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화현상 중 말실수..

노화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6-02-05 08:30:09
나쁘게 말하면 할말 못할말 못가리는거고(남에게 피해가 아닌 스스로에게 마이너스인) 좋게 말하면 지나치게 솔직해지고 있어요.
굳이 안해도 될 말을 해서 스스로 안좋은 이미지를 만들어요.
예전엔 안그랬는데...ㅡ.ㅡ
스스로 느끼기엔 노화하면서 심해지는거 같아요.
기본 성격상 스스로를 갉아먹지 남의 말을 함부러하진 않구요.
도움되는 어떤 말씀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더 심해지기전에 어떻게 해야지 이거 집안일 주절주절..ㅡ.ㅡ
IP : 110.70.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5 8:37 AM (175.223.xxx.159)

    그래서 늙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하잖아요
    말실수는 말을 아끼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 2. 나이탓은 아니에요
    '16.2.5 9:0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그게 노화현상인가요? 본인의 개인적인 증상같은데요
    제경우는 함부로 말하지않게 되던데요 사람일이라는게 서로의 입장이 있는거고 가치관도 다르고 상황도 다르니 쓸데없는 말은 잘 안하게되요 스스로 느끼고 계시니까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어요 말하기전에 한번더 생각하고 아님 나갈때부터 다짐하는수밖에...

  • 3. 예전부터
    '16.2.5 9:57 AM (223.62.xxx.95)

    늘 누가 상담부탁하거나 하면 솔직하게 제 생각을 알려주고 해결책도 얘기했어요. 하루는 애들 셤기간이라 공부 도와주고 있었어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놀라운 글이 있더군요. 하소연이나 동조를 구하기 위해 얘기 하려고 사람도 있다구요. 전 뜨악했어요. 늘 솔직히..제 경험상 최선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거든요. 그러고 보니 이과 출신이라 그런지 친구들도 모두 저 같아 별 불편이 없었구요.

    그래서 요새는 그런 부류와 또 너무 예민한 사람하고도 안놉니다. 정말 피곤해요.^^

  • 4. 원글
    '16.2.5 1:51 PM (110.70.xxx.62)

    타인에 대한 말은 실수 없는 편이에요.
    남의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그런데 스스로에 대한 안해도 될 말을 하는 실수를 하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95 결혼식 ss_123.. 15:53:27 59
1785494 돈 빌리는 것도 누울 자리를 보고 .. 15:51:52 106
1785493 딸아 고생했다 ㅠㅠ 7 엄마 15:48:45 491
1785492 저의 주식 매력은 이거인거 같아요. 3 주식 15:46:57 307
1785491 피코토닝, 저렴한곳32000(메이퓨어,공장)과 15만원비싼곳 1 토닝은 저.. 15:46:04 115
1785490 최근에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 추천해주세요 3 책추천 15:44:46 152
1785489 우리받은 교육은 사실 4 ㅁㄴㅇㅎ 15:43:55 191
1785488 브리치즈 까망베르치즈로 뭐할까요 1 ... 15:42:36 84
1785487 제가 생각하는 운이란 8 .... 15:34:04 551
1785486 진보 유튜버 그누구하나 이혜훈 비판하지 않네 15 .... 15:33:49 382
1785485 요새. 쿠팡 상태 어떤지 궁금해요 24 레0 15:21:02 612
1785484 절대 먼저 연말인사, 새해인사 안 하는 친구들... 17 ㅇㅇ 15:20:33 919
1785483 올해 주식 얼마 벌었나 자랑해봐요. 18 연말결산 15:19:27 1,238
1785482 올해 중반부터 1 2025 15:15:59 183
1785481 주식 배당금이 연 1억이면 7 ........ 15:07:52 1,242
1785480 농협 콕뱅크 좋아요 1 어머나 15:04:43 607
1785479 대기업에서 여대를 싫어하지 않아요 21 ㅇㅇ 15:02:52 1,158
1785478 부동산 전세 이사날짜 문의드립니다 5 세입자 15:02:11 160
1785477 “그냥 서울 떠날랍니다”...116만명 미친 집값에 떠밀려 ‘탈.. 7 ... 15:00:25 1,496
1785476 재가요양보호사로 단시간 일하는 거 어때요? 6 .. 14:59:59 671
1785475 친정 시댁 양쪽 다 거지근성 10 ... 14:59:24 1,119
1785474 백지영 유튜브 보고 있는데 정석원씨 착한거 같아요 17 14:59:22 2,015
1785473 아산 탕정 호반써밋 어때요?? 1 궁금 14:58:24 247
1785472 제 상황에서 집을 사야하는 이유 좀 찾아주세요 8 집문제 14:55:31 536
1785471 대기업 쿠팡이 가장 열심인 것 3 Coop 14:54:17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