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배돈을 50만원받은 아들이 테블릿피씨인지 서겠다는데요

예비중3아들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16-02-08 23:52:30
"폴더폰 3년약정 아직 2년남은개 있고
아이팟이 있어서 카톡도 해요

그런데 뭐가 부족한건지 오늘 받은 세뱃돈으로
테블릿인지를 사겠다고 방에서 열심히 검색중입니다.

허락해야할까요?
남편은 당연하다는 듯 안되지 그거사면 밤새 볼텐데..
히고있구요
아들은 혼자 열심히 꿈을꾸고있어요
요즘들어 학원가기싫어하고
한번화나면 건드릴수없게..문잠그고 안나오기등등
애가 변해서 저로서는 애를 화나게하고 싶진않거든요...

세뱃돈 지혜롭게 사용하도록 지도하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넘 난처합니다.
IP : 112.170.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2.9 12:06 AM (39.118.xxx.112)

    폴더폰 쓰게하는 이유가 있으실텐데 . . 아이팟에 테블릿 까지ㅠ.
    부모두분과 아이사이에 확실한규칙을 정하시고 해도되는일과 하면 안되는일을 정하셔야하지 않을까요? . . 조심스럽지만 고등중등 아들둘키우면서 화났다고 건드릴수없게 문잠그고 안나온다는 얘긴 주변 친구들에게 들어본적이 없네요. 애를 화나게 하고싶지 않다는 걱정을 하실게 아니라 부모가 화나야하는 상황인것 같은데. .
    세뱃돈 저희집 경우엔 10퍼센트만 자유롭게 쓰게하고 나머진 대학들어가면 인출가능하도록 약속한 통장에 넣게 합니다.

  • 2. 세뱃돈
    '16.2.9 12:09 AM (175.126.xxx.29)

    에 대한 규정이 님 가정에 없나요?
    저흰 중2아들
    어릴때부터(세뱃돈 얼마 안되지만)

    주위 어른들로부터 받는돈은 80프로는 지이름으로 저금하게 하고
    20프로만 용돈으로 쓰게 했어요

    그 80프로의 돈은 나중에 비싼 옷이나,,뭐
    그런거 필요하면 거기서 사라.했구요

    50만원을 덜렁....저희같으면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애나 어른이나 모두 공감할 ..말도 안되는 상황)

    근데 집마다 다르니

  • 3. 애이름으로 통장이 있고
    '16.2.9 12:18 AM (112.170.xxx.60)

    지금까지 그 통장에 모은 세뱃돈이 70만원 좀 넘어요.
    그런데 요즘 사춘기로 요즘 제가 힘들어하는걸 알고 친정부모님과
    저희친정언니가 오늘 좀 크게 주셨어요ㅡ
    엄마말 잘들어라 하시며 .

    남편은 그돈의 반을 통장에 넣어라 하는데
    아들이 어찌나올지.. .
    이번달에 전학을 가야하는데 (이사로 인해)
    10만원을 친구들과 송별파티하는데 쓰겠다고 합니다.
    전학가기싫어 울기도 했어서 송별파티하는데 그정도 쓰는데는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정말 나머지는 저금햿음하는데....
    일단 모두들 피곤해서 꿈나라로 진입했네요.
    내일 남편이 아들과 잘 이야기했음합니다.
    회원님들 조언도 남편과 함께 읽을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ㅡ

  • 4. 또마띠또
    '16.2.9 3:07 AM (218.239.xxx.27)

    추천하는 태블릿은 이러합니다.
    8인치라면 미패드(23만원 에스디카드15천원)
    10인치라면 지패드 2(37만원ㅁ)

  • 5. 윗님
    '16.2.9 5:05 AM (222.239.xxx.49)

    태블릿 피씨 뭐사냐고 물어본 것이 아니잖아요

  • 6. .0.0.0
    '16.2.9 12:23 PM (180.68.xxx.77)

    애 비위 그렇게 다 맞춰주고 어찌 사나요..
    저흰 세배돈 다 저금입니다..
    대신 슈퍼가서 원하는 간식 만원어치쯤 사줘요..

    청담다니는 애들 탭 때문에 청담 끊고 난리인데..
    그걸 사시겠다니요..

  • 7. 한심해요
    '16.2.9 12:35 PM (220.76.xxx.30)

    우리는 아들둘인데 한번도 애들이 부모에 반항하거나 거부한적 없어요 어려서부터 가정교육이 부재아닐까요
    다성인이되어서 각자결혼하고 외국에 살지만 가정교육 아주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192 40대가 스모키 화장하면 이상할까요? 10 망고 2016/02/08 2,722
527191 주위에 법무사님 토지점유취득에 대해서sos부탁드립니다 가고또가고 2016/02/08 588
527190 방하나 온전히 내방으로 꾸민다면? 8 질문 2016/02/08 1,926
527189 폭언 듣고 폭력 시달리던 어린시절.. 아물지못해 힘듭니다 제 얘.. 21 어린시절 2016/02/08 5,502
527188 콜드 플레이 싱어 원래 노래 잘 못하나요? 4 ;;;;;;.. 2016/02/08 1,611
527187 왜 타미플루 얘기가 자주 나오죠? 3 ........ 2016/02/08 2,761
527186 사람성격,인상이 좋고 나쁘고가 어떻게 형성되는걸까요? 4 ㅇㅇ 2016/02/08 5,014
527185 9시 뉴스를 보며 남편왈... 8 소소 2016/02/08 3,489
527184 자연눈썹반영구했는데, 잘안되서요ㅜㅜ 지울수있나요 4 눈썹반영구 2016/02/08 1,887
527183 젊었다 하기엔 너무 나이를 먹었고 늙었다 하기엔 너무 젊어요. .. 5 .. 2016/02/08 2,388
527182 자식이나 남편 승진하면 주변에 알리나요? 10 요즘같은 시.. 2016/02/08 2,427
527181 요가하시다가 부작용겪으신분 있으세요? 3 ...q 2016/02/08 3,963
527180 타미플루는 5일 꼬박 먹여야 하는데...나머지 약은요? 2 ㅇㅇ 2016/02/08 1,479
527179 병원 응급실ㅠ.ㅠ 5 아프지말게 2016/02/08 4,159
527178 이혼 후 명절.. 9 해피 2016/02/08 5,803
527177 제가 결혼 안해서 불행하다는 부모님.. 59 마음다스리기.. 2016/02/08 17,979
527176 박시백 팟캐스트 강추요~~~ 7 게으름 2016/02/08 1,783
527175 다들 자동차 대물한도 얼마나 드셨나요? 6 ,,, 2016/02/08 1,784
527174 전세입자가 빌트인 주방 텔레비전 어댑터를 가져갔어요 4 tack54.. 2016/02/08 2,229
527173 러시아, 한국정부를 향해 헛소리 하지 마라 1 개항문국 2016/02/08 1,163
527172 내일 아침 7시비행기로 제주도 가요 3 111 2016/02/08 1,877
527171 가시로 꾹꾹 찌르는 듯한 복통이 5일째 계속돼요 5 걱정이 돼요.. 2016/02/08 4,267
527170 제기에 그대로 식사하시는 분들 계세요? 8 .. 2016/02/08 2,400
527169 일년새 11센치 폭풍성장.... 10 성조숙증 2016/02/08 4,250
527168 미국 캔자스에 대해 잘 아는분 계신가요? 9 비스 2016/02/08 3,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