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많으면 마음이 착한사람인가요?
옆에 있다보면 좀 난감할때가 있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제가 차갑거나, 인정없는사람이 된것같은?
근데 솔직히 그사람은 여우짓하는 사람인데
눈물이 많더라구요
제가 그사람을 오해하고있는건지...
1. ...
'16.2.9 11:29 PM (210.205.xxx.26)눈물 많다고 착하다는건 편견 같아요.
자기감정에 도취되어 우는 사람도 많아요.2. ...
'16.2.9 11:29 PM (211.36.xxx.250)절대 아닙니다
3. ..
'16.2.9 11:32 PM (1.224.xxx.3)절대 네버네버 아니에요. 오히려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이 눈물 많던데요.4. 전혀요
'16.2.9 11:33 PM (14.52.xxx.171)제 기준에선 눈치도 없고 주책바가지에요
5. ㅌ
'16.2.9 11:33 PM (121.138.xxx.233)근데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더라고요?
평생 사람많이 겪어본 60대이신데도요?6. ㅇㅇ
'16.2.9 11:36 PM (219.249.xxx.107) - 삭제된댓글절대 아님. 그냥 순간 욱 도 많아요.
7. 오우 진짜 전혀요
'16.2.9 11:38 PM (119.198.xxx.75)참 가식적이고 모난 성격의 여자
눈물 많다며 본인이 굉장히 연약하고 착한척해요
본인 한에 취해서 우는것 같더라구요8. 부성해
'16.2.9 11:39 PM (223.62.xxx.199)뭐든지 자기 기준 자기 경험에 따라 생각 하면
안되는거죠.
마음이 여리고 착한 사람이 눈물이 많긴 해요.
하지만,
남 앞에서 교묘히 이용하는 사람 중에서도
눈물 많은 척도 하구요.
사람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9. ........
'16.2.9 11:39 PM (182.230.xxx.104)제주변에 있어요.남자구요.전혀 아닙니다.오히려 좀 악한쪽에 들어가요
10. ..
'16.2.9 11:56 PM (112.140.xxx.220)슬픈 영화나 드라마 보고 우는거랑 달리
남들 앞에서 다른 사람의 일로 우는 사람들..
대부분 말 많고 오지랖 넓은 사람들 입니다.11. ...
'16.2.9 11:57 PM (49.1.xxx.60)전혀 아니예요
감정적이고 눈물을 이용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아요12. ..
'16.2.9 11:59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어떤 눈물, 누구를 위한 눈물인지가 중요하죠.
13. ...
'16.2.10 12:00 AM (49.1.xxx.60)전 살면서 고생을 많이 하다 보니
남들 슬픈 일 고생하는 거 불쌍한 거 보면 가슴이 턱턱 막히며 감정이입이되어 울게 되드라구요
실제로 직접 당하고 겪을 때는 못울다가요
하지만
갈등 관계에서 남보다 더 많이 우는 사람은
대부분 이기심과 자기 뜻대로 안되어 분해서 우는 경우가 많아요14. 저 눈물 진짜 많아요
'16.2.10 12:01 AM (211.245.xxx.178)그런데 안 착하구요,
그렇다고 위 댓글처럼 인간 말종도 아니예요.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 눈물이 참 많습니다.15. ㅇㅇ
'16.2.10 12:13 AM (1.236.xxx.38)저도 눈물 많아요
그다지 착하진 않지만....
눈물을 이용해본적은 없어요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리는 스타일 아니라 감정적이지도 않아요
다만 누군가와 날선 대립을 하게 될때
아니면 슬픈 장면을 볼때
속으로.. 뭘 이런걸로 울어? 울것까진 아닌데?? 하면서도
눈물이 흐르고 있음
내심장과 눈물샘은 따로 노는듯16. 아는 사람
'16.2.10 12:18 AM (211.36.xxx.102)부모 장례식에도 안 우는데
다른 사람이 자기 자식한테 조금만 뭐라고 해도 잘 웁니다.17. 절대
'16.2.10 12:19 AM (59.9.xxx.46)자기 감정에 못이겨 툭하면 우는애들 많아요. 때로는 필요에 의해서 눈물 쏟는 여자들도 많이 봤구요.
18. ..
'16.2.10 12:20 AM (66.249.xxx.213)강준만 저, 현대 한국사 산책 시리즈를 보니
박정희가 엄청 눈물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박정희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다 아시잖아요.
상당수는 일치할 수도 있지만
기본은 별개로 봐야 할 듯~19. 주변에서 봐온 경험
'16.2.10 12:47 AM (58.143.xxx.78)3자 대면해 셈 흐린거 밝혀지려니까
막 울던대요. 눈물도 잘 흘리고 ~
한 사람은 자기연민 깊고
독하고 돈 욕심,질투,열등감 많구요.
그냥 눈물만 추가로 많아요.그 사람 보면서
눈물많은건 따로 판단하기로 했네요.20. 눈물
'16.2.10 12:49 AM (124.80.xxx.92)가지고 사람 판단하는 것 처럼 미련한게 없더군요
특히 부모 장례식에서 많이 안운다고
냉정하다거나 슬프지 않아 보인다고
뒷말하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 또 없어요
눈물을 안보인다고슬프지 않은게 아니거든요
오히려 뼈속깊히 슬퍼하고 오래 가는
사람도 있어요
우리나라는 뭔가겉으로 보여지는 걸로
내가 판단해 버리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사람은 서로 경험해봐야 알 수 있는 거 같아요21. 전 모친 장례식에서
'16.2.10 12:55 AM (58.143.xxx.78)눈물 펑펑 쏟지 않는게 목표예요.
