만원씩 900장을 팔았어요.

    이어령이 기획한 움직이는 미술관 사업에서..

    그러니까 가짜인게 들통나면 안돼니 멀쩡한 화가마저 치매환자로 둔갑시키고 대국민 사기극을 펼친거에요.

  • 10. ..
    '16.2.14 11:50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정치판 뿐만 아니라 예술계까지도
    온나라 구석구석 썩을대로 썩어 고름이 터지네요
    썩을것..죄값을 받아야합니다

  • 11. 대국민사기극
    '16.2.14 11:51 PM (180.224.xxx.91)

    김재규 미인도 보유-재산몰수-수장고 보관-현대미술관으로 건너감-움직이는 미술관 프로젝트에서 사진이 장당 5만원에 900장 팔림. -나중엔 가짜인게 들통나면 안되는 상황-천화백을 치매환자로 치부

  • 12. ///
    '16.2.14 11:57 PM (61.75.xxx.223)

    판사, 검사가 짬짬이 해서 사법살인도 하는 나라인데
    화가 한 명 한정치산자로 몰아가기는 일도 아니었을거예요

    그러나 저러나 인혁당 사건을 재판한 판검사들은 잘 살았겠죠

  • 13. ...
    '16.2.14 11:57 PM (114.204.xxx.212)

    어이없죠
    위작이라 하면 문제가 커지니...작가를 치매로 만드는건지

  • 14. 이런 나라에서
    '16.2.15 12:09 AM (122.44.xxx.36)

    대학을 시험으로 안간다고 하니
    맥 빠지는 일이지요
    입시비리를 캐면 대단할 거에요

  • 15. ....
    '16.2.15 12:22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국립현대미술관 세금으로 운영하는 데 맞아요?
    완전 또라이들만 있던데
    세금 다 토해내라 해야 하는거 아니예요?
    이어령장관이 무조건 진품으로 만들어 노라고
    안그러면 7명 목이 달아난다고 하니
    다들 딸랑딸랑~~~
    시키는대로 ...인짜 역겹네요.

  • 16. 저런꼴
    '16.2.15 12:24 AM (121.147.xxx.159)

    저런 꼴 당하면 멀쩡한 사람도 폐인되지요. 홧병들기 딱 좋음.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개수작을 부렸으니. 게다가 저 일 때문에 충격받아서 절필까지 했다는 말도 있던데,
    더 많은 좋은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수작부린 것들때문에 추가될 명작들이 세상에 나오지도 못했네요.
    진짜 그린 장본인이 내 그림 아니라는데 정작 그리지도 않는 것들이 니 그림 맞다고 우겨대니 미치고 팔짝 뛸일이죠. 그림이란 게 낙서 수준이라 잠깐 뚝딱 그려지는 것도 아니고 몇달 몇년도 걸리고 셀 수 없는 덧칠과 붓질을 하는데 작가가 자기 그림 모를 수가 없죠. 구석구석 자국조차 각인될텐데.

  • 17. 쓰레기
    '16.2.15 12:46 AM (213.33.xxx.32)

    책임지는 놈 한 놈 없죠. 이어령 철면피.

  • 18. ..
    '16.2.15 2:27 AM (180.70.xxx.150)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사건 관련해서 본 방송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좋았어요. 취재진이 다각도로 많이 준비했구나 라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당시 관련자들 인터뷰, 그 내용을 갖고 재연해서 보여주기, 신문기사, 방송 인터뷰 등 여러 자료를 잘 활용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한 다큐였습니다.

    방송을 본 제 소감은....
    천경자 화백이 천재적인 재능은 가졌었는데 안타깝다는 것. 행정 등을 전담해주는 매니저, 비서 등의 확실한 인력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싶은 것. 국립 현대미술관은 진짜 답답한 답정너구나 라는 것. 천 화백이 본인 작품 판매하는 것을 자식 입양 보내는 거라 생각해서 천 화백의 작품을 판매하고 싶어서 자주 찾아갔던 화랑들과 본의 아니게 척 지는 관계를 형성한 것이 나중에 불리하게 작용했었나보다 싶은 것. 미인도 위작 사건이 제대로 밝혀졌더라면 국립 현대미술관장, 위작 감정에 참여했던 감정위원들, 한국 화랑협회장, 관련 부처 공무원들 등등 여러 사람들의 자리가 날아갔겠구나 싶던데요.

