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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평택,안성 이런쪽에 신도시 신축아파트 분양 받는게 맞을까요...?

dd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6-02-06 02:46:12

일단 남친이 1년에 2달정도 집에서 사는 해기사고

 전 수시로 계약직,알바 전전하는 무직(?)에 가까운 자유로운 영혼이라

둘다 지역에 구애를 받지 않아요..!!


인터넷에 누가 이런데 집샀다고 하면,

이제 인구 절벽이고.. 집값이 뚝뚝떨어질텐데 저런곳에 1-3억 주고 아파트를 사냐~ 하고

혀를 끌끌 찼거든요 솔직히 ..


헐,,,, 그런데 남친이 1,2년만 지나면 저정도 집을 살수 있는 돈이 모여요.

저 지역에 저희가 들어가 살지 않더라도 세라도 받으면서ㅡ 은행금리가 너무 낮기 때문에

 이 돈을 부동산으로라도 굴리는게 좋겠다는ㅡ 살고 싶데요.


전 물론 한적한 곳에서 살고 싶기도 하고,

저 혼자 아이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 복잡한 서울이나 이런곳은

운전도 그렇고 생활도 챙겨야할게 많기 때문에 버겁다는 생각은 들어요...


신축일때 미리 계약해놔야 저렴한 금액에 분양 받을 수 있구,, 미리 결정안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 같은데 ㅠㅠ


너무 아랫쪽에서 살고싶지는 않은데..

더 좋은(높은평수,서울권) 집을 구하려며 몇년동안 돈을 더 모으면서 참아야 하는데

그러자면 결국 다른곳에서 월세로 까먹는 돈이 아깝다고 하네요 남친은 ..


어쨌든 이 모든 것이 남친의 재력에 달려있는 것이기에 제가 함부로 의사결정을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만..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IP : 122.36.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택이
    '16.2.6 2:53 AM (42.148.xxx.154)

    서울까지 전철이라 편하고 좋죠. 그래서 안성 보다는 아파트가 많이 비쌀 것 같네요.

  • 2. 일단 제가 느끼기론
    '16.2.6 2:59 AM (122.36.xxx.149)

    안성-시댁, 육아 도와주시기 용이 ;; 공기좋고, 대학교 인근이라 도서관다니기 편하지만 심심
    평택-남친과 주 데이트 장소인데 크게 불편함은 없더군요. 그치만 뭔가 부족하고 공허한 느낌 ...
    대학때 남자동기가 평택 산다고했을때 와 완전 먼데사네 라고 생각했고 본인도 시골이라 인정했던 기억;;
    오산-세교자이 보고 주변환경이며 오산대역 바로 앞이라 완전 혹했는데, 공사부지 보니 지하철 소음 장난아닐 것 같고 인터넷에도 공장근처라 먼지도 많고 공기안좋고 군비행기 소음심하다고 ..

    머리깨지네요ㅠㅠ

  • 3. ㅇㅇㅇ
    '16.2.6 3:05 AM (122.36.xxx.149)

    아무리 주변환경별로고 시골이다 해도
    모델하우스 한번 보면, 와 이런게 진짜 사는거란 생각이 들고
    내집이 이렇게 쾌적한데 주변이 무슨문제가 될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 4. 안성에서
    '16.2.6 3:28 AM (42.148.xxx.154)

    평택이 가까우니 놀러 가기 좋죠. 천안도 가깝습니다. 평택 보다는 아파트도 싸니 이것 저것 생각 안하다면 시집 근처에서 사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5. ....
    '16.2.6 4:01 AM (210.97.xxx.128)

    수백만원 돈을 세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 피같은 돈 몇억을 집 사는데 써야한다면 어디에 사야 후회가 없을까
    그럼 더 신중해지겠죠
    사이버머니가 아닌 실제 거액에 돈을 만지니 소중함을 알겠더라구요
    님이 언급하신 동네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 6. ...
    '16.2.6 6:35 AM (223.62.xxx.230)

    분양 받으실꺼면 평택쪽이 괜찮을꺼 같아요

  • 7.
    '16.2.6 8:05 AM (39.7.xxx.160) - 삭제된댓글

    오산세교자이 근처에 살아서 답글 답니다
    전철 있고 홈플러스 있고 물향기수목원 다 걸어서 가능한 곳이예요
    서울로 출퇴근 하지 않으신다면 그리 나쁜 지역은 아닙니다 공기 좋고 조용하고 새아파트 원하신다면 오산 세교자이 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 8. 근데
    '16.2.6 8:22 A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그런데 남친이 1,2년만 지나면 저정도 집을 살수 있는 돈이 모여요.


    달려있는 것이기에 제가 함부로 의사결정을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만..

    ---

    원글님은 한푼도 안 보태요?

    그리고 결혼이 확실시되는 관계인가요?

    남친 돈, 시댁에 아이 부탁...은 나오는데
    본인 돈이나 친정에 맡길 계산은 조금도 안 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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