그냥 평소에 해드릴거 해드리잔데
며칠 전 옷 사다드리고 욕 먹었네요.ㅎㅎ22. 전 모친 장례식에서
'16.2.10 12:56 AM (58.143.xxx.78)중간 브랜드중에서 골랐다가
시대푸대하다고 ㅋㅋㅋ
맘대로 안되네요.
그냥 장례식장 가서 펑펑 울까봐요23. 반대로 장례식에서
'16.2.10 2:00 AM (223.62.xxx.211)다른 형제에게 운다고 핀잔주는 사람은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던데요.
지원 제일 많이 받고 돈욕심 많은 형제였음.
그냥 남이 우는 꼴을 못보고 빈정대는 걸 좋아함.
남의 감정이나 눈물 가지고 재단하고 평가하는거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아요24. 제가
'16.2.10 2:31 AM (175.117.xxx.60)스스로 생각해보면 제가 참 눈물이 많은 편이거든요.저 스스로 저를 평가하자면 저자신이 착하단 생각이 들어요.그런 말도 많이 해요.주위에서.근데 저는 착한 게 좋다고 생각하진 않아요.그런 평가도 싫고요.모질고 냉정한 사람이 되고픈데 잘 안돼요.성격 같아요.눈물 나오는 건 의지로 잘 통제가 안되더라고요.이용하고픈 마음 같은 것도 없고요.그냥 자연스레 그렇게 되더라고요.
25. 제가
'16.2.10 2:39 AM (175.117.xxx.60)눈물이 많으면 다 마음이 착하다고 할 수는 없을 지 몰라도 마음이 착하면 눈물이 많을 수밖에 없단 생각이 드네요...공감능력이 있어야 마음이 움직이고 눈물이 나겠죠..
26. 공감능력 넘쳐도
'16.2.10 6:16 AM (58.143.xxx.78)눈물 한 방울 안나고
대신 충격은 오래 받으며
뼈속에 박히는 슬픔으로 깊게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그러네요. ㅠ
코피 잘 나는 사람 약한 체질이냐?
아니잖아요. 그냥 체질인거죠.
오늘 중딩 딸 머리가 정신없이
제 코를 박았는데 코뼈 내려 앉는 통증이었거든요.
애는 자기 머리뼈가 아프다 할 정도로 쎄게
친거죠. 당연 코피가 철철 흐르죠.
아뇨 코피 한 방울 안나더라구요.
그냥 체질임. 학교 다닐때 코피 나는 애들 참
부러워했는데 아파도 절대 안 나요.
눈물도 웬간해서는 안납니다. 진짜 감동적이여야
쪼금 날 정도요. 대신 가슴으로 느껴요.27. ㅡㅡ
'16.2.10 10:07 AM (119.70.xxx.204)잘우는아줌마중에
가족이기주의 최강인
사람 두명압니다
절대 기부따위는 내인생에없고28. 흠
'16.2.10 5:03 PM (124.55.xxx.174)자기연민이 많고 자기 인생만 힘들었다고 생각하는 극 자기중심성인 사람 눈물 많아요
착한사람 코스프레가 몸에 배인 사람들도 뻑하면 눈물바람...29. 상황에 따라
'16.2.10 5:32 PM (223.62.xxx.105)다르던데요.남 일에는 지나치게 차가운데
자기나 자기새끼 일에는 잘 울더라구요.
남이 보면 대단한 일도 아닌데~~
가족이기주의인 사람이 타인의 아픔엔 잘 안우는데
자기 손가락에 박힌 가시엔 예민해요30. ㅇㅇ
'16.2.10 7:56 PM (121.165.xxx.158)아뇨. 눈물을 흘려서 자기 감정 다 뱉어내고 쌩하니 그 일을 잊는 사람이 더 많을 걸요?
위의 분 말씀처럼 마음이 착한 사람이 눈물이 많을 수는 있지만 눈물이 많다고 착한사람은 아닌듯 해요31. ᆢ
'16.2.10 11:48 PM (180.229.xxx.156)전 눈물 많은데 착해요
32. ~~~
'16.2.11 7:54 AM (125.138.xxx.165)그럴 가능성이 커요
33. 아니요
'16.5.3 8:06 PM (175.199.xxx.142)초등학교 5학년때 정말 성격이 이상하고 못땐 우리반 부반장 눈물 정말 많았어요.
애를 어떻게 아냐면 1,2학년때 같은반, 5학년때 같은반 심지어 중2때 같은반이라서 성장과정을
쭉 지켜봤거든요.
같은 교회 다니던 오빠가 이사갔다고 학교와서 눈물을 펑펑 흘리고 우리반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하니까
자기 혼자 눈물 흘리고...그런데 반전은 애가 너무 너무 못땟다는거.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고 주위에 아이들도 다 느꼈던 거예요.
그거 말고도 또 주위에 눈물 많은 사람들 보면 결코 안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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