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 좋아하세요?

방어회 조회수 : 3,744
작성일 : 2016-02-13 10:00:53
전 싫어하진 않고 잘 먹는 편이나
일부러 사서 먹는 편은 아닌데요

티비를 보는데
제주도의 겨울 생선이라는 방어가
나오는데
아우~
너무 먹고 싶네요

크기가 커서 금액이 사악할 거 같아
쉽게 먹을 수 없는 생선이긴하겠어요

두툼하게 썰린 한 점 간장에
찍어먹고 싶어요

티비에서 지역별 제철 먹거리 나올때마다
그 지역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ㅎㅎ
IP : 124.80.xxx.9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어는
    '16.2.13 10:02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살이 깊어 좀 물렁거리는 느낌이 있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생선 입니다

  • 2. 딴소리
    '16.2.13 10:07 AM (211.36.xxx.115)

    방어한테 맞아보신적없죠
    제주 동문시장 구경갔다가 지가 수족관 돌고랜줄 알고 튀어올라 나르는 방어에 다릴 맞았었어요
    진짜 날랐다는 친구가 보면서도 이해를 못했다고 해요
    뭐지? 이러다 절 자기 쪽으로 홱 잡아당김
    멍은 안들었는데 욱신욱신
    친구가 안잡아 당겼으면 정통으로 맞아다쳤을꺼예요
    그 생퀴 회가 됐겠죠 가여운넘

  • 3. ...
    '16.2.13 10:08 AM (211.36.xxx.115)

    참 동문시장안에 유명한집있어요
    저렴해서 유명한게 큰듯 안비씨요

  • 4. 겨울 제주가서
    '16.2.13 10:16 AM (1.217.xxx.252)

    먹어봤는데 비싸지는 않았어요
    근데 양은 많은데 맛이 없었죠
    겨울이면 방송에 꼭 제주 방어 나오데요

  • 5. 근처에
    '16.2.13 10:19 A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

    수산시장이나 농수산물 센터가 있으면 가 보세요.
    방어는 워낙 크고 비싸니 한 마리 잡아 소분해서
    팔더라구요. 원하는 만큼 조금 사실 수 있어요.

    저는 참치나 방어같이 기름지고 흐물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사지는 않았지만요.

  • 6.
    '16.2.13 10:28 AM (116.125.xxx.180)

    방어 매운탕 맛있어요
    겨울에 많이 먹지않나요?
    우리집은 생선 좋아해서

  • 7. 방어
    '16.2.13 10:29 AM (175.199.xxx.227)

    방어 맛 없어요
    기름기도 많아 느끼하고
    묵은지 씻어서 같이 먹는 데
    회의 깊은 맛을 아는 사람이면 괘찮은 데
    익숙하지는 않은 맛이예요

  • 8. 제주도 가서
    '16.2.13 10:48 AM (59.17.xxx.48)

    방어회 먹어뵜는데 비싸기만하고 물컹거리는 식감에 돈만 버렸다 싶게 회맛이....전 쫄깃한 맛이 최고.

  • 9. 제주
    '16.2.13 10:49 A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여행갔는데 마침 방어철이었나봐요,
    방어측제[?]하고 그랬거든요.
    비싸지 않았고
    남편과 딸은 딱 1점 먹더니 젓가락 대지 않더이다 .
    난 그런대로 먹을만 해서 몇점 .

