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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동생, 조언 구합니다.

맏이 조회수 : 695
작성일 : 2016-02-06 10:44:44
동생에 대해서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어제 있었던 일 하나에 대해서만 조언 구합니다.
제가 엄마에게 30만원 짜리 안마기를 사드렸습니다.
저는 엄마와 먼거리에 살고 있고 동생은 결혼해서 가까이에 살고 있습니다.
안마기 사드린지 몇 달 지나서 동생이 빌려갔었나봐요.
그걸 돌려드리지 않고 2년 넘게 썼습니다.
명절이나 연말에 갔을 때 엄마가 가져오라고 하시는거 봤는데
아직도 동생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걸 어제 알았습니다. 화가 나더군요.
카톡으로 좋게 얘기했습니다.
내가 엄마드린 선물인데 니가 2년 넘게 쓰냐고, 그건 니가 쓰고 새로 하나 사드리기 바란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답변이 오길 안쓰고 있어서 안닳는다고 신경 끄라면서 엄마선물 줬으면 엄마꺼랍니다.
시간 남아도냐고 비꼬기까지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주세요. 동생은 올해 37입니다.
설에 안마기 새로 사드리라는 얘기 한 번 더 해보려고 합니다.
IP : 49.170.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6 11:11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그런 심성의 동생이라면 설선물로 그냥 다시 하나 사드리세요
    괜히 말 꺼냈다가 명절에 큰소리 나요 말이 안통하는 사람은 그냥 무시하는게 좋다고 봐요

  • 2. ...
    '16.2.6 12:02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말종 상대하지 마시고 엄마가해결하게 두세요.
    엄마 생각해서 새로 사드리지도 말구요.
    엄마 좋은거 사드리면 동생이 다가져가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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