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 아들 행동이 좀 이상해요 조언 구해요

제목없음 조회수 : 4,446
작성일 : 2016-02-10 12:35:18
착하고 말을 잘듣는 아이에요
올해 여섯살인데 어릴때부터 보면
티비를 보면 완전 꽂혀서 어떤것도 관심있어 하질 않고
티비를 안볼땐 쉴새없이 돌아다녀요
무슨 게임이나 그런것도 흥미를 크게 못느끼고
규칙도 잘못따라가는 편이구요
무슨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하는데 그 다음질문을 해도 첫번째 질문대답을 끊임없이해요 혼자 독백하듯이 누가 듣거나말거나
유치원서도 애들한테 잘휘둘리고, 자기 의견 어필을 잘못해서 혼자 화나면 구석에 가서 그냥 계속 있어요.
이게 어떤 증상인가요
뭔가 다른데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12.152.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0 1:12 PM (14.52.xxx.126)

    발달장애 가능성이 있네요.. 검사 받아보면 좋겠습니다

  • 2. ㅈㅅㅂ
    '16.2.10 1:13 PM (119.201.xxx.161)

    저 아는집 아들도 티비를 매일 보구요
    자기 티비 못보게하면 울구요

    혼자 놀더라구요
    형아들있어도 혼자서 계속 티비만보궁안되면

    또 울고
    근데 이러다가 좋아지기도 하나요?

  • 3. 눈사람
    '16.2.10 1:20 PM (182.216.xxx.27)

    착하고 말 잘듣는다면 밑의 행동들이 크게 일상에서 장애가 없을것 같은데요. 아이가 사회성이 좀 부족하고 자기 생각에 몰입하는 성격인 듯해요. 일단 잘 관찰하다 심하다 싶음 심리 검사를 받아 보세요.

  • 4. 올케에게
    '16.2.10 1:35 PM (222.107.xxx.241)

    검사 권유해보기가 어려울거예요
    에구~어째요
    아무일 없어도 검사해보고싶은 엄마입니다
    저희큰애 어릴때 윗형님께서 말이 너무 느리다고
    걱정하면서 검사 권유했을때 전 고마웠는데
    남들 생각은 어떻는지 잘 몰라서 말 꺼내기 어려울듯요
    참 저희애는 그냥 말이 느린아이~~였어요

  • 5. holala
    '16.2.10 2:00 PM (202.156.xxx.219)

    아는 사람 아들 tv를 좋아하고 자주 봐서(말배울시기에) 말을 잘 못해 언어치료받았다고 합니다.

  • 6.
    '16.2.10 3:40 PM (175.223.xxx.53)

    언어라는게 꼭 말만 듣고 이해하는게 아니라 상대의 반응에서 나타나는 표정이나 상황의 분위기등을 파악하면서 상호적인 언어를 습득하고 이해하잖아요. 텔레비젼은 상호적인게 아니라 그런 언어능력을 배우지 못했을거에요. 그러다보니 눈치없다는 소리도 들을테고 아무래도 언어 이해력이나 상황판단력 대처능력이 부족할테죠. 여러 사람과 만나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863 허은아 대표 이미지 전 왜 골드미스느낌이 날까요.ㅎㅎ ... 14:17:29 10
1722862 명품 반달크로스백 블루커피 14:17:26 4
1722861 영화나 볼까하고 예매 앱을 보니까 ... 14:15:53 67
1722860 인터넷 도박을 하는게 그리 큰 잘못인가요? 2 ........ 14:14:55 95
1722859 연예인들 티내는거 5 계엄 14:13:46 246
1722858 비냉 국물 뭘로 곁들이세요? 2 다시다국 14:13:40 37
1722857 82는 지극히 정상이다가 3 원글이 14:13:31 111
1722856 희한한 투표소 광경-여기는 서초동 3 서초주민 14:11:56 485
1722855 멍청한도둑놈 피해서 심란 14:11:13 57
1722854 우리끼리 김치맛 평가하는건데 뭐요? 14:10:03 106
1722853 연예인 정치 성향을 욕하지 맙시다, 본질은 계엄과 권력 부패 4 내란종식 14:09:33 172
1722852 투표 전날 빨간옷 입은게 뭐요? 19 ........ 14:06:36 681
1722851 국민이 거짓을 심판하는날 이라구요? 2 14:04:54 170
1722850 데이트하다가 급하게 화장실에 가면.. 10 14:03:31 441
1722849 순창군 투표율 현재 82% 6 ㅇㅇ 14:03:28 733
1722848 이재명은 김영삼이 하나회 처치하듯 7 ㄱㄴ 14:01:35 517
1722847 요즘은 다들 발목까지 오는 롱스커트 입어서 5 새날 14:00:01 726
1722846 매불쇼. 진짜 생방 시작해요! 5 내란종결 13:55:34 808
1722845 어릴 때 못난이 6 ..... 13:52:12 410
1722844 민주당이 여기서 얼마나 더 잘해야되나요? 34 ........ 13:48:45 962
1722843 투표하러 나섯어요 2 Dd 13:46:05 364
1722842 몸 불편하신 엄마도 택시타고 가셔서 투표 하셨답니다. 2 한표의 힘 13:45:37 516
1722841 일상질문) 약속 취소했어요 8 000 13:43:07 940
1722840 험지에서 찍고... 4 대통령 13:42:00 476
1722839 강남구 투표소 근황 6 ... 13:38:00 2,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