  • 10. ...
    '16.2.13 10:52 AM (220.75.xxx.29)

    그거 겨울마다 먹는데 그냥 별미로 먹는
    거지 맛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 11.
    '16.2.13 10:57 AM (116.125.xxx.180)

    우리집은 고등어조림처럼 무넣고 많이 먹는데
    전 완전 좋아하는데 ^^

  • 12. 한 15년전쯤에
    '16.2.13 11:10 AM (110.8.xxx.3)

    잡지에 제주도 여행기를 봤어요
    좌충우돌 몰려가서 민박집 묵고 현장체험 하는 스타일 ...
    그때 민박집 주인이 공짜로 회쳐주는데 그게 방어죠
    제주도민들이 잡으면 그냥 놔주기도 하고 크기 실하면
    집에 들고와서 집 식구들하고 먹기도 하는 생선
    그래도 자연산이라 그랬던가 ..상품 가치 없어 양식도 안한다던 생선
    그당시에도 잘모로는 육지사람 오면 자연산이라며 비싸게 팔아치우는 양심없는
    식당도 있다 그러던 생선이 방어였는데
    이젠 전 제주도민이 비싸게 파는 생선이 됐네요
    블루오션을 개발한거랄까
    하긴 아구도 버리는 생선이었다는데
    뭐든 이름 붙이고 입맛 들이면 별미가 되나봐요

  • 13. 방어는
    '16.2.13 11:16 AM (218.39.xxx.245)

    숙성해서 먹어야 하나봐요. 제주에서는 방어회 맛있는줄 몰랐는데 이번 겨울 잘하는데서 먹고 정말 반했어요. 기본이 2시간
    기다린다는데 지금은 철이 끝나가지만 이집 방어 먹고 싶어서 겨울 기다릴거 같아요.

  • 14. 딴소리님
    '16.2.13 11:26 AM (110.70.xxx.91)

    왜이리 웃겨요ㅋㅋㅋ

  • 15. 참....
    '16.2.13 11:26 AM (125.177.xxx.113)

    메스컴이 이상한게...
    막띄우고...

    이 맛있다 귀하다 유행시키면
    사람들은그렇게 인식하는것 같아요...

    방어 저도 넘넘 궁금하더라고요
    울집식구들은 않좋아해요
    요즘 우럭회 전 맛나요~

  • 16. ..,
    '16.2.13 11:30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ㅋㅋㅋ 방어에 맞으신 분도 있네요 ㅋㅋㅋ
    저는 맛보다는 쫄깃한 식감을 좋아해서
    방어는 별로 안좋아해요

  • 17.
    '16.2.13 12:17 PM (211.36.xxx.246) - 삭제된댓글

    회 나름 좋아하는데 하도 방어 방어 하길래 엄청 기대하고 먹었다가 대실망. 남편도 다신 방어 먹지 말자고 역시 우린 흔한 광어 우럭이나 먹자더군요.

  • 18. 방어
    '16.2.13 12:42 PM (121.131.xxx.108)

    방어는 참치랑 맛과 식감이 비슷해요.
    큰 생선이라 칼질 잘 하는 곳에서 부위별로 드시면 더 맛있어요.
    신선한 것은 지리로 드셔보시면 그 진미를 아실텐데...
    생선도 계절별로, 선도 따라 맛이 다 다르니 아직은 맛있다고 여기지는 않는 상태인듯 합니다.

  • 19. 방어
    '16.2.13 12:42 PM (1.215.xxx.166)

    비리진 않나요?
    식감빼고,
    맛으로는 가자미같은 흰살생선과? 아니면 고등어 꽁치 같은 비린과?
    어떤 쪽인가요 방어맛은요?

  • 20. 방어
    '16.2.13 12:59 PM (121.131.xxx.108)

    우럭 광어 보다는 고등어 삼치회에 가까운 식감입니다.
    비린 것은...제주도에서 주로 먹어서 신선해서 그런가 비린 적은 없었습니다.
    서울에서 파는 것은 사 먹어 본 적이 없구요
    작은 사이즈를 노량진에서 사 와서 구워 먹기는 했습니다.
    작은 건데도 다른 생선 보다 커서 겨우 구웠습니다.

  • 21. ...
    '16.2.13 1:16 PM (14.63.xxx.103)

    방어회 맛있어요! 크기가 크고, 지방이 많아서, 참치처럼 눅진한 맛으로 먹죠~
    지방이 많은 뱃살이 가장 맛있구요.
    방어회는 일식회처럼 숙성시켜서 먹어야 지방 풍미가 살아나서 더 맛있어요.
    광어회나 우럭회는 우리나라 스타일(?)로 활어를 바로 먹어야 쫀득하니 맛나요.

