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아들만 위하는지...

아들과딸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6-02-05 07:06:15
오빠라고 하나 있는게 사업한답시고 친정집 날려먹고, 양쪽 다 월세 전전...

지금도 돈 모으면 아들에게 족족 갖다 바치는 엄마...

딸이 맛있는거 사드리면 그대로 오빠집으로...

어려서부터 아들이 먹고싶다면 새벽에도 김밥싸고, 제가 뭐 먹고싶다하면 너는 손이없냐 발이없냐...


며느리는 불편하니 늙으면 나랑같이 살고 싶다는데...남편에게도 창피하고...



여자를 남자 부속품 쯤으로 여기는 남존여비의 대표가 친정엄마라는 사실이 참 슬프네요.

이런집이 흔하겠죠?
IP : 121.168.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존여비가
    '16.2.5 7:10 AM (1.176.xxx.65)

    종손은 재산을 물려받아서 든든한 노후를 보장받으니
    아들이 필요한거지

    아들사랑은 곧 자기사랑입니다.

    그래놓고 딸에게 노후를 의탁하겠다는 야무진 계획을 갖고 있죠.

  • 2. ..
    '16.2.5 7:12 AM (211.215.xxx.195)

    제남동생도 친정돈 엄청 갖다썼어요 재혼까지 ㅠ 그래도 남동생 한텐 꼼짝못하네요 게다가 사십되었는데 음식하나 지대로 못히고 사치스러운 여동생도 감싸기만하고
    장녀인 전 써먹을때만 연락하구요 ㅠㅠ 아 장녀 서라워요

  • 3. ..
    '16.2.5 7:13 AM (1.232.xxx.128)

    옛날사고방식은 변하지않죠
    내 자식세대가면 많이 바뀌겠죠

  • 4.
    '16.2.5 7:13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이쯤에서 생각나는 명언이 호구가 진상은 만든다죠.

    근데 이런 얘기 들으면 진짜 생소하긴 해요. 제 주변에 남매 많은데 보통 지원은 반반 해주면서 딸은 손주도 봐주시고 하거든요.

    전 30대 후반임.

  • 5. 과대망상증
    '16.2.5 7:20 AM (125.180.xxx.190)

    님 집만 그런거죠
    그리고 딸만 위하는 집은 없을까요

  • 6. 딸만위하는집
    '16.2.5 7:57 AM (59.14.xxx.31)

    저는 딸셋중 장녀고 특별히 차별안받고자랐지만
    남편은 남매인데 시누이만 챙겨요. 남편은 찬밥...
    아들이라고 다 위해주는게아니라 징징대는 자식 아픈손가락이라서 챙기는거같아요.
    님은 알아서 자기일 하죠?
    오빠는 못해서 그래요ㅡ 맨날 안쓰럽고...
    아들이라서 마음이 더 가긴하겠지만
    못난자식. 우는애한테 젖주는 격이죠.
    전 아들인데도 천대받고 괜찮은척하는 남편도 밉고
    시누이만 챙기는 시댁도 미워요.

  • 7. ....
    '16.2.5 8:13 AM (112.220.xxx.102)

    안흔한데요
    저런소리 듣고 뭐하러 잘해줘요?
    저라면 발 끊습니다

  • 8. 진상엄마에 호구딸
    '16.2.5 8:5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허참~ 꿈도 야무진 친정엄마시네요 노후엔 너랑 살고싶다하시면 가만히 있으세요? 님도 한말씀 하세요 나는 시어머님 모셔야지 남편밖에 모르시는데~하시던가요

  • 9. dlfjs
    '16.2.5 10:28 AM (114.204.xxx.212)

    대잇고 남아선호 제사등 문제로 아들에게 더 주는 경우가 흔한데
    그래도 님 경운 이상해요 딱 자르고 , 멀리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625 송혜교가 90억 집 샀다고 뭐라 하시던데...이면도 봤으면 하네.. 21 좋은면도 좀.. 2016/02/06 7,192
526624 제사에대한 진실 24 알려주마 2016/02/06 4,741
526623 요양병원 3 2016/02/06 1,785
526622 아이가 학교에서 호주를 가요 3 땡글 2016/02/06 1,110
526621 안철수=Sanders (OX 퀴즈) 6 안철수 2016/02/06 714
526620 맹물에 떡만두국 끓여보신 분 있나요? 9 떡만두국 2016/02/06 3,879
526619 전세 입주금 관련 문의... 정보 부탁드려요~~ 2 좋은사람 코.. 2016/02/06 671
526618 시댁이 싫으니 남편도 꼴보기 싫으네요 23 진짜 2016/02/06 7,700
526617 가방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00 2016/02/06 4,224
526616 '유민아빠' 김영오, 후원금 사절.. 생활고 이겨낼 것 2 세월호 2016/02/06 1,485
526615 친노패권V친박패권VS친안패권 5 패권 2016/02/06 540
526614 "막장 드라마를 보는 재미로 산다." 생각 2016/02/06 814
526613 요즘 초등 엄마들 정말 이런가요? 105 놀람 2016/02/06 23,195
526612 유엔, 줄리안 어산지 손들어줬다. 위키리크스 2016/02/06 831
526611 동향 vs 서향 . (목동 하이페리온) 어디가 낫나요? 12 궁금 2016/02/06 4,587
526610 치료시기놓친 독감. 타미플루 먹일까요? 7 호야 2016/02/06 2,020
526609 황혼 이혼을 꿈꾸시는 분들 ? 2016/02/06 2,489
526608 자 이제 시작이네요 3 울트라녀 2016/02/06 1,138
526607 서울대 출신이면 다 엘리트 인가요? 14 서울대 2016/02/06 5,805
526606 애낳고 정말 효도해야겠단 생각들어요 6 효녀 2016/02/06 1,744
526605 약사님이나 의사선생님. 약 좀 봐주세요-- 3 ㅏㅏ 2016/02/06 1,080
526604 나훈아 저작권료가 한달에 무려 5천이상이라네요. 5 우와 2016/02/06 4,642
526603 오산,평택,안성 이런쪽에 신도시 신축아파트 분양 받는게 맞을까요.. 7 dd 2016/02/06 2,198
526602 원룸 곰팡이요ㅠㅠ 2 ㅠㅠ 2016/02/06 1,411
526601 밑의 글 보고 생각난건데 폭행당할 때.. 5 ... 2016/02/06 1,813