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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안 비켜주는 거.. 한국만 그렇죠?

...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6-02-10 12:49:15
한국에서 구급차가 앵앵하면서 가도 잘 안 비켜주는 걸 보고
외국인 남편이 기가막혀 해서
제가 한국은 사설 구급차가 많고 가끔 거짓으로 사이렌을 켜고 달리거나 환자를 우선시하지 않아 의료 사고가 나서 사람들이 불신해서 그렇다고 설명하느라 진땀 뺐어요.

한국만 이러나요???

그리고 앰뷸런스는 정부에서 관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IP : 39.7.xxx.1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0 12:58 PM (1.225.xxx.243)

    외국도 그럽니다. 특히 선진국일수록 사설 앰뷸런스가 적극적으로 운용됩니다. 다만 한국처럼 사설 앰뷸런스가 지정된 목적 이외에 사용되어 국민들에게 불신을 주는 경우는 엄격하게 제한되죠. 정부로서도 단속에 한계가 있는게 앰뷸런스의 특성 상 삐용삐용하고 움직이는 차량을 제지해서 내부를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https://en.wikipedia.org/wiki/Falck_USA
    https://en.wikipedia.org/wiki/Emergency_medical_services_in_the_United_Kingdom

  • 2. ...
    '16.2.10 1:02 PM (220.70.xxx.101)

    그냥 비켜주면 되는데 확인하려들어요.
    다 응급상황 겪어보지 못한 사람인듯

  • 3. .......
    '16.2.10 1:1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요즘 엠블란스는 양치기소년처럼 못믿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엠블란스를 나쁜용도로 이용하는 인간들 때문에 불신이 늘어난득
    특히 연예인들 차밀리면 엠블란스 불러타고 다닌것도 큰 몫을 했죠

  • 4. ..........
    '16.2.10 1:1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요즘 엠블란스는 양치기 소년처럼 못믿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엠블란스를 나쁜용도로 이용하는 인간들 때문에 불신이 늘어난듯
    특히 연예인들 차밀리면 엠블란스 불러타고 다닌것도 큰 몫을 했죠

  • 5.
    '16.2.10 1:26 PM (203.251.xxx.87)

    제가 운전하며 갈 때 구급차 오면 다 잘 비켜주던데요.
    저도 포함해서요

  • 6. 경험
    '16.2.10 1:31 PM (222.107.xxx.241)

    했었는데 특히 중형차급 이상된 고급차들 안비키고 기사분이 스피커 통해서 응급이라해도 나몰라라 하는 경우 봤어요

  • 7.
    '16.2.10 1:42 PM (223.62.xxx.88)

    제가 보기엔 개념 없고나 의심 때문에도 그렇지만 비켜주는 게 체화가 안되어있어서 비켜주는 데 시간이 더딘 것 같았어요 그래서 운전면허 딸때 부터 교육이 더 철저히 되야겠다 생각했고요.

  • 8. 사설 구급차가
    '16.2.10 1:42 PM (73.211.xxx.42)

    장난을 쳐서 거짓으로 싸이렌 울리고 달리던 뭐던.. 그런거 의심하는 것 자체가 비정상이에요. 지금 달리고 있는 구급차 안에 나와 같은 누군가가 생사의 기로에 있을지 모르는데.. 내 일이 아니라고 한가하게 거짓이니 진짜니 의심을 할 수 있다니.. 인간성 상실이죠. 설사 장난치고 저 혼자 쌩쌩 달리려고 사이렌 울리고 있다고 해도 만에 하나 응급상황일 수 있는 경우인지 자기들이 어찌 안다고.. 사람들이 못된것 같아요.
    미국 살지만.. 절대로 그런 거 의심하는 사람 못봤어요. 그런거 이야기 하면 이 사람들은 저를 이상하게 볼 겁니다.

  • 9. 글쎄요
    '16.2.10 2:36 PM (175.223.xxx.65)

    정말 꽉막혀서 비킬데가 없는경우를 제외하곤 다들 잘 비키던데요 구급차가 산호위반하고 갈때 자기 신호임에도 기다려 주고요. 언제 겪은 일인지...

  • 10. ㄴㄷㄴㄷ
    '16.2.10 2:41 PM (1.233.xxx.4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대답이 더 없어보여요. ㅜㅜ
    의심이라니, 정신병자가 아니고서야 급하다고 사이렌 울리는 차를 뭘 보고 '저건 거짓일수도있어'라고 혼자 생각하고 버티고 섰나요. 일단 비켜야지요. 속는거라고 해도.

  • 11. ..
    '16.2.10 3:25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정몽주니어 왈:

    국민이 미개해서 그래요.

  • 12. 외국은
    '16.2.10 4:02 PM (71.211.xxx.180)

    벌금을 어마어마하게 때리고 우리나라처럼 확인하려하면 현행범으로 체포되 감옥에 갈수도 있습니다.
    한국도 그렇게하면 다 비킬겁니다.

  • 13. ㅇㅇ
    '16.2.10 4:13 PM (24.16.xxx.99)

    원글님 대답 내용이 더 창피하네요.
    정말 안비키는 사람들은 다 그런 의심을 하는 건가요?
    교통 신호 안지키는 사람들처럼 단지 생활화가 안된게 아니라요?

  • 14. 요샌 다 잘 비켜주던데요
    '16.2.10 4:26 PM (1.232.xxx.217)

    요새 계도를 많이해서 잘들 비켜주던데
    출근길 꽉막힌 터널에서 건설자재트럭까지도 잘 비켜줘서 앰뷸런스가 가운데로 쌩 지나가는거 보고 뿌듯했는데

  • 15. ...
    '16.2.10 5:12 PM (220.70.xxx.101)

    앞에 떡하니 버티는 사람들 가끔 있어요. 멍청한건지 못된건지

  • 16. mrs.valo
    '16.2.10 5:44 PM (125.135.xxx.187)

    그건 아닌듯요.. 이번 설날에 저희 차 앰뷸런스 지나가게 비켜줬고, 앞에 노선은 낄 자리가 없으니 아예 1,2차선이 양옆으로 바짝 붙어서 가운데로 길터주던데요? 지난 추석때도 이렇게 길터주는거 봤어요..

  • 17. ㅁㅁ
    '16.2.10 6:59 P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

    길 꽉꽉 막히는 올림픽대로에서도 잘 지켜주던데요.

  • 18. ........
    '16.2.10 7:07 PM (121.137.xxx.163)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잘 비켜 줘요. 가로 막는 무개념차 본 지 오래됐어요.

  • 19. ㅇㅇ
    '16.2.10 7:42 PM (121.165.xxx.158)

    잘 비켜주던데요?

  • 20. ,,,,,
    '16.2.10 9:58 PM (68.192.xxx.247)

    안 비켜주면 비싼 티켓을 받아요, 스쿨버스도 스탑 사인 펼치면 아이들 다 내려서 길 건널때 까지 정지해서 기다리지
    않으면 고액 티켓.... 35마일 지역에서 40마일 달려도 스피드 티켓 받고요.

  • 21. ????
    '16.2.10 10:54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안비켜준다는 분들은 요새 운전 잘 안하시나봐요...
    최근에는 안비켜주는 차 한 번도 못봤어요

  • 22. 은현이
    '16.2.11 6:10 AM (112.109.xxx.249)

    8일 오후 거가대교 부산방면 해저터널에서 사고 있었는데 응급차 경찰차 등 잘 비켜 주던데요.
    양쪽으로 바싹 붙여서 비켜 주니 보기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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