  • 22. ^^
    '16.2.13 1:53 PM (182.215.xxx.227)

    방어회 느끼해서 실망했어요
    밀치회 맛있더라구요
    멸치말구 밀치요~

  • 23. 얘가
    '16.2.13 7:18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고등어보다 기름져서
    기름이 많다보니 부드럽긴한데
    푸석하다거 해야하나? 식감도 별로고ㅠㅠ
    몇 점 먹으면 뻥 좀 보태서 식용유 원샷한 느낌??
    dha 혀로 눈으로 마구 확인되는 그런 생선 입니다

    방어가 크기도 커서 제주도 낚시 갔다가 잡았는데
    냉동실에 통째로 넣기도 어려운데
    넣었다해도 문 한 번 잘 못 열면 발등 깨지기 쉽상이죠

    방어에 맞았다는 님,
    네.. 무척 아팠을거예요.

  • 24. 푸우우산
    '16.2.13 11:50 PM (59.4.xxx.46)

    저도 방어회는 별루였어요.흐물흐물하는 식감이 그닫 식욕을 없어집니다.대신 매운탕을 끓이니 기름진게 믓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402 강남미인 다 어디 갔을까요? .. 22:52:47 21
1599401 아들 공부? 딸 공부? 22:47:57 87
1599400 해외여행중 다쳤을때 질문 22:47:21 69
1599399 신혼인데 친척결혼식 아들내외에게 대신 가라고 하고 축의금대신 내.. 5 비다 22:46:11 186
1599398 1캐럿 다이아 목걸이 귀걸이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4 joosh 22:46:08 112
1599397 구운감자 남은거 처치 2 감자 22:43:10 81
1599396 늘 먹는것만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5 먹는거 22:39:31 416
1599395 비행기 45만원 추가지출하고 일정 하루 더? 1 고민 22:35:49 224
1599394 주름 완전쭈글쭈글 세탁 어떻게 하나요? 1 폴리에스터 .. 22:33:12 152
1599393 딸은 좀 공부못해도 됩니다. 13 ㅇㅇ 22:33:02 960
1599392 채상병 사건에 윤은 왜 그렇게 집착하나요 4 채상병 22:32:36 422
1599391 카드발급 3 스팸인가요?.. 22:31:52 151
1599390 지인 아들이 배달대행에서 일하다 위약금 1168만원. 13 ㅇㅇ 22:29:33 1,477
1599389 고관절 수술 후 재활병원 입원 .. 22:27:44 142
1599388 최태원이 종교적 신념으로 혼외자엄마랑 같이 산다는데 4 .. 22:25:30 1,326
1599387 수박 한통 사왔어요 3 수박 22:23:04 493
1599386 강쥐.나이 7세에도 중성화해야 할지 8 ㅇㅇ 22:18:57 255
1599385 결혼 할 때 상대방 집안 분위기를 보라고 하잖아요 29 /// 22:13:33 1,826
1599384 네이버 후기 매우 좋은 미역 샀는데 하........ 5 ... 22:12:45 891
1599383 엄마 사육사가 그리웠던 마눌 사랑 22:12:39 452
1599382 강남마저 흔들..부동산 지각변동 7 .. 22:11:32 1,496
1599381 제 고정관념.. 딸은 좀 공부못해도 ㅜ 42 골드 22:08:40 1,889
1599380 벽에 에어컨 구멍 등 각종 구멍 메꾸미 써보자 22:06:57 221
1599379 목을 돌리니 모래소리(?)같은게 나는데요;; 7 허거걱 22:06:17 412
1599378 모두 재산 때문에 형제 간에도 안 보고 부모도 안 보고 3 00 21:59:01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