    내가 저작권을 가진 작품에 대해 내가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그걸 내가 작가가 맞다는 것을 본인이 직접 공개적으로 입증해야 하는 아이러니라니. 진짜 쪽팔리더군요.

  • 19. minss007
    '16.2.15 2:49 AM (211.178.xxx.159)

    저도 보면서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웠어요
    한 작품을 완성한다는게 정말 자식같다는 말이 아깝지않을만큼의 공을 들이는건데...
    참으로 보는 내내 답답했네요

  • 20. 예전에 쓰신 글보면
    '16.2.15 4:45 AM (211.36.xxx.165)

    우리나라 사람들은
    화가에게는 자식같은 그림들
    자기 공짜로 하나 달라고 하는걸 너무 뻔뻔히 말한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한자리 차지하고 앉은 경우엔 더...
    안주면 어땠을지도 짐작가고.
    에효 ㅠㅠ 한국에 정떨어지실만해요.

  • 21. 보다보니
    '16.2.15 8:29 AM (175.118.xxx.94)

    그감정협회라는거
    진짜 개막장
    인쇄물보고 감정하는거
    말이돼요?
    세월호랑똑같애요

  • 22. ...
    '16.2.15 10:16 AM (61.74.xxx.243)

    천경자화백 정말 안타깝죠... 이나라는 미친놈들 사이에서 정상적인 사람이 미쳐가는 사회인듯.

  • 23. ...
    '16.2.15 12:19 PM (118.176.xxx.202)

    검찰도 제정신 아니죠

    본인이 아니라는걸
    주위에서 맞다고한다고
    그걸 그대로 처리한게
    무슨 수사기관이예요?

    코메디가 따로없지

    위작화가가 나서서 내가 그렸다는데도
    천경자 그림이 맞다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972 중2병 - 음식투정 3 하아 2016/03/19 1,495
539971 경구피임약 질문드려요 2 마레 2016/03/19 917
539970 날짜 지난 우유에 닭고기 담궈놔도 될까요? 4 닭볶음캉 2016/03/19 2,133
539969 힐러 이석현 의원 페북 jpg 2 짠합니다. 2016/03/19 1,569
539968 신사역 근처 찜질방에 와 있는데요~ 1 신사역 2016/03/19 1,948
539967 유방암 진단 받았는데요... 22 병치레..... 2016/03/19 8,002
539966 김밥을 처음 싸보려는데 참 엄두가 안나네요 28 .. 2016/03/19 4,930
539965 이사가는 날 이라는 업체로 이사해 보신 분 계세요? ... 2016/03/19 556
539964 죽 끓일 때 - 쌀을 볶아서 죽 만드는 것과 밥을 해서 만드는 .. 7 궁금 2016/03/19 2,705
539963 여배우들 얼굴이 너무 이상해요. 12 40대 여배.. 2016/03/19 8,764
539962 아래층과 인터폰후 결국 싸움이났어요 82 레드 2016/03/19 30,218
539961 액정이 나갔는데요, 수리비가 27만원인데~고치는게 맞을까요? 7 티비 2016/03/19 2,210
539960 속옷 어디꺼가 편해요? 5 2016/03/19 2,200
539959 김하늘 오늘 결혼식 했네요 12 45 2016/03/19 8,846
539958 드림렌즈 여쭈어 보아요 5 드림렌즈 2016/03/19 1,568
539957 아이패드에서 인스타그램 화면 ggg 2016/03/19 762
539956 이승환 노래 이거 제목 뭔가요? 4 도움 2016/03/19 1,413
539955 일제 강점기 최초 조선인 종로경찰서장.jpg 5 2016/03/19 1,577
539954 중고등 딸 브래지어 어디서 구입들 하시나요? 4 고등맘 2016/03/19 1,590
539953 아들의 재혼,, 사돈댁에는 비밀로,, 68 ㅡㅡ 2016/03/19 24,176
539952 요새 계속 미세먼지 1 미세미세 2016/03/19 1,359
539951 나경원 딸 부정입학 의혹, 마치 짠 것 같은 주류언론의 ‘침묵.. 9 샬랄라 2016/03/19 1,795
539950 중학생아이 핸드폰 오픈하나요? 2 나만 2016/03/19 732
539949 인천 11살소녀와 그 슈퍼아줌마로 인해서 속속 밝혀지는 사건들 20 아동폭력 2016/03/19 7,719
539948 목디스크일때 수술말고 치료 가능한가요? 19 ㅇㅇ 2016/03/19 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