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공부문제로 힘들어요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6-02-05 09:48:20
초2아들인데 공부를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엄마인 제가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공부머리는 없는듯해요
다른아이들은 선행으로 바쁜데
학교수업 간신히 따라가고
예체능도 소질없고
오로지 레고랑 캐릭터만화책 보기만 좋아합니다
학습지숙제 한두장 풀리는데 온 에너지가 바닥나요
좋게좋게 얘기해도 아이는 몸뒤틀려하고 배아프다꾀병부리구요
이제 새학년 시작되어서 학원,책,문제집 알아보는데
이게 잘 하는걸까싶고 ..돈×랄 하는건가싶고...
어디까지 최선을 다 해봐야하는지 기운빠지네요
IP : 110.11.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5 9:49 AM (121.150.xxx.227)

    공부방이라도 보내 보심이 ..

  • 2. 저두..
    '16.2.5 9:55 A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이제 3학년된 아이.. 어찌나 공부하기 싫어하고 빈둥대는지.. 영어학원비도 아깝고..수학도 다닌지 2달 되가는데
    왠지 전기세 내주러 다니는거 같아 안타깝네요.ㅠ

  • 3. 엄마
    '16.2.5 10:01 AM (220.117.xxx.139)

    초2는 아직 모르겠더라구..
    공부머리가 있는지...없는지...^^
    특히 남자애들은 더해요..더러 빠른 남자 아이들도 있지만요..
    애친구중에...
    뭐든 싫어~만 외치던 아이 있었어요..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그엄마 교육열은 끝내주게 높아 진짜 매일 전쟁 치른다 했었지요...
    학교 시험을 봐도 그저그런 점수..
    학교 상담가면 애가 좀 문제 있단식의 말씀들...
    문제집 한두장 풀리는데 엄마진 다 빠지고...
    지 좋아라 하는건 또 기똥차게 잘하고..그게 공부완 먼거라 그렇지...^^;
    암튼....
    지금 잘해요...^^
    예비중등인데...
    수,과학쪽으로 잘하더라구요...
    그애도 레고귀신이라 불렸을 정도...
    님 속이 타시겠지만...
    쫌만 기다려보세요...
    몇년뒤 아이 보면서 웃을일...많으실거라 믿어요~~

  • 4. ...
    '16.2.5 11:11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엔 학교나 친구가 좋으면 되요
    공부요 기본만 하고 나중에 따라가도 됩니다
    지금부터 닥달하면 질려요 뛰어나게 공부 좋아하는 아이 아니면요

  • 5. ..
    '16.2.5 12:33 PM (203.234.xxx.219)

    아이랑 공부로 씨름하지마시고 그냥 두심 좋겠어요
    공부머리라는게 있더라구요 저도 부족한 울 둘째에게는 공부는 터치안합니다
    엄마는 다른 재미난 일에 취미를 가져보시고
    아이와 어떻게하면 행복한 시간을 보낼까를 생각해보세요
    아이와의 관계가 애들 중학교에 들어가면 힘들어져요
    지금은 엄마의 절대권력앞에서 암소리 못하지만
    중등 올라가면 그동안 쌓인만큼 다 쏟아내고 공격합니다
    아이와의 좋은 관계.. 항상 염두해두세요
    공부는 할놈은 때되면합니다

  • 6. 믿어보세요
    '16.2.5 3:30 PM (14.52.xxx.65)

    성실하게 기본부터 붙잡고 시키면 언젠가는 보통이상 해내는 날이 올거예요. 초2까지 늦된아이들은 선생님설명 이해하기 힘들어해요. 엄마가 아이가 알아들을수있는 경험과 예시 들어가며 꼼꼼히 설명해주세요. 수학도 설마 이걸 모를까하는 기초부터 국어도 기본 어휘력부터 잡아주세요. 지금은 선행빼는 아이랑 비교하지 마시고 오로지 내 아이만 지켜보세요. 3학년말부터 조금씩 나아지더니 자기스스로도 뭔가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붙은 뒤론 치고 올라갑니다. 대신 옆에서 화내지마시고 작은일에도 칭찬해주면서 견디세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쉬운책부터라도 꼭 글줄책 읽는 습관 꼭 들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701 전, 나물 돈 주고 사가면 정성 없나요? 22 .. 2016/02/06 4,298
526700 구매대행 하려는데 바지싸이즈를 모르겠어요 2 구매대행 2016/02/06 534
526699 지금 코스트코 상황. 외동며느리 2016/02/06 2,558
526698 남편이 시댁과 저를 이간질시켰는데 시댁에 가야하나요? 15 답답 2016/02/06 5,360
526697 항공권예약하려는데 이런 메시지가 나오면.... 4 해외여행 2016/02/06 1,294
526696 더민주 김종인 아직도 국보위훈장 반납안했네...쩝.. 9 .... 2016/02/06 732
526695 울집애들은 7~8살때 제일 힘들게하네요 하나 2016/02/06 758
526694 마누라를 호구로 만드는남편 5 ㅠㅠ 2016/02/06 2,546
526693 서울인근서 40~50명 모임할 수 있는 곳 2 부모님 환갑.. 2016/02/06 715
526692 일복터진설입니다 ㅠㅠ 13 일복 2016/02/06 6,721
526691 저도 전교 1등.. 17 .. 2016/02/06 7,477
526690 아들이 치질이라는데.. 3 송도병원 2016/02/06 1,298
526689 황제를 위하여 읽어보신 분, 어떤가요? 2 이문열작가 2016/02/06 1,010
526688 심영순 요리연구가 "설 음식 힘들면 사다 드세요" 10 아마즈 2016/02/06 8,103
526687 4만원 주고 산 졸업식 꽃다발 어떻게 관리해야 오래 가나요? 7 2016/02/06 2,456
526686 오늘 양재 코스트코 많이 막힐까요? 3 길냥이사료 2016/02/06 1,378
526685 모터그래프 김한용 기자의 sm6 시승기 유튜브 2016/02/06 1,623
526684 전 미용실 가는게 왜이리 싫을까요 28 fff 2016/02/06 6,409
526683 애기 허리 괜찮을까요? 3 초보맘 2016/02/06 896
526682 전복선물세트.. 1 dan 2016/02/06 793
526681 2.6)새누리 753/더민주 301/국민의 105/ 정의당 39.. 2 탱자 2016/02/06 902
526680 잔금 안받았는데 열쇠주라는 부동산 12 ^^* 2016/02/06 3,871
526679 100일 아기와.. 이 경우 시댁서 하루 자야할까요? 아니면 집.. 7 라일락하늘 2016/02/06 1,506
526678 제가 거지 같아 보여서 이런걸 주는 걸까요? 25 거지 2016/02/06 18,642
526677 세상에 박보검 너무 착하고 못하는것도 없네요. 8 00 2016/02/06 3,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