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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도 뭐든 직접 일일이 챙겨야만 엉망안되던가요?

..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6-02-06 18:40:56
그렇게 알아보고 물어보고 했는데도 관련자들이(대부분 데스크 애들) 두리뭉실 핵심을 빼고 얘기하는 
바람에 나중에 다 겪어보고 나면 일이 꼬여있는 경우가 많고
다른 경우도 대부분이 그렇네요...

다쳐서 병원에 치료 받으러갔는데요.
알아보는 병원마다 다들 보험있으시냐면서 보험혜택 받을 수 있게 신경을 쓰길래
다 그런 줄알았거든요..

의사와도 보험 얘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이 병원은 통증을 질병으로만 처리를 해준다네요..
분명 처음에 다쳐서 왔다 했고 다친게 맞는데 그렇게 처리 안된다고...

딴 곳은 서류가 공짜라 갈떼마다 뗐는데  여긴 아니라서 한번에 떼다보니 질병코드라는 걸 늦게 알아
돈이 많이 들어가게 됐어요. 하루 치료비가 10만원 이상 드는 곳이라서요.. 
알고보니 첨만 돈들고 나중에는 또 아니라고 하네요.. 
알았음 진작에 떼보고 알았을텐데 그런얘기도 안해주고;;;

살면서 느끼는건데 뭔 일이든 자기 일 아니어서인지 너무 대충 얘기를 해줘요.....
이건 하나의 예시고요. 진짜 까다롭다 싶을 정도로 캐묻고 일일이 안챙겨야지 안그럼 저는 일이 이렇게 다꼬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더 못믿게 되는 것도 있는데 님들도 피곤할 정도로 다 챙겨야 되던가요 ㅠ
어떤 사람은 대충대충 신경안써도 옆에서 남이 다 챙겨주는 인생도 있던데
저는 정말 복병처럼 저를 공격하는 뭔가가 있어 날세우고 알아보고 챙겨야되네요ㅠ
IP : 1.237.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2.6 7:2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피곤할만큼 따지지 않으면 꼭 두 번 일하게 돼요.
    직접 일일이 확인하지 않으면 다시 가야 하고요.
    전부 셀프로 할 수도 없고 걍 두 번 해도 화가 안나는 연습을 하는 편이 빠르더라구요.
    노인들은 진짜 대학병원 일처리 하기 힘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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