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 분도 뭐든 직접 일일이 챙겨야만 엉망안되던가요?

..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6-02-06 18:40:56
그렇게 알아보고 물어보고 했는데도 관련자들이(대부분 데스크 애들) 두리뭉실 핵심을 빼고 얘기하는 
바람에 나중에 다 겪어보고 나면 일이 꼬여있는 경우가 많고
다른 경우도 대부분이 그렇네요...

다쳐서 병원에 치료 받으러갔는데요.
알아보는 병원마다 다들 보험있으시냐면서 보험혜택 받을 수 있게 신경을 쓰길래
다 그런 줄알았거든요..

의사와도 보험 얘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이 병원은 통증을 질병으로만 처리를 해준다네요..
분명 처음에 다쳐서 왔다 했고 다친게 맞는데 그렇게 처리 안된다고...

딴 곳은 서류가 공짜라 갈떼마다 뗐는데  여긴 아니라서 한번에 떼다보니 질병코드라는 걸 늦게 알아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됐어요. 하루 치료비가 10만원 이상 드는 곳이라서요.. 
알고보니 첨만 돈들고 나중에는 또 아니라고 하네요.. 
알았음 진작에 떼보고 알았을텐데 그런얘기도 안해주고;;;

살면서 느끼는건데 뭔 일이든 자기 일 아니어서인지 너무 대충 얘기를 해줘요.....
이건 하나의 예시고요. 진짜 까다롭다 싶을 정도로 캐묻고 일일이 안챙겨야지 안그럼 저는 일이 이렇게 다꼬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더 못믿게 되는 것도 있는데 님들도 피곤할 정도로 다 챙겨야 되던가요 ㅠ
어떤 사람은 대충대충 신경안써도 옆에서 남이 다 챙겨주는 인생도 있던데
저는 정말 복병처럼 저를 공격하는 뭔가가 있어 날세우고 알아보고 챙겨야되네요ㅠ
IP : 1.237.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2.6 7:2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피곤할만큼 따지지 않으면 꼭 두 번 일하게 돼요.
    직접 일일이 확인하지 않으면 다시 가야 하고요.
    전부 셀프로 할 수도 없고 걍 두 번 해도 화가 안나는 연습을 하는 편이 빠르더라구요.
    노인들은 진짜 대학병원 일처리 하기 힘들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743 호칭 2 모름 2016/02/06 671
526742 팟타이와 미고랭의 차이점을 아시는분??? 4 동남아음식 2016/02/06 14,389
52674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6 싱글이 2016/02/06 1,859
526740 설날 '새누리삼촌' '일베조카' 만났을 때 대응법 1 빅보이 2016/02/06 1,390
526739 삼양라면 신통방통 효능 7 ........ 2016/02/06 3,302
526738 이제 가출청소년 무작정 집에 데려다주면 안될거 같아요 1 .... 2016/02/06 1,326
526737 32평 베란다 있는 작은방요 다들 추운가요 14 . 2016/02/06 2,913
526736 시댁은 가깝고 친정은 멀고... 5 ㅠㅠ 2016/02/06 1,658
526735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남편의 바람 24 허망 2016/02/06 8,699
526734 지금하는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을 보고 어이없음 10 허접여행프로.. 2016/02/06 6,791
526733 차례용 떡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알려주셔요^^ 3 날개 2016/02/06 1,862
526732 남편이 제가 옆자리 타는걸 안 좋아하네요. 43 남편이 2016/02/06 18,881
526731 롯데 라세느 가보신분.. 9 .. 2016/02/06 3,364
526730 친정엄마와의 카톡 12 . 2016/02/06 4,294
526729 손님 초대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6 머리 아프다.. 2016/02/06 1,545
526728 완장 찬 현기환, 뒤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샬랄라 2016/02/06 683
526727 스웨터 종류(뜨개실) 세탁 어떻게 해야 안줄면서,깨끗히 될까요 5 세탁 2016/02/06 1,540
526726 배란기에 원래 아랫배가 빵빵하고 묵직한 기분이 드나요? 4 질문이요 2016/02/06 14,344
526725 늦게 오는 형님 미우세요? 47 ... 2016/02/06 7,157
526724 치매 입원해야 하나요? 5 연서리 2016/02/06 2,016
526723 전, 나물 돈 주고 사가면 정성 없나요? 22 .. 2016/02/06 4,298
526722 구매대행 하려는데 바지싸이즈를 모르겠어요 2 구매대행 2016/02/06 536
526721 지금 코스트코 상황. 외동며느리 2016/02/06 2,559
526720 남편이 시댁과 저를 이간질시켰는데 시댁에 가야하나요? 15 답답 2016/02/06 5,361
526719 항공권예약하려는데 이런 메시지가 나오면.... 4 해외여행 2016/